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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차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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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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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22 2024/06/28 17:29
수정 2024/06/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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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10,019주 (제이피 모간 매도 6,503주 )



개인 매도                                               16,008주



기관 매수                                                   171주 (증권 매수 171주)



기타법인 매수                                           25,856주



프로그램매도                                            10,352주 



공매도                                                      28주 (평균단가 4,130원) 



대차체결                                                 704주



대차상환                                               7,902주



대차잔고                                         2,584,27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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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전이 왜 일어날까?…전이암 촉진하는 단백질 최초 규명




암세포가 주변 부위나 멀리 떨어진 장기로 퍼지는 암 전이 현상은 환자의 5년 생존률을 20%대로 낮추는 원인 중 하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제공: 코메디닷컴

암세포가 주변 부위나 멀리 떨어진 장기로 퍼지는 암 전이 현상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을 20%대로 낮추는 원인 중 하나다. 전이된 암은 유전자 형질이 변환하기 쉬워 치료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암 전이 과정의 원리를 최근 서울아산병원 미생물학교실 김헌식·병리과 성창옥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암 전이 과정에서 주요 면역세포의 하나인 ‘자연살해(NK)세포’의 특정 단백질인 ‘HPK1’이 과하게 발현하면서 NK세포의 기능이 소실하고 암 전이가 촉진된다. 암 전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면역체계 활성화가 중요하다. NK세포는 면역체계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그간 NK세포 기능이 소실하는 원리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전이암을 겨냥한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소실 원리를 찾아냈다. 이에 실험 쥐를 활용한 동물실험에서 이 과정을 역검증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처음 발생한 암(원발성 악성종양, 원발암)이 가장 흔하게 전이되기 쉬운 장기인 폐를 대상으로 검증했다. 폐 조직에서 NK세포가 HPK1 단백질을 과발현하도록 실험 쥐의 유전자 형질을 전환한 후 ‘흑색종 암세포'를 주사했다. 이 결과 HPK1 단백질 과발현이 폐뿐 아니라 다양한 장기로의 암 전이가 빨라졌다.

특히 연구진은 HPK1 단백질이 원발암보다 전이암에 영향을 주는 것도 확인했다. HPK1 단백질 과발현이 원발암의 성장보다 암 전이를 더 촉진했기 때문이다. 유전체 분석에선 HPK1 단백질이 전이암 환자의 생존율 감소와 면역관문억제제(면역항암제) 저항성과도 밀접한 연관을 보였다.

반대로, HPK1 단백질 결핍이 NK세포 기능을 활성화해 암 전이가 효과적으로 억제되고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도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향후 HPK1 단백질을 조절하는 방법이 전이암 환자 치료에 유망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slot name="cont-read-break"></slot>

김헌식 교수는 “고령화와 조기검진 등으로 암 경험자가 늘어나면서 암 전이 예방은 전 세계 의학계의 공통 과제였음에도 전이암이 NK세포 기능을 저하하는 원인을 규명한 것은 처음”이라며 “향후 HPK1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한다면 전이암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저명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최근 게재됐으며, 다음 링크https://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dvs.202400920)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92개 환자단체, '집단 휴진' 막기 위해 대규모 집회 연다


4일 오전 10시 30분 보신각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와 재발방지법 촉구
국내 92개 환자단체가 의료진의 집단 휴진 철회와 휴진을 방지할 수 있는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내달 4일 종로 보신각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한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전국 13개 지부), 한국환자단체연합회(소속 9개 단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소속 80개 단체)는 27일 "지금까지 이어진 정부와 의료계의 소모적인 논쟁을 규탄하고 환자의 요구를 담은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집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올해 2월 20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가 넉 달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환자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와 참담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서울대에 이어 성균관대 교수들이 휴진을 유예했지만 여전히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휴진 예고는 아직 철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의대 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정갈등 관련 의료계 비상상황 청문회’에서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 차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사태 해결을 위한 협의는커녕 환자의 불안과 피해를 도구 삼아 서로를 비난하기만 하는 갈등 양상에 환자단체들은 더는 인내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이번 집회에서 환자단체들은 응급실·중환자실 등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만큼은 의료인이 어떠한 집단행동을 하더라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재발방지법을 신속히 만들어 달라고 국회에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환자단체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환우회와 국민 누구라도 집회에 참여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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