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오늘의 매매동향게시글 내용
외국인 매도 6,199주 (제이피 모간 매도 2,964주 골드만 삭스 매수 101주 )
개인 매수 2,171주
기관 매도 977주 (증권 매도 977주 )
기타법인 매수 10,005주
프로그램매도 6,198주
공매도 1,035주 (평균단가 4,214원)
대차체결 36주
대차상환 934주
대차잔고 2,258,473주
[ASF 실시간 현황판] 감염멧돼지 10일 4건(청송,군위) 추가...7월 누적 16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시간 현황판 두 번째('23.4~)/ASF 첫 확진 1759일째
업데이트 '24.07.11 00:00/누적 확진 4160건(사육돼지 44, 야생멧돼지 4116)
“신종감염병 75% 이상 동물서 유래”
반려동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 중요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신종감염병의 75% 이상은 동물에서 유래한다고 보고되며 동물에서 사람으로의 감염병 전파에 대한 우려가 크다. 최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인간에서 동물로의 바이러스 전파가, 동물에서 인간으로의 전파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신변종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사람-동물간 양방향의 감시가 필요하다.”
대한수의사회(원헬스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소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주최한 원헬스 기반 신변종 감염병X 대응 전략 포럼에서 송대섭 서울대 교수는 이같이 말하며 “반려동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 및 대응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어서 송 교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변이가 매우 빠르게 일어나며 종간전파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다음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유력한 후보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그밖에 세부적으로는 △건강한 공존을 위한 원헬스 통합감시(대한수의사회 김소현 원헬스특별위원장), △원헬스 기반 차세대 바이러스 검출, 제어 기술 개발(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대균 박사),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백신 개발(농림축산검역본부 최준구 연구관), △대유행 인플루엔자 대비 대응 계획(질병관리청 여상구 신종감염병대응과장), △기후변화 감염병 대응 전략(건국대학교 장원종 교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과 향후 과제(한국화학연구원 한수봉 감염병치료기술연구센터장),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R&D 투자 동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종란 박사) 등이 논의됐다.
원헬스(One Health)는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이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등 다양한 신종감염병의 위협에 더욱 빈번하게 노출되고, 대부분의 감염병이 인수공통감염병이라는 점, 기후변화, 서식지 파괴, 전 세계적인 여행 및 무역의 확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등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작년 7월 서울의 고양이보호소에서 발생한 고양이 집단 폐사의 원인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확인이 되었고, 최근 미국에서는 젖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후, 젖소에서 고양이로, 젖소에서 사람으로까지 전파가 되고 있는 등 조류에서 포유류로, 또 포유류 간의 전파로 종간 장벽을 뛰어넘는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여상구 질병관리청 과장은 “질병관리청에서는 신변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을 대비하여 각 분야별, 단계별 대비 및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고양이 등 사람과 가까운 동물에서도 전파가 확인됨에 따라 조기 발견 및 대응을 위해서 사람-동물 간 원헬스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대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는 “신변종감염병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예측, 빠른 진단을 통한 즉각적인 격리, 정확한 치료와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백신개발 기술 확보, 유용 유전자원 확보를 통한 감염병자원은행 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소현 대한수의사회 원헬스특별위원장은 “동물은 일종의 감시자 역할을 한다. 사람으로의 전파가 일어나기 전에 조기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고 말하며, “원헬스 통합감시를 통해서 종간전파가 일어나는 시점을 면밀히 감시, 신변종감염병 위협이 될 수 있는 질병을 조기 발견, 예측하여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원헬스적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학계, 질병관리청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포함한 정부 기관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원헬스 연구 현황과 신변종 감염병X 대응 전략을 다각도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마약 대리 처방·투약’ 오재원, 두산 선수 9명 포함 29명 연루
게시글 찬성/반대
- 5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