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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72 2024/06/28 09:16
수정 2024/06/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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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양돈 질병 최대 관심사는?… 글로벌 골칫거리 'ASF'


 정현규 박사, 돼지배움터 통해 아시아 양돈 현황 공유

# 일본, 26년 만에 야생멧돼지서 CSF 발생… 긴장감 고조

# 베트남, 생산원가 6만8천동으로 증가… 'ASF 영향' 추측

# 태국, 체계적인 시스템 통해 ASF 대응, "벤치마킹 필요"

# 중국, 'ASF 만성형·급성형 혼합 변이 바이러스 출현 '우려'

현재 태국의 콘캔대학교 학생들에게 수의학을 가르치며 동남아시아 지역 곳곳에서 양돈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있는 정현규 박사(전 도드람동물병원장)가 최근 동남아 국가의 양돈 트렌드와 주요 이슈를 공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24일 돼지 교육 전문 유튜브 채널 '돼지배움터'에서 '아시아 양돈은 지금! 주요국 질병과 트렌드의 현 위치'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정현규 박사는 일본, 베트남 태국 등 국가의 양돈 트렌드와 주요 질병 이슈에 대해 공유했다.
 

일본, 26년 만에 야생멧돼지 CSF 발생… 긴장감 고조
최근 관심사는 '생산성'… 지난해 대비 MSY 1두 증가
정현규 박사는 일본의 최근 양돈 질병 이슈로 26년 만에 야생멧돼지에서 발생한 CSF를 꼽았다. 그는 “지난 6일 일본의 섬 지역인 큐슈에서 최초로 야생멧돼지가 돼지열병(CSF)에 감염된 것이 관심사"라며 "사람을 매개체로 감염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으며 현재 역학조사 결과들이 일부 도출되고 있다. 일본은 26년만의 CSF 발생으로 긴장감이 고조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최근 일본의 또 다른 관심사로 '생산성'을 꼽으면서 “약 170개 농장이 전산 경영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1등 농장이 MSY 33두를 넘어섰다"며 "올해 5월말까지 성적을 보면 지난해보다 MSY가 1두씩 상승해 1등 농장은 MSY 34두, 2등 농장이 MSY 33두를 넘었고, 전체적으로 MSY 30두를 넘는 농장이 10% 이상”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생체kg당 생산원가 54,000동→68,000동 'ASF 영향'
베트남의 최근 양돈 동향에 대해 정현규 박사는 “돼지 생체kg당 생산원가가 보통 54,000동 정도 되는데 지난 구정 기점으로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현재는 68,000동을 기록하고 있다”며 “ASF에 의해 가격변동이 생기지 않았나 추측한다. 이에 따라 베트남도 ASF에 관심이 많은데 백신을 일부 시판하고 있으나 전면적으로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 또한 모돈과 포유자돈에는 사용이 불가한 복합적인 문제가 있어 고려할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태국, 체계적인 시스템 통해 ASF 대응
적극적인 태국 양돈 벤치마킹 필요해
정 박사는 태국의 경우 ASF에 잘 대응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꼽으면서 "사육두수 500두수 이상은 수의사를 전담 계약해야 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또한 HACCP와 유사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 제도를 도입해 기준에 적합한 사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해당 시스템으로 ASF가 감소할 수 있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다. 태국은 CP 및 베타아그로 같은 기업농장이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방역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력에 의한 질병전파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태국은 인력에 대한 관리가 철저해 반드시 샤워를 해야 농장에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담당 관리 지역 이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하다"며 "사람, 차량에 대한 관리는 우리가 벤치마킹해야 할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중국, 'ASF 만성형·급성형 변이바이러스 출현 '우려'
마지막으로 중국 양돈의 최근 관심사도 ASF라고 언급하고 예전과는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다며 FAO(UN식량농업기구)의 ASF 전문가들에 따르면 ”빠르면 1년, 늦으면 5~6년 후에 ASF 백신이 개발된다고 하지만 확정지을 수는 없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근 중국 양돈의 최대 관심사로 'ASF'를 꼽으며, "예전과는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다. 만성형과 급성형 등 두 유형이 혼합해서 발생되고 있는데, 두 유형이 하나의 개체에 동시 감염되었을 때 또다른 새로운 형태의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변이 바이러스 출현 시 향후 차단방역과 백신 개발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현지에서 언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된 케이스가 있다"며 "최근에는 물에서 바이러스를 쉽게 검출할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정현규 수의사는 동남아 지역 양돈의 최대 관심사로 '스마트팜'을 꼽으며 최근 AI 기반의 제품 개발 동향과 무침주사기 등에 대해 언급했다.

아시아 양돈 질병 최대 관심사는?… 글로벌 골칫거리 'ASF' < 한돈뉴스 < 톡톡한돈뉴스 < 기사본문 - 한돈뉴스 (pignpork.com)



△ 행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계기관 전문가 회의(16:00 세종)





<아프리카돼지열병(ASF)>


 ※ 위기경보 ‘심각’(’19.9.17.~) - 발생현황(6.27.): (양돈) 없음 (야생 멧돼지) 1건(대구 군위 1) ※ 확진(누계): 양돈42건(경기18, 강원17, 인천5, 경북 2), 야생 멧돼지4,098+1건(강원1,918, 경북981, 경기674, 충북494, 부산 25, 대구 6+1)




AI·첨단바이오·양자기술 '3대 게임체인저' 육성 3.4조 투입



2025 주요 R&D 예산안
기초, 2.9조 '역대최대'…글로벌 교류 13.3% ↑
우주분야 첫 '1조' 돌파…혁신·도전형 신설 눈길

2025년도 정부 주요 R&D(연구·개발) 예산안이 24조8000억원으로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 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27일 '제9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의결하는 예산안 규모는 24조5000억원이지만,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진행 중인 사업 등을 반영할 때 약 3000억원을 더해 최종 24조8000억원 규모다.

앞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예산 관련 브리핑에서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8월 말 정부 예산안 최종 확정까지 예타 확정 사업, 다부처 협업 R&D 예산 등이 추가로 조정·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먼저 '3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불리는 AI(인공지능)·첨단바이오·양자 기술에 약 3조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4월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퀀텀 이니셔티브' 등을 발표하며 이들 핵심 기술의 예산을 대폭 늘려 육성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실패 위험은 높지만 성공 시 국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 과제인 '혁신·도전형 R&D'에는 약 1조원 투자한다. 국내외 연구진의 기초 전략기술 공동연구 및 해외 유수 기관과의 학술·인력 교류를 추진하는 글로벌 R&D의 경우 올해 대비 약 13.3% 증액된 2조1000억원이 편성됐다. 글로벌 R&D는 올해 전체 정부 R&D 예산이 감축된 가운데 3.6배(2023년 5000억원) 증가한 항목이기도 하다.

기초연구에는 2024년 대비 11.6% 증가한 2조9400억원을 투자한다. 류 본부장은 "역대 최대 규모"라며 "연구 혁신성과 전략성, 수월성을 기반으로 미래 세대가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투자한다"고 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예산은 2024년 대비 11.8% 증가한 약 2조1000억원이다. 이중 주요 사업비 증가율은 21.8%다.

우주 분야 예산도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우주청)의 경우 예산 약 8645억원이 편성된 상태다. 다만 아직 본격 과제를 추진할 임무 본부장·프로그램장 등이 공석이어서 기존 과기정통부 차원에서 추진 중이던 달 탐사, 누리호 4차 발사 등의 예산이 주를 이뤘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발표한 예산안은 과학기술 R&D를 포함한 주요 R&D 예산으로, 인문 사회 분야, 기획평가비, 시설비 등을 포함하는 일반 R&D 예산과는 별개다. 일반 R&D는 과기혁신본부가 아닌 기획재정부에서 심의·편성한다. 일반 R&D 규모는 약 4조6000억원으로 알려져, 주요 R&D 예산과 합하면 내년도 국가 R&D 예산안은 약 29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23년 국가 R&D 예산은 31조1000억원(실제 기준액 29조3000억원), 2024년은 26조5000억원이었다. 류 본부장은 "선도형 R&D로의 전환을 목표로 분야별 '선택과 집중'이 이뤄졌다"며 "기술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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