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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도 4,764주
기관 매수 314주 (증권 매수 3주 투신 매수 311주 )
기타법인 매수 4,200주
프로그램매수 645주
공매도 151주 (평균단가 4,220원)
대차체결 0주
대차상환 158주
대차잔고 2,255,493주
ASF토착화, 백신개발 서둘러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 지난 2일 경북 안동에서 ASF가 발생한 후 4일 만에 경북 예천군의 한 농가에서 ASF가 추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발생농장 인근에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다수 발견되면서 인근 지역으로의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내 양돈장 발생건수는 지난 2019년 9월 경기 파주 양돈장에서 첫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4건이 발생했으며, 6월 현재 감염된 야생 멧돼지 발병건수는 4073건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까지 피해규모가 3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감염 야생멧돼지는 경기, 강원을 거쳐 충북과 경북, 부산 등지에도 출몰하는 등 사실상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ASF역시 다른 가축전염병과 마찬가지로 토착화 수순을 밟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이처럼 AS 바이러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은 아직까지 상업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스페인 등 각국에서 백신 개발을 추진 중이나 백신 개발은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통상 구제역 바이러스가 탁구공이라면 ASF바이러스는 농구공에 빗댈 정도로 바이러스가 커 백신 개발이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몇 몇 국내 업체들이 백신 개발에 뛰어들면서 일부 유의미한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안타깝지만 ASF가 구제역처럼 국내 토착화수순을 밟는다면 질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대안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제라도 ASF백신의 연구개발을 서둘러 하루속히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ASF백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간 기업들이 하루속히 백신 개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특히 백신 개발의 마지막 단계인 야외 임상시험 등의 과정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민간과 정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과 공조시스템을 통해 하루속히 ASF 백신을 개발, 질병의 공포에서 벗어나길 바래본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국내 양돈장 발생건수는 지난 2019년 9월 경기 파주 양돈장에서 첫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4건이 발생했으며, 6월 현재 감염된 야생 멧돼지 발병건수는 4073건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까지 피해규모가 3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감염 야생멧돼지는 경기, 강원을 거쳐 충북과 경북, 부산 등지에도 출몰하는 등 사실상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ASF역시 다른 가축전염병과 마찬가지로 토착화 수순을 밟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이처럼 AS 바이러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은 아직까지 상업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스페인 등 각국에서 백신 개발을 추진 중이나 백신 개발은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통상 구제역 바이러스가 탁구공이라면 ASF바이러스는 농구공에 빗댈 정도로 바이러스가 커 백신 개발이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몇 몇 국내 업체들이 백신 개발에 뛰어들면서 일부 유의미한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안타깝지만 ASF가 구제역처럼 국내 토착화수순을 밟는다면 질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대안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제라도 ASF백신의 연구개발을 서둘러 하루속히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ASF백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간 기업들이 하루속히 백신 개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특히 백신 개발의 마지막 단계인 야외 임상시험 등의 과정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민간과 정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과 공조시스템을 통해 하루속히 ASF 백신을 개발, 질병의 공포에서 벗어나길 바래본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여전히 광란의 마약파티”…마약 잠입 취재 시작은?
IMF, 올해 美·日 경제성장 전망 하향…韓은 2.5%로 0.2%p 상향
美 2.6%, 日 0.7%…"美, 작년 견고한 성장 후 고용시장 갈수록 둔화"
中·印은 민간소비개선 반영해 전망 높여…올해 세계성장률 3.2% 유지
"선진국, 물가하락 지연으로 고금리 더 지속…달러강세로 개도국에 부정적 영향"
국제통화기금(IMF)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세종=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송정은 기자 = 국제통화기금( IMF )이 올해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하고, 미국과 일본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은 기존 2.3%에서 2.5%로 높였다.
IMF 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WEO ) 업데이트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전망과 같은 3.2%로 유지하고 내년 성장률을 4월보다 0.1%포인트 높은 3.3%로 조정했다.
전체적인 전망은 지난 4월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2.6%로 0.1%포인트 낮췄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은 2023년 견고한 성장세 이후 갈수록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고용시장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선진국 중 일본은 올해 0.7% 성장을 전망했는데 이는 4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1분기 주요 자동차 공장의 생산 중단에서 비롯된 일시적인 공급 차질과 민간 투자 둔화를 반영해 전망치를 낮췄다고 IMF 는 설명했다.
유로존은 상반기 서비스 산업 동력과 예상보다 강한 순수출을 고려해 올해 성장률 전망을 0.9%로 0.1%포인트 올렸다.
미국 뉴욕의 한 매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IMF 는 신흥 경제와 개발도상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특히 중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4%포인트 올려잡고, 인도의 올해 성장률을 0.2%포인트 높였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중국은 5.0%, 4.5% 성장하고, 인도는 7.0%, 6.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은 지난 1분기의 민간 소비 반등과 견고한 수출을 반영했고, 인도도 민간 소비 전망이 개선됐다고 IMF 는 설명했다.
고린차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두 국가의 성장은 세계 경제 성장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5년의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데 이는 대부분 아시아 신흥 경제의 동력 약화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
IMF 는 올해 한국 경제가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월 전망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이다.
지난 1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 GDP· 잠정치)이 전 분기보다 1.3% 증가한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IMF 전망치는 한국은행(2.5%)과 같다. 정부·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한국개발연구원( KDI )의 2.6%보다는 0.1%포인트 낮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자료를 내어 "( IMF 전망치는) 국내외 주요 기관의 전망치와 유사하고 주요 선진국 중에서도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망치는 스페인(2.4%), 호주(1.4%), 캐나다(1.3%), 프랑스(0.9%), 영국·이탈리아·일본(0.7%), 독일(0.2%) 등보다 높다. 미국(2.6%)은 하향 조정에도 한국보다 0.1%포인트 높다.
IMF 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보다 0.1%포인트 내린 2.2%로 제시했다.
정부 전망치와 같고, 한은(2.1%)보다는 높다.
한편 IMF 는 지난 4월에 지적한 하방 위험 중 일부가 더 두드러졌다고 경고했다.
IMF 는 선진국 경제가 물가 하락이 지연되면서 고금리를 더 오래 유지해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달러 강세와 함께 신흥 경제와 개발도상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IMF 는 또 "인플레 리스크 상존시 금리 조기 인하를 자제하고 필요시 추가 인상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물가 안정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될 경우에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여러 국가의 재정 상태가 악화해 코로나19 팬데믹 전보다 더 취약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래픽]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中·印은 민간소비개선 반영해 전망 높여…올해 세계성장률 3.2% 유지
"선진국, 물가하락 지연으로 고금리 더 지속…달러강세로 개도국에 부정적 영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세종=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송정은 기자 = 국제통화기금( IMF )이 올해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하고, 미국과 일본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은 기존 2.3%에서 2.5%로 높였다.
IMF 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WEO ) 업데이트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전망과 같은 3.2%로 유지하고 내년 성장률을 4월보다 0.1%포인트 높은 3.3%로 조정했다.
전체적인 전망은 지난 4월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2.6%로 0.1%포인트 낮췄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은 2023년 견고한 성장세 이후 갈수록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고용시장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선진국 중 일본은 올해 0.7% 성장을 전망했는데 이는 4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1분기 주요 자동차 공장의 생산 중단에서 비롯된 일시적인 공급 차질과 민간 투자 둔화를 반영해 전망치를 낮췄다고 IMF 는 설명했다.
유로존은 상반기 서비스 산업 동력과 예상보다 강한 순수출을 고려해 올해 성장률 전망을 0.9%로 0.1%포인트 올렸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IMF 는 신흥 경제와 개발도상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특히 중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4%포인트 올려잡고, 인도의 올해 성장률을 0.2%포인트 높였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중국은 5.0%, 4.5% 성장하고, 인도는 7.0%, 6.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은 지난 1분기의 민간 소비 반등과 견고한 수출을 반영했고, 인도도 민간 소비 전망이 개선됐다고 IMF 는 설명했다.
고린차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두 국가의 성장은 세계 경제 성장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5년의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데 이는 대부분 아시아 신흥 경제의 동력 약화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
IMF 는 올해 한국 경제가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월 전망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이다.
지난 1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 GDP· 잠정치)이 전 분기보다 1.3% 증가한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IMF 전망치는 한국은행(2.5%)과 같다. 정부·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한국개발연구원( KDI )의 2.6%보다는 0.1%포인트 낮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자료를 내어 "( IMF 전망치는) 국내외 주요 기관의 전망치와 유사하고 주요 선진국 중에서도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망치는 스페인(2.4%), 호주(1.4%), 캐나다(1.3%), 프랑스(0.9%), 영국·이탈리아·일본(0.7%), 독일(0.2%) 등보다 높다. 미국(2.6%)은 하향 조정에도 한국보다 0.1%포인트 높다.
IMF 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보다 0.1%포인트 내린 2.2%로 제시했다.
정부 전망치와 같고, 한은(2.1%)보다는 높다.
한편 IMF 는 지난 4월에 지적한 하방 위험 중 일부가 더 두드러졌다고 경고했다.
IMF 는 선진국 경제가 물가 하락이 지연되면서 고금리를 더 오래 유지해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달러 강세와 함께 신흥 경제와 개발도상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IMF 는 또 "인플레 리스크 상존시 금리 조기 인하를 자제하고 필요시 추가 인상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물가 안정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될 경우에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여러 국가의 재정 상태가 악화해 코로나19 팬데믹 전보다 더 취약해졌다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minf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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