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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신 젖소→사람, AI 감염 세 번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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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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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28 2024/06/01 18:39
수정 2024/06/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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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사람, AI 감염 세 번째 사례.. 이번에는 호흡기 증상 발생

세 사례 감염자 모두 젖소 농장 근로자

미국 젖소 농장에서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이 인간에게 전염된 세 번째 사례가 나왔다. 감염된 세 사람 모두 젖소 농장 근로자다. 앞서 감염된 두 사람과 달리 이번 감염자는 처음으로 호흡기 증상을 보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30일(현지 시각) 미시간주에 있는 농장에서 한 근로자가 H5N1형 AI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미시간주에서 젖소가 인간에게 H5N1을 전염시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H5N1는 주로 조류를 감염시키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다. H5N1는 바이러스 표면에 헤마글루티닌(HA)과 뉴라미니디아제(NA)가 각각 5형, 1형이라는 뜻이다. HA는 바이러스가 인체세포에 들러붙는 열쇠 역할을 하며, NA는 증식한 뒤 인체 세포를 뚫고 나오게 한다. 바이러스는 숙주를 여러 번 감염시키며 이 두 단백질의 형태를 바꾼다.

2003년 이후 인간이 H5N1에 감염된 사례도 900건이 넘지만 대부분 야생 조류나 가금류에게서 감염된 것이었다. 사람 간 전염이 일어날 확률은 극히 낮다.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감염된 동물과 사람 간 접촉이 잦을수록 인체에 적응한 돌연변이 H5N1가 나올 확률이 커진다.

이번 세 번째 감염자도 처음으로 기침과 인후통, 눈물 등 호흡기 증상을 보였다.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앞서 두 사람은 심각한 눈 충혈 증상만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만졌거나, 오염된 우유가 눈에 튀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니라브 샤 CDC 수석부국장은 “젖소농장 근로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위험이 있다”며 “하지만 H5N1이 사람간 전파할 위험은 여전히 낮으므로 이번 사례에 대해 동요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CDC에 따르면 H5N1에 감염된 고기나 우유를 먹어도 전염되지 않는다. 다만 앞서 감염된 두 경우처럼 눈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우유는 반드시 저온살균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감염자 3명은 모두 기존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로 치료 받았다.

국내 전문가도 아직은 H5N1을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유진홍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H5N1도 향후 인간 간 전염병으로 발전할 후보이기는 하나, 아직 사람에서 사람으로 여러 단계 전염된 사례는 발생한 적이 없어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우려는 낮다”며 “오히려 다음 팬데믹을 일으킬 주범은 인간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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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입자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사진(주황색)./CDC, 미국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도박을 하기 위해 조상묘를 파헤친 것도 모자라 묘가 있는 산까지 팔아치운 6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6단독(판사 한지숙)은 분묘발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2016년 11월 전주시의 임야를 매도하기 위해 종중 분묘 4기를 파헤치고 유골을 꺼내 분묘를 발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종중 분묘가 있는 임야를 팔기 위해 종중 대표자가 공석인 틈을 타 가족 8명의 명의를 이용해 임시총회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미고 자신을 종중의 대표자로 등록했다.

이후 A씨는 임야를 매도하면서 종중 분묘 4기를 파헤쳤고, 유골은 수습해 화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임야를 판매한 대금을 자신의 채무 변제와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016년과 2017년 메트암페타민(필로폰)을 40만원에 구매한 뒤 4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지시로 이 사건 임야에 있는 종중의 선조 분묘 4기를 발굴한 사실을 넉넉히 인정할 수 있다"며 "분묘 범행의 피해자에게 그 피해를 회복하지 않았고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필로폰 매수 및 투약의 범행으로 실형 선고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기간 또 다시 필로폰 매수 및 투약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피고인이 필로폰 매수 및 투약 범행은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점, 피고인의 나이와 평소 성행, 건강상태 등을 두루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K-멜로디 사업단, 내달 5일 제약바이오협회 강당서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멜로디 사업단(단장 김화종)은 오는 6월 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도)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이 사업단 운영을 지원하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K-MELLODDY사업단이 주관한다.

이는 연합학습 기반 ADMET(Absorption, Distribution, Metabolism, Excretion, Toxicity) 예측 모델인 ‘FAM(Federated ADMET Model)’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사업이다.

프로젝트는 크게 △플랫폼 구축 △데이터 공급·활용 △AI 모델 개발 등으로 구분된다. 세부과제는 △연합학습 기반 FAM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는 ‘플랫폼 구축 및 개발 1개 과제 △제약사, 병원, 연구소 등에 대한 데이터 공급 및 FAM을 활용한 ‘데이터 공급·활용 20개 과제’ △FAM 솔루션과 응용 모델을 개발하는 AI 모델 개발 15개 과제로 구성된다.

올해 7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가동에 앞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관심있는 연구자 및 연구기관, 의료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모과제별 상세 내용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연합학습 플랫폼 구축 및 개발 △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협력 체계 구축 △연합학습 플랫폼 활용 활성화 지원 등 세부 과제 소개와 추진 전략·일정·사업 참여 유의 사항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설명회 사전등록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설명회 자료는 설명회 종료 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사업단은 지난 27일 범부처연구자통합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2024년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을 공고했으며, 30일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6~7월 중 평가를 통해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연구를 개시할 계획이다.


작년 종양학 임상시험 2000건 이상 개시돼


신규 메커니즘 비중 25%로 확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해 종양학에 신규 임상시험이 2000건 이상 개시됐다고 아이큐비아가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그 중 72%가 희귀 암에 관해 이뤄진 가운데, 작년에 비하면 희귀약 임상시험의 개시 건수는 8% 감소했다.

또한 개시된 임상시험의 82%가 고형 종양에 대해 이뤄졌고 혈액암에 관해서는 350건 이상이 시작됐다.

단계별로는 2상 임상이 49%로 가장 많았고 1상이 41%, 3상이 11%로 뒤이었다.

특히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ADC, 다중특이 항체 등 신규 메커니즘의 비중이 25%로 확대돼 주목됐다.

2014~2023년 종류별 종양학 1~3상 임상시험 개시&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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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23년 종류별 종양학 1~3상 임상시험 개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시험은 고형암에 146혈액암에 94건 시작됐으며 이는 특히 혈액암 개시 중 25%에 육박했다.

그 중에서도 CAR-T 세포 치료제 시험은 264건으로 그 중 고형암에 대해 44%가 시작됐다.

이와 관련현재 진행 중인 CAR-T 시험 931건은 대부분이 1~2상 단계로 80%가 혈액암에 연구 중이고 그 중 363건이 비호지킨 림프종에 대해 일어나고 있다.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의 임상 시험은 복잡하지만 승인 및 출시될 성공 가능성은 다른 항암제에 비하면 3.2배에 이른다.

아울러 작년에 시작된 ADC 임상시험도 거의 200건에 이르며 전년도 대비 26% 증가했다.

또한 다중특이 항체의 개시 비중도 4~5%를 기록했고 현재 이중특이 항체 임상시험은 150건이 진행 중인 가운데 82%가 고형 종양에 관한 것이고 절반 이상이 2~3상 단계에 이르렀다.

또 방사리간드에 대한 시험도 전립선 및 신경내분비 종양을 중심으로 약 100건 가까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면역 항암제 중에서는 LAG-3 및 TIM-3 등의 체크포인트에 관해서 흑색종 등에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나와 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년에 시작된 임상시험 가운데서는 연간 매출 5억달러 및 R&D 지출 2억달러 미만인 신흥 생명공학사가 60%를 담당했다반면 연매출 100억달러 이상인 대기업의 비중은 28%로 축소됐다.

국가별로는 중국 기업의 비중이 35%로 확대됐고 이어 미국 기업이 34%를 차지했다이에 비해 유럽 기업의 비중은 21%, 일본 기업은 4%로 감소 추세였고 한국 기업은 2%를 점유했다.

그리고 작년에는 미국에서 18개 등 세계적으로 25개의 신약이 출시돼 전년도에 비해 19% 늘어났으며 절반이 경구 치료제였다그 중에서도 신흥 기업이 61%를 개발했으며 45%를 출시했다.

미국에서 출시된 18개 항암 신약 중에서는 11개가 희귀약, 6개가 신계열이었고 44%가 가속 승인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바이오협회, 정책금융 우대 추천기업 모집


선정 시 대출금리·보증비율 추가 우대…바이오기업 성장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분야 정책금융 우대 추천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정책금융 우대 추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출금리 및 보증비율 등을 추가 우대해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융위원회 및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의 정책금융기관과 협력해 5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바이오분야 핵심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우대를 추진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기업이 제출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접수·검토해 요건 충족 기업 명단을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를 거쳐 이들 정책금융기관에 송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청자격은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제조업 및 연구개발(서비스) 기업이면서 바이오산업 관련 시설 및 운영자금 용도로 자금조달이 필요한 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인증기업 △연구개발집중도 △우수기술력 보유 △성장 가능성 등 4개 요건 중 2개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기업은 6월 24일까지 한국바이오협회로 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 명단은 정책금융기관으로 전달되며, 심사를 거쳐 우대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고 내용과 신청양식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바이오업계에 대한 투자와 주요 자금조달 수단인 기업공개가 계속 감소하고 있고, 대출금리도 여전히 높아 대출금리 및 보증비율의 추가 우대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많은 바이오기업들에게 단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SF 빠른 신고가 2~3차 피해 막는다
ASF 임상 증상 시 즉시 신고해야
돼지 발열 및 폐사 증가, 구토 시
농장 내외 차단 방역 수칙 준수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 경각심을


○…지난 22일 강원도 철원 소재 양돈장서 올 들어 세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매개체‧차량‧물품‧사람으로 인해 농장 내로 유입된다며, 농장들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경각심을 갖고 방역 조치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임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신고 절차를 숙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ASF 신고 기준=모돈 또는 비육돈에서 폐사가 발생하거나(자돈 제외) 임상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나는 경우 신고해야 한다. 임상 증상은 △3일간 발열 증상 △40.5℃ 이상 고열 및 식욕 부진 △전 연령군에서 일일 폐사율이 최근 10일간 평균보다 증가했을 경우 △구토, 귀나 복부 및 뒷다리 청색증을 보일 경우 등이다.

■신고 절차=‘가축전염병 예방법’ 11조에 따라 신고 대상 가축이 발생할 경우 소유자 등은 시‧군,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검역본부 등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가축의 소유자가 신고 대상 가축을 발견했을 때에는 지체 없이 관할 시군구 등의 기관에 구두‧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신고해야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에 따른 조치는 방역 실시요령 및 긴급 행동 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송부 및 진단, 초동방역팀 투입 등이 진행된다.

■농장 주변 차단 방역 수칙=농장 외부에서 내부로 매개체로 인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농장 외부에 높이 1.5m 이상의 견고한 울타리를 설치하고, 야생동물 기피제를 축사 경계선에 골고루 사용한다. 농장 주변에 야생멧돼지(또는 폐사체, 분변)를 발견할 경우 즉시 환경부서나 방역 부서에 신고한다. 차량의 경우 농장 외부에서 사용한 장비(트렉터, 경운기 등)를 농장 내로 반입하지 않으며, 축산 차량도 가급적 농장에 진입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외부인의 경우 진료 목적 등 불가피한 경우 외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 특히 수렵인과 농경인 농장 출입을 원천 금지시키며, 출입구 개폐 관리를 철저히 하고 농장주 출입로 외 다른 출입구는 모두 차단해야 한다. 아울러 농장 관계자는 수렵 활동과 입산을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

■농장 내부 및 돈사 방역 수칙=농장 내부의 경우 청결을 상시 유지하고 퇴비사, 사료보관시설(사료빈), 출하대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소독한다. 농장 내 야생조수류의 먹이 요소(사료, 잔반, 왕겨, 깔짚 등) 방치를 금지한다. 농장에 폐사체‧유산축‧태반 등을 방치하거나 퇴비사에 버리지 않아야 한다. 농장 내부 배수로‧틈새 등에 조밀망을 설치하며 퇴비사, 사료보관창고‧깔짚 보관창고 등에 조류차단망‧조밀망 등을 설치한다. 농장에서 기르는 동물 방목을 금지하고, 농장 내 지정된 장소에서 묶어서 기른다.

돈사 내부의 경우 주기적으로 청소‧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매개체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사 구멍을 찾아 메우고, 그물망‧방충망 설치를 통한 파리 등 곤충과 쥐 등의 축사 진입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환풍기나 환기구(창문)을 통해 곤충, 조류 등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충망을 설치한다. 물품 반입의 경우 돼지와 직접 접촉하는 물품(주사기, 인공수정기, 노즐 등)은 주기적으로 세척‧소독하고 외부로 반출하지 말고 내부 물품 보관함에 보관한다. 축사 입구에는 장화와 의복을 갈아입을 수 있는 전실을 설치하고, 축사 진입 시에는 전용 의복과 장화로 갈아신고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농식품부, 경남 창녕 고병원성 AI 발생지역 방역 실태 현장 점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29일 경남 창녕군 소재 우포늪 철새도래지를 방문, 인근 시설 및 도로의 소독 상황과 경상남도와 창녕군의 고병원성 AI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사진>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3일 경남 창녕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우포늪 철새도래지 등 인근 지역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이날 경남도 및 창녕군 방역관계자는 현재까지의 방역 진행 등 우포늪 철새도래지의 소독 등 차단방역 관련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권재한 실장은 경남도와 창녕군 담당자에게 “경남도는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가용한 소독 자원을 총동원하여 가금농장, 철새도래지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한편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과 검사를 강화해 줄 것”이라며 “아울러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점검과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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