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올해 들어 코스닥 제약업종에 포함된 119개 제약바이오기업 중 47개사의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보사가 코스닥 제약업종의 2023년 12월 28일(종가 기준) 대비 2024년 6월 21일(종가 기준) 외국인 지분율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티앤엘, HLB, 휴마시스, HLB생명과학, 메디톡스, 오스코텍, 하이텍팜, 에이비엘바이오, 메타바이오메드, 이수앱지스, 네이처셀, 동국제약, 바이넥스, 녹십자웰빙, 코미팜, 엔케이맥스 등 총 47개사의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했다.
이와 달리 파마리서치, 쎌바이오텍, 휴젤, 바디텍메드, 경남제약, 피플바이오, 아이큐어, 펩트론, 씨티씨바이오, 원바이오젠, 휴메딕스, 한스바이오메드, 텔콘RF제약, 셀루메드, 바이오니아, 휴온스, 파일약품, 삼천당제약, 바이오솔루션 등 70개사의 외국인 지분율은 줄어들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티엔엘이 지난해 말(2023년 12월 28일) 7.56%에서 2024년 6월 21일 12.26%로 4.70%p 증가했고, HLB가 17.03%에서 21.22%로 4.19%p 증가했다.
또한 휴마시스 3.27%p 증가, HLB생명과학 3.19%p 증가, 메디톡스 3.06%p 증가, 오스코텍 2.60%p 증가, 하이텍팜 2.43%p 증가, 에이비엘바이오 2.14%p, 메타바이오메드 2.08%p 증가, 이수앱지스 1.87%p 증가, 네이처셀 1.81%p 증가, 동국제약 1.76%p 증가, 바이넥스 1.55%p 증가, 녹십자웰빙 1.43%p 증가, 코미팜 1.40%p 증가, 엔케이맥스 1.15%p 증가 등이었다.
이에 비해 파마리서치는 9.13%p 감소했고, 쎌바이오텍은 6.47%p 줄어들었다. 도 휴젤 5.20%p 감소, 바디텍메드 3.98%p 감소, 경남제약 3.27%p 감소, 피플바이오 2.33%p 감소, 씨티씨바이오 2.32%p 감소, 원바이오젠 2.03%p 감소, 휴메딕스 1.86%p 감소, 한스바이오메드1.85%p 감소, 텔콘RF제약 1.66%p 감소 등이었다.
6월 21일 종가 기준 코스닥 제약업종 중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휴젤로 52.41%였고, 하이텍팜이 45.66%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38.40%, 휴온스 22.00%, HLB 21.22%, 동국제약 17.51%, 대한약품 17.20%, 유틸렉스 14.60%, 씨젠 12.50%, 티앤엘 12.26%, 메디톡스 10.69%, HLB생명과학 10.04% 등이었다.
이와 달리 대한뉴팜, 파멥신, 피플바이오, 피씨엘, 올리패스 등 5개사는 외국인 지분율이 0%였고, 샤페론 0.10%, 알피바이오 0.16%, 비씨월드제약 0.19%, 옵티팜 0.23%, 국전약품 0.23%, 셀레믹스 0.29%, 오상헬스케어 0.3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별 시가총액은 HLB 8조 4133억원, 셀트리온제약 3조 7894억원, 삼천당제약 3조 7180억원, 휴젤 3조 1258억원, 에스티팜 1조 8062억원, 파마리서치 1조 4973억원, 오스코텍 1조 3164억원, 케어젠 1조 2837억원, 씨젠 1조 863억원, 에이비엘바이오 1조 522억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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