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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85 2024/06/20 23:19
수정 2024/06/2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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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실시간 현황판] 감염멧돼지 19일 3건(영주,영천), 20일 3건(군위,안동)....6월 누적 25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시간 현황판 두 번째('23.4~)/ASF 첫 확진 1739일째
업데이트 '24.06.21 00:00/누적 확진 4131건(사육돼지 42, 야생멧돼지 4089)

[한 장의 사진] 꼬박 4일 걸렸다...규모도 작업도 역대급

경북 영천 ASF 발생농가 돼지 25,900마리 대상 살처분·매몰 작업, 발생 4일 만에 완료...인력 115명, 13개 대형 액비저장조 등 투입



영천 ASF 발생농가 진입로에 생석회가 뿌려지고 있습니다@영천시
▲ 영천 ASF 발생농가 진입로에 생석회가 뿌려지고 있습니다@영천시

 

지난 15일 ASF가 확진된 경북 영천농가 돼지에 대한 살처분·매몰 작업이 19일, 확진된지 4일 만에 완료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초 알려진 사육두수(24,622마리)보다 1300여 마리 더 많은 25,900마리의 돼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돼지 살처분은 이산화탄소 가스와 주사용 약물이 사용되었으며, 13개의 대형 액비저장조에 나뉘어 매몰처리 되었습니다. 작업에는 인력 115명과 포크레인 8대, 덤프트럭 4대, 집게차 2대가 투입되었습니다. 발생농가 규모도 역대급이었지만, 살처분·매몰 작업 과정도 역대급이었습니다. 한돈산업에 있어 뼈아픈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앞으로도 이러한 일이 또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데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이제 더 이상의 ASF 안전지대는 없는 상황으로"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언제까지 농가의 차단방역에만 의존할 일이 아닙니다. '정부의 하는 척, 막는 척, 잡는 척' 정책에 한돈농가만 다 죽을 판입니다



“야생멧돼지 ASF 차단없이 농장 발생 못막아”

영천 발생농장 10km내서 33건 검출
이달 5일에는 1.5km 거리서도 확인


한돈협 “포획·수색 강화” 거듭 촉구

기존 방역조치도 대거 보완 필요성 

 

경북 영천의 양돈장 ASF 발생을 계기로 야생멧돼지 방역정책에 대한 양돈현장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ASF가 발생한 양돈장의 방역체계(1유형 울타리농장)나 농장 입지를 감안할 때 ‘야생멧돼지 리스크’ 외에는 별다른 원인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천 ASF 발생농장 주변 10km내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33건의 야생멧돼지 ASF가 검출됐다. 지난 5일에는 불과 1.4km 거리에서도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되기도 했다.

경북 영천의 양돈농가들은 한결같이 “해당 농장이 방역시설은 물론 평소 관리도 잘 이뤄지는 곳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 이런 농장에서도 ASF가 발생하다 보니 충격과 위기감이 더 클 수 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야생멧돼지 ASF 방역강화를 촉구하는 양돈업계의 목소리도 높아만 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7일 ASF 예방을 위한 야생멧돼지 포획 및 사체 수색 확대를 환경부에 거듭 촉구했다.

아무리 차단방역을 철저히 한다고 해도 주변 야생멧돼지에서 계속 ASF가 발생하면 언젠가는 농장까지 전파될 수 밖에 없음을 강조한 것이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농장 방역은 농가들이 책임져야 한다. 하지만 야생멧돼지 방역은 정부의 몫”이라며 “따라서 야생멧돼지로 인한 ASF 전파와 농가 피해는 당연히 정부 책임일 수밖에 없다. 기존의 소극적인 야생멧돼지 방역대책이 달라지지 않을 경우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나마 이뤄지고 있는 기존 야생멧돼지 ASF 방역대책의 개선도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영천의 욱일농장 한동윤 대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은 “야생멧돼지 ASF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수렵과 수색 확대에 따른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후속 대책을 방역당국에 요구해 왔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며 “방역행정이 ASF 확산의 또다른 원인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대구 군위서도 ASF 감염멧돼지 첫 확인, 이미 넓게 확산

대구 군위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 대한 20일 검사에서 모두 양성으로 진단, 첫 군위 감염멧돼지로 기록



대구 군위에서도 ASF 감염멧돼지가 처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바이러스가 멧돼지를 통해 또 다시 지역 전파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경북 영천 발생농장(별표)과 영천과 군위 감염멧돼지 발견지점(날짜는 발견일이 아닌 확진일임)@구글지도 편집
▲ 경북 영천 발생농장(별표)과 영천과 군위 감염멧돼지 발견지점(날짜는 발견일이 아닌 확진일임)@구글지도 편집

 

지난 15일 경북 영천 사육돼지 ASF 발생 이후 정부는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탐지견과 수색반을 긴급 투입해 뒤늦게 멧돼지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수색반은 수색 첫 날인 16일 농장에서 북쪽 방향으로 불과 2.4km 떨어진 지점 야산에서 폐사체 5마리를 한꺼번에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17일 검사에서 모두 ASF 감염멧돼지로 확인되었습니다(#4076-80, 관련 기사).

 

수색반은 또한, 17일 같은 날 역시 농장에서 북쪽 방향으로 5.4km 거리 야산에서 멧돼지 폐사체 1마리(14개월령 암컷)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이는 20일 검사에서 또 다시 감염멧돼지로 확인되었습니다(#4088). 그런데 해당 감염멧돼지 발견지점은 행정구역상 '경북 영천'이 아닌 '대구 군위'로 밝혀졌습니다(군위군 삼국유사면 학암리). 군위까지 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입니다.

 

게다가 발견 당시 폐사한지 10일이 경과한 것으로 알려져 앞서 발견된 영천 감염멧돼지 6마리(5일 #4067, 17일 #4076-80)와 함께 이번 영천 발생농장에 직간접적인 오염원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강하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이들 감염멧돼지를 사전에 미리 발견해 인근 영천 양돈농가에게 매우 강력한 위험 신호를 보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20일 검사에서 확인된 대구 군위 감염멧돼지는 한 마리가 아닙니다(#4087). 다른 감염멧돼지는 지난 13일 군위군 의흥면 지호리 소재 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1개월령 암컷으로 발견 당시 전날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17일 군위서 발견된 감염멧돼지(#4088) 발견지점과 북서쪽 방향으로 1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군위에서도 이미 광범위하게 바이러스가 확산되었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추가 감염멧돼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로써 ASF 감염멧돼지 발견시군은 전국적으로 모두 43곳(6개 시도)으로 늘어났습니다. 군위는 북쪽으로 의성, 서쪽으로 구미, 남쪽으로 대구(동구)와 칠곡, 동쪽으로 영천과 청송 등과 맞닿아 있습니다. 군위와 대구 사이에는 팔공산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들 시군 가운데 아직까지 감염멧돼지 발견되지 않은 곳은 구미와 칠곡, 대구 3곳뿐입니다. 팔공산도 아직 발견된 바 없습니다. 물론 확산은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日 규슈에 멧돼지 돼지열병 첫 발생
양돈장 확산 경계 강화

 일본 내 돼지열병에 대한 경계가 강화되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6일 규슈 사가현에서 멧돼지 2마리가 돼지열병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규슈에서 멧돼지 돼지 열병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제는 규슈는 일본 돼지 생산량의 1/3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양돈장으로의 확산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양돈장 돼지에는 돼지 열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하지만 농림수산성은 양돈농가에 백신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가 농장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일상적인 소독 및 야생 동물과의 접촉을 차단하는데 철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농림수산성은 멧돼지에 대한 감시와 포획을 강화하고 일부 지역에 경구용 백신을 살포하는 등 확산 방지 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인수공통감염병 힘 모아 대응력 높인다





 

검역본부·질병관리청, 대책위원회 개최
조류인플루엔자 주제 민관 협력방안 논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검역본부·질병관리청이 인수공통감염병인 AI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14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관계부처,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체계 점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위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람·동물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를 공통 주제로 선정, 집중 논의했다.
공통 주제 선정 배경으로 매년 우리나라에서는 야생조류 이동에 따라 고병원성 AI가 유입·발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해양 포유류에서의 발생 확산과 더불어 올해 처음 미국에서 가축인 소에서 고병원성 H5N1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인체감염 사례도 미국(H5N1)과 멕시코(H5N2)에서 연이어 확인되는 등 최근 AI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진 점을 고려했다.

 

이에 대책위서는 최근 국내 사육 가금과 야생동물 등에서의 AI 발생동향과 미국 젖소 H5N1 인체감염 사례 등 국내외 AI 발생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국내 포유류 예찰(모니터링) 강화 등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공통 주제 외에도 원헬스(One Health) 협의체 운영, 인수공통감염 병원체의 관리 및 민간 제공 체계 마련,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한 감시체계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논의했다.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김정희 본부장·지영미 청장)은 “향후 AI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람·동물 감염 사례, 바이러스 변이 여부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가 중요하다. 각 기관별로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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