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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5 2024/07/15 12:22
수정 2024/07/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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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CAR-T 치료제, 혈액암에 제한적… 고형암 정복 노력 필요"<'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2024'며며난 "CAR-T 치료제의 고형암 정복은 가장 큰 해결 과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세포·유전자 치료제(
CGT)는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이 2026년 기준 약 1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등장한 바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CAR-T(키메라항원수용체)' 치료제를 포함한 많은 세포·유전자 치료제가 향후 개발 과정에서 풀어나가야 할 숙제도 많다는 지적이 있다.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BIX 2024)’에서는 ‘암 정복을 향한 도전, 새로운 
CGT 기술’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 세션이 진행됐다.



세션에서는 생체 외 유전자 치료제의 일종인 
'CAR-T 치료제'가 주로 다뤄졌다. 
CAR-T 치료제는 환자로부터 추출한 T세포에 암세포 특이적인 키메릭 항원 수용체를 발현하는 유전자를 조합해 만든 생체 외 유전자 치료제(
ex-vivo 
Gene 
Therapy)다. 연사들은 
CAR-T 치료제의 강한 치료 효과에 주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CAR-T 치료제가 향후 이뤄나가야 할 과제에도 주목했다. 세션에 참여한 연사들은 
CAR-T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어떤 것들에 주목했을까?





최대 숙제, 고형암 정복… 안전성 제고 필요

연사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가장 큰 숙제는 
CAR-T가 고형암을 정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노바티스의 '킴리아', 
BMS의 '브레얀지'·'아베크마', 얀센의 '카빅티' 등 시장에 출시된 6개의 
CAR-T 치료제는 모두 혈액암만을 표적으로 하고 있으며, 고형암으로의 확대를 위한 연구가 아직 잘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진메디신 윤채옥 대표는 "현재 지금 시판되고 있는 
CAR-T 치료제는 모두 혈액암에 집중돼 있다"며 "
CAR-T 치료제가 더 많은 환자들에게 보급되기 위해선 고형암 치료를 위한 연구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CAR-T 치료제가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혈액암처럼 암세포에서만 발현하는 항원이 있어야 하는데, 고형암 표면의 항원은 정상세포에도 발현하기 때문이다. 서울대 의과대학 최경호 부교수는 "종양의 특정 B세포 계열에서만 반응하는 혈액암과 달리 고형암의 경우 종양이 정상세포의 일부에도 발현한다"며 "이는 
CAR-T 치료제가 종양뿐만 아니라 정상세포도 공격할 수 있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안전성에 관한 문제도 지적했다. 
CAR-T 치료제가 효과가 강한 만큼, 독성 문제도 크기 때문에 이를 통제,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지씨셀 원성용 세포치료제 연구소장은 "고위험 치료제의 임상 총괄을 맡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게 안전성"이라며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연구자 임상 주도를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툴젠 이재영 이사는 "임상 환자 중 최대 38%가 
CAR-T 치료제로 치료받는 것을 거부한다"며 "이는 많은 환자들이 
CAR-T 치료제의 가격과 안전성 문제를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X 2024)’의 ‘암 정복을 향한 도전, 새로운 CGT 기술’ 세션에서 연사들이 토론에 임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메디신 윤채옥 대표, 셀레브레인 서해영 대표, 지씨셀 원성용 연구"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X 2024)’의 ‘암 정복을 향한 도전, 새로운 CGT 기술’ 세션에서 연사들이 토론에 임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메디신 윤채옥 대표, 셀레브레인 서해영 대표, 지씨셀 원성용 연구소장, 서울대 의대 최경호 부교수, 툴젠 이재영 이사)/사진=정준엽 기자




국내 제약사 
CGT, "글로벌 진출 빨라져야"

한편 세션에서는 한국 세포·유전자치료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연사들은 국내 제약사들의 세포·유전자 치료제가 빠르게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원성용 연구소장은 "전세계의 
CGT 기업 1500여 개 중 3분의 1이 아시아에 분포할 만큼 아시아는 인력 인프라에 강점이 있다"면서도 "국내 제약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CGT 제품이 빨리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기술 수준 측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창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등장했다. 최경호 부교수는 "우리나라는 항체 제조에서 기술의 성숙도가 높지만, 독창성이 부족하다"며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은 제조 공정이 일정 부분 표준화돼 있기 때문에 인풋이 어느 정도 있으면 만들 수 있는데, 그 인풋의 내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복잡한 규제의 보완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셀레브레인 서해영 대표는 "한국의 
CGT 연구가 다소 미진한 것은 세포치료제에 대한 고정관념뿐만 아니라 복잡한 규제가 영향이 있는 것 같다"며 "자금이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하고 임상 승인 단계별로 규제를 차별화해 적용하면 제약바이오사들의 임상 진입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경북도, 특별 방역대책 추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경북도, 특별 방역대책 추진





ASF 긴급 방역


ASF 긴급 방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긴급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에서는 지난해 12월까지 ASF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 들어 영덕(1월 15일)을 시작으로 영천(6월 15일), 안동(7월 2일), 예천(7월 6일) 등 농가 4곳에서 ASF가 확인됐다.


도는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검출된 지역의 방역대 농가에서 잇달아 감염 사례가 나옴에 따라 위험 농가의 방역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자율적 방역을 유도한다.


방역 수칙 위반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와 2025년 보조사업 미지원 등 불이익을 주고, 우수 농가에는 지원사업 우선 배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농가 방역 시설 재정비와 멧돼지 개체수 저감을 위한 포획 강화, 농가 방역 수칙 교육 등을 한다.


양돈농가협회에서는 농가 스스로 방역 기본 수칙 준수를 결의하는 서명 운동을 추진한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ASF 차단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농가 스스로 방역시설을 재정비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처상황           ※ 위기경보 ‘심각’(’19.9.17.~)


- 발생현황(7.13.): (양돈) 없음 (야생 멧돼지) 3건(경북 안동1‧청송 1, 충북 제천 1)


  ※ 확진(누계): 양돈44건(경기18, 강원17, 인천5, 경북 4), / 야생 멧돼지4,121+3건(강원1,918, 경북995+2, 경기674, 충북497+1, 부산 25, 대구 12)




제약 상장기업 7월 브랜드평판..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4년 7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6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9,705,570개와 비교하면 0.78%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28% 하락, 브랜드이슈 0.93% 하락, 브랜드소통 9.05% 상승, 브랜드확산 5.00%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2024년 7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한미약품,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 삼천당제약, 종근당, 셀트리온제약, 대웅제약, 동국제약, 녹십자, 한미사이언스, 에스티팜, 광동제약, 대웅, 한올바이오파마, 일동제약, 신풍제약, HLB생명과학, HK이노엔, HLB제약, 박셀바이오, 보령제약, JW중외제약, 동아에스티, 바이넥스, 뉴트리, 동구바이오제약, 일양약품, 삼일제약, 국제약품, 한독, 동성제약, 부광약품, 동화약품, 휴온스, 프롬바이오, 대원제약,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플러스, 삼진제약, 지놈앤컴퍼니, 삼아제약, 영진약품, 고려제약, 제일약품, 한국파마, 콜마비앤에이치, 녹십자웰빙, 경동제약, 에이비온, 휴온스글로벌, 유나이티드제약, 삼성제약, JW생명과학, 대화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명문제약, 압타바이오, 코미팜, 




경보제약, 휴메딕스, 메드팩토, 안국약품, 이수앱지스, 이연제약, 퓨쳐켐, 신일제약, CMG제약, 현대약품, 종근당바이오, 비보존제약, 중앙백신, 노바렉스, 유유제약, 아이큐어, 엔지켐생명과학, 차백신연구소,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JW신약, 큐라클, 환인제약, 씨티씨바이오, 네오이뮨텍, 조아제약, 티움바이오, 하나제약, 경남제약, 신신제약, 한국유니온제약, 휴럼, 국전약품, 카이노스메드, AP헬스케어, 에스씨엠생명과학, 비피도, 대한뉴팜, 테라젠이텍스, 하이텍팜, 비씨월드제약, 진양제약, 화일약품, 대봉엘에스, 위더스제약, 안트로젠, 서울제약, 대성미생물, 아미노로직스, 그린생명과학,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한약품, 일성아이에스, 팜젠사이언스, 알리코제약, 에이치엘사이언스, 제일바이오, 코스맥스엔비티, 드림씨아이에스, 바이젠셀, 씨엑스아이, 폴라리스AI파마, 코스맥스비티아이, 에이디엠코리아, 비엘팜텍, 우진비앤지, 진바이오텍, 더블유에스아이, 팜스빌 이다.

뒷머리 뭉텅이로 빠지더니… 뜻밖의 '이 암' 선고받은 20대 여성, 무슨 일?


해외토픽]

영국에 사는 미아 로빈스(21)는 난소암 발견 전 극심한 탈모와 복통 등의 증상을 겪었다./사진=더 선


영국에 사는 미아 로빈스(21)는 난소암 발견 전 극심한 탈모와 복통 등의 증상을 겪었다./사진=더 선

단순 탈모 증상인 줄 알았던 이상 증세가 알고 보니 난소 종양과 관련된 것임을 알아차린 된 영국 20대 여성 사례가 공개됐다.

지난 4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는 탈모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난소암 판정을 받은 미아 로빈스(21)의 사연이 공개됐다. 미아는 2022년 1월부터 뒷머리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고 복부 통증을 느꼈지만, 일시적이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칠 무렵,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복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후 ▲​심각해진 탈모 ▲​급격한 체중 감소 등이 심해져 응급실을 찾았다. 하지만 의료진은 단순 탈모와 요로감염일 수 있다는 오진과 함께 항생제만 처방했다. 그 동안 미아의 난소암은 계속 악화됐다. 특히 배가 임신 4~5개월 정도 된 것처럼 볼록해졌다. 결국 미아는 2022년 6월 난소암 1기 판정을 받았다. 미아의 난소암 제거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오른쪽 난소 ▲나팔관 ▲복부 일부 ▲림프절 일부를 제거해야 했다. 현재는 다행히도 완치된 상태다.

한편, 미아의 난소 안에는 머리카락과 치아로 가득 찬 종양이 있었다. 종양의 크기는 멜론만큼 컸고, 종양이 방광 바로 위에 있어 더 통증이 심한 것으로 진단됐다. 이런 형태의 종양을 '난소기형종' 또는 '테라토마'라고 부른다. 난소 속 줄기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분화해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난소기형종은 약 30세 전후 가임기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또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전능성 세포에서 기원하기 때문에 ▲머리카락 ▲치아 ▲뼈 ▲신경 등 다양한 조직이 발견될 수 있다. 기형 조직이라 위험할 것 같지만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 양성이다. 다만 난소기형종은 자연 소실되지 않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미아 로빈스의 경우처럼 악성이 될 수 있다.

난소는 자궁 뒤에 위치해 난자의 생성과 호르몬 분비 등을 담당하는 생식기관이다. 난소암은 난소에 생기는 모든 악성종양을 말한다. 난소암은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서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낮은 암에 속한다. 그만큼 난소암의 초기 발견은 생존율을 크게 향상할 수 있어 증상을 유심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난소암 증상으로는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속 더부룩함 ▲​포만감 ▲​먹기 불편함 ▲​복통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갑자기 소변이 마렵다고 느끼는 것 등이 있다. 미아에게는 탈모가 나타났는데, 원인이 명확하진 않지만 난소 종양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탈모를 유발했던 것으로 추정한다. 난소암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성 유방암처럼  BRCA 유전자의 이상 변화가 주요한 원인으로 거론된다. 실제 난소암으로 사망한 모친 혹은 자매가 있다면 난소암 발생률은 높아진다. 빠른 초경, 늦은 폐경, 저출산 등도 주요 발병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난소암 고위험군이라면 유전자 검사를 받아보고, 양성일 경우 35세 이후 난소암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에서의 양측 난소 절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유방암 너무 많고 무섭다”... 53세 배우 섀넌 도허티 끝내 사망








국내 유방암 매년 3만명 육박... 50~60대가 절반


유방암 투병 중이던 53세 미국 배우 섀넌 도허티가 14일(현지시간) 끝내 세상을 떠났다. 1990년대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방암 투병 중이던 53세 미국 배우 섀넌 도허티가 14일(현지시간) 끝내 세상을 떠났다. 1990년대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방암 투병 중이던 53세 미국 배우 섀넌 도허티가 14일(현지시간) 끝내 세상을 떠났다. 1990년대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그는 유방암과 오래 싸워왔다. 2015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완치의 가능성을 보였으나 2020년 암이 재발했다. 지난해 암이 뇌로 전이되었으나 지난 8일 팟캐스트에 암 투병기를 올리는 등 삶의 의욕을 불태웠다.

국내 여성 유방암 매년 3만명 육박... "왜 이리 많나?" 50~60대가 절반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 크게 늘고 있는 암이다. 2023년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여성 유방암은 2021년에만 2만 872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50~60대 환자가 절반이다. 40대 29.8%, 50대 29.3%, 60대 20.7%의 순이었다. 갱년기 여성들은 유방암에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일찍 발견하면 유방 보존도 가능하나 늦게 알아채면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생명까지 위태로워 진다.

"가슴 멍울 꼭 살피세요"... 유방촬영도 정기적으로 해야

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다.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멍울이 만져지는 것인데 통증은 거의 없다. 이를 알아채지 못해 암이 더 진행되면 유방뿐만 아니라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유방암은 자가 검진이 중요하다. 평소 집에서 거울을 보며 자신의 유방을 자주 만져보고 살피는 게 좋다. 40세~69세의 여성은 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을 하는 게 안전하다.

일생에서 배란기 긴 경우... 최근 비만음주 관련성 증가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은 빠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 등 일생에서 배란기가 긴 경우를 들 수 있다. 폐경 후의 장기적인 호르몬 치료, 모유 수유를 하지 않거나 첫 출산 연령이 늦은 것도 위험 요인이다. 비만, 음주, 방사선 노출, 가족력 등도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최근 고열량-고지방 등 비만, 음주 관련성이 커지고 있어 식습관도 조심해야 한다.

유전도 큰 영향... 유방암자궁내막암대장암 같은 유전자 공유

유방암은 유전도 큰 영향을 미친다. 어머니나 자매가 유방암을 앓았다면 본인도 유전자 검사를 하는 게 좋다. 특히 유방암, 자궁내막암, 대장암은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 및 변화를 공유하는 경향이 있어 유방암을 앓았던 여성이 다시 난소암, 대장암을 앓는 경우가 있다. 어머니나 언니, 동생이 유방암, 난소암을 앓은 경우 유전자의 변이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BRCA 유전자는 유방암, 난소암과의 관계가 확실한 유전자다. 유전적 소인이 의심될 때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유전자 검사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정기 검진을 철저히 받아야 한다. 암에 걸리면 최소 5년은 정기 검진을 하는 등 재발에 바짝 신경 써야 한다. 완치 판정을 받았어도 다른 암의 발병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식습관, 운동으로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








가수 진성, ‘이 암’ 투병으로 은퇴 고백했다… 무슨 일?











가수 진성(63)이 과거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 투병을 고백했다./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가수 진성(63)이 과거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 투병을 고백했다./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가수 진성(63)이 과거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 투병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성은 오랜 무명 시절을 겪은 후 유명해지자 암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이 왔다”며 “두 병이 굉장히 힘든 병이었다. 그래서 70세 전에 은퇴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해진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며 “인간이 간사하다. 5~6년 지나고 나니까 3~4년 네고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가수 진성이 겪을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림프종 혈액암

혈액암은 혈액에 구성하는 성분에 생긴 암을 말한다. 림프종 혈액암은 몸에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계에 암이 발생하는 것이다. 혈액암에 걸리면 정상적인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고 빈혈이 생긴다. 발열‧쇠약‧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가 손상돼 감염에 취약해진다. 종양이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경우, 뇌 신경이 마비되는 등 후유증이 남기도 한다. 혈액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사멸한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골수이식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조혈모세포란 골수에서 혈액을 만드는 세포인데, 환자의 비정상적인 조혈모세포를 제거하고 정상적인 세포를 이식하면 치료 효과가 좋아진다.






심장판막증

심장판막증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판막이 망가져서 이러한 조절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군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크게 협착증과 폐쇄 부전증으로 나뉜다. 판막 협착은 판막이 좁아져서 이를 통한 혈액의 흐름이 원활히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고, 판막 폐쇄 부전은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서 피의 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고 혈액의 역류가 일어나는 상태다. 심장판막질환은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해지는 호흡곤란 증상이 대표적이다. 판막질환이 오래돼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면 아무런 신체 활동 없이 가슴 두근거림이 생기기도 하며 심한 경우 기침과 피가래 및 가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심장판막질환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판막에 병이 있는 경우 약물치료를 우선으로 하며 경과를 관찰하고, 일상생활이 힘든 정도의 증상이 발생할 때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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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na.co.kr/view/AKR202407150451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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