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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83 2024/07/25 10:47
수정 2024/07/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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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백신 개발 해외 임상시험 조속히 추진해야



가이드라인 마련 서둘러야
개발 연구에 지원도 필요해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지난 24일 열린 'ASF 백신 개발 진행 사항 점검 회의' 모습.
지난 24일 열린 'ASF 백신 개발 진행 사항 점검 회의' 모습.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을 위해 해외에서 임상시험을 조속히 추진하고 관련된 가이드라인 마련도 보다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북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성이 시간문제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백신 개발을 최대한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 오송&세종컨퍼런스회의실에서 ‘ASF 백신 개발 진행 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정부학계개발업체한돈협회 도협의회장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돈협회 부회장인 구경본 협회 방역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ASF가 2019년 국내 첫 발생 이후 5년이 다 됐고 최근 경북에서 ASF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등 농가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지난해 소에서 럼피스킨의 경우 백신이 있어 잘 막아냈지만 ASF는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백신 개발중인 3개사의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정부가대책 마련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개발 상황과 관련한 발표에서 코미팜은 해외 임상시험 승인 등을 전제로 ASF 백신개발 완료목표를 내년 상반기로 명시했다.

문성철 코미팜 대표는 백신 개발을 위해 1~4차 미니돼지, 5~8차 자돈, 9차 모돈에 이어 상용화 제품 확립을 위해 10차 자돈 임상시험을 진행중에 있고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태국필리핀 등과도 반복 시험 등을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면서 현재까지 시험결과는 베트남의 시험백신 보다 안전성과 효능에서 우수하며 이는 백신 제조기술의 차별화된 노하우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도순 코미팜 본부장은 백신 개발에 있어 안전성을 확보하고 투명성을 담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재의 여건상 국내 야외임상 시험이 힘들다면 해외 임상시험 등에 생산자단체정부기관의 공동연구를 건의하고 싶고 국내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해외 수출 전용 제품에 대해서는 생물안전2등급(BL2)에서도 제조·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오형 케어사이드 부사장은 현재 한국의 발생상황과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상황은 다르지만 ASF는 양돈산업에서 가장 끔찍하고 무서운 질병이라며 백신 개발 연구에 있어서 정부가 빨리 전문가위원회를 소집해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길 바라며 국가재난형 질병을 개별 업체가 주도한다는 것은 엄청난 투자가 필요해 연구 개발 등에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정부 지원도 더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선 중앙백신연구소가 야생멧돼지를 대상으로 한 미끼백신 개발을 간단히 발표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도 현 단계에서 국내 야외임상시험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며 해외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가들은 국가 방역 못지않게 산업의 안정과 발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종우 협회 경북도협의회장은 “(8대 시설 설치 등정부 방역정책으로 질병 발생이 감소했고 생산성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농가들은 ASF 백신은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ASF가 발생한 경북 영천의 경우 백신이 없으면 재입식을 하겠는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은 “ASF로 농가피해가 많은데 (ASF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에 나서는백신 제조사들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사용여부는 2차적인 문제이고 백신은 꼭 개발돼야하며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장은 정부는 ASF에 단계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ASF 백신 개발·제조수출과 관련한 행정이나 기술적인 부분은 충분히 지원할 방침이라며 방역정책상 위험도 분석을 통해 긴급행동지침(SOP)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 이사들은 권역별 이동제한지정도축장 등과 관련한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SOP 개정에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638





'속 더부룩' 해서 소화제 먹었는데…병원 갔더니 '날벼락'



“담낭·췌장의 병 왜 이리 많아졌나?”… 너무 크게 변한 식생활이 문제?





과거 우리의 식생활은 밥, 김치, 나물 반찬 위주에 고기를 먹으면 국이나 수육 형태였다. 어느 순간 육류의 비계-내장을 즐겨 먹고 요리 방식도 불에 굽거나 튀겨서 먹기 시작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제공: 코메디닷컴

췌장과 담낭(쓸개)은 소화를 돕는 액체를 분비한다.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이다. 췌장과 담낭에 생긴 병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다. 30년 사이 우리 식생활이 너무 변했기 때문이다. 과거 드물었던 대장암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과정을 떠올린다. 입맛이 변하면서 요즘 우리의 췌장과 담낭은 너무 힘들어 한다.

담석증 진료 환자 한해 24만명… 췌장암은 9천명 육박

췌장과 담낭은 역할이 비슷하고 서로 붙어 있다. 대학병원에서 은퇴한 원로 의사는 30년 전에는 췌장과 담낭의 병이 드물었다고 했다. 하지만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2022년에만 24만여 명이나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쓸개에 결석이 생긴 담석증은 담낭암 발생 위험을 최대 10배 높인다(국가암정보센터 자료). 암도 크게 늘었다. 2021년 담낭·담도암은 7617명, 췌장암은 8872명이다(국가암등록통계). 위험요인이 다른 점도 있지만 고열량-고지방 등 음식의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채소 반찬 위주였는데”… 고기 비계내장 구워 먹기 시작

과거 우리의 식생활은 밥, 김치, 나물 반찬 위주에 고기를 먹으면 국이나 수육 형태였다. 어느 순간 육류의 비계-내장을 즐겨 먹고 요리 방식도 불에 굽거나 튀겨서 먹기 시작했다. 몸속에 포화지방과 불에 탄 유해물질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방의 소화에 관여하는 담당과 췌장에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다. 미국, 유럽처럼 췌장과 담낭질환이 늘기 시작했다.

췌장암담낭암 비슷한 증상황달복통소화장애체중 감소<slot name="cont-read-break"></slot>

췌장암, 담낭암은 치료가 어려운 암이다. 꽤 진행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전이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5.9%, 담낭-담도암은 28.9%로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이 낮다. 위암의 77.9%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췌장암과 담낭암은 황달, 복통, 소화장애 등 비슷한 증상이 많다. 체중 감소, 피곤함,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등도 나타난다. 췌장암은 당뇨병이 갑자기 생기거나 악화된다. 건강검진의 복부 초음파에서 우연히 담낭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유전 등이 있으면 췌장, 쓸개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할머니가 먹던 집밥으로…“고열량고지방 음식 줄이세요

췌장, 담낭 건강을 위해 고열량-고지방의 상징인 고기 비계-내장, 기름진 음식은 줄이고 예전의 수육 형태로 먹는 게 좋다. 몸속에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자주 먹어야 한다. 담석증은 피임약, 호르몬 대체 요법에 의한 호르몬 불균형 등도 영향을 미친다. 쓸개즙(담즙)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기 때문이다.

흡연이 최대 위험요인인 췌장암도 고열량 섭취, 비만 등 음식 및 당뇨병 관련성이 늘고 있다. 30년 사이 너무 많이 변한 우리의 식생활이 췌장, 담낭 건강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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