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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수 3,888주
기관 매수 873주 (증권 매수 878주 투신 매도 5주)
기타법인 매수 18,591주
프로그램매도 23,049주
공매도 133주 (평균단가 4,107원)
대차체결 1,416주
대차상환 62주
대차잔고 3,249,471주
야생동물질병관리원, 국군의학연구소와 ASF 연구·대응 맞손
▲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19일 오후 광주 광산구 본원에서 국방부 국군의학연구소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야생동물 유래 병원체 연구·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인 통제구역인 접경지역과 군사지역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환경부와 국방부 소속 전문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추진됐다. (서울=연합뉴스)
고흥군, 구제역 일제 접종 마무리
백신 접종 지도 및 실태 확인 통해, 구제역 백신 접종률 100% 도달
거점 소독시설 24시간 가동 등...가축 전염병 예방 총력 기울여
▲ 고흥군은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무리했다[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관내의 소, 돼지, 염소 등을 사육하는 농가 1447호 9만 4336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일제 접종 동안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백신 접종 지도 및 접종 실태 확인을 통해 조속히 구제역 백신 접종률 100%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에서는 매년 소, 돼지 등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연 2회의 일제 접종(4월, 10월)과 연중 수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물 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거점 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가축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축산농가에 전염병 원천차단 및 방역 소독의 협조를 구함과 동시에 군에서는 공수의 동원 접종 지원 대상을 더욱 늘려나가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짱구 엄마 강희선 “암 전이 17군데, 항암 치료만 47번”… 대장암 얼마나 심했길래?
성우 강희선(63)이 4년 전 대장에 암이 생겨서 17군데 전이돼 항암 치료를 47번 받았다고 밝혔다./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지난 17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강희선은 암 투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희선은 “4년 됐는데, 건강검진에서 대장에 암이 생겨서 간으로 전이됐다고 했다”며 “17군데 전이돼 항암 치료를 47번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병원에서 시한부 2년을 선고받았다. 강희선은 “병실에서 지하철 목소리를 녹음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그는 항암 치료로 암세포 크기를 줄인 후, 전이 병변 17개와 간의 65%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강희선은 “현재 추적 관찰 중”이라며 “얼마 전에 갔더니 깨끗했다”고 말했다.
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때부터 증상이 시작된다. 환자들은 주로 혈변이나 배변 후 후중기(변이 남은 듯한 무지근한 느낌)를 겪는다. 그리고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구토 등도 나타난다. 대장암은 평소 식습관이나 운동량 부족 때문에 발병하기 쉽다. 특히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햄, 베이컨 같은 육가공품을 즐기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잦은 음주나 흡연도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외에도 대장암의 약 10%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대장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암이 전이되지 않았다면 내시경을 통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만약 다른 부위로 전이됐다면 환자에 따라 항암 치료를 먼저 받고 수술을 할 수 있다. 대장암은 종양을 완전히 제거해도 20~50%에서는 재발한다. 따라서 환자들은 꾸준한 추적 관찰을 통해 재발을 예방해야 한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대장암은 3만2751건 발생해 전체 암 중 두 번째로 많이 발병했다.
대장암은 간 전이가 잘 생기는데, 대장의 혈액과 림프액이 모두 간으로 모이기 때문이다. 간 전이는 대장암 4기에 발생한다. 다만, 다른 4기 암들과 달리 대장암 4기 환자 중 일부는 대장암과 간의 전이 부위를 같이 절제할 수 있다. 암을 진단받으면 전이암 유무를 검사받아야 한다. 암의 전이 여부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때 중요하기 때문이다.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침투하면 혈관 벽이 손상되고, 증식하면서 주위의 정상조직이 파괴된다. 전이암은 조직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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