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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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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0 2024/04/17 20:24
수정 2024/04/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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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16,041주 (제이피 모간 매도 11,820주 UBS 매수  658 주)



개인 매도                                              19,657주



기관 매수                                              18,179주 (증권 매수 18,179주 )



기타법인 매수                                         17,477주 



프로그램매수                                          2,013주



공매도                                                   654주 (평균단가 4,110원)



대차체결                                               2,745주



대차상환                                               8,231주



대차잔고                                         3,248,117주 


[ASF 실시간 현황판] 감염멧돼지 17일 10건(포항,안동,의성,청송,단양).....4월 누적 108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시간 현황판 두 번째('23.4~)/ASF 첫 확진 1675일째
업데이트 '24.04.18 00:00/누적 확진 4033건(사육돼지 40, 야생멧돼지 3993)



▲ 가축전염병 대처상황

<아프리카돼지열병(ASF)>                     ※ 위기경보 ‘심각’(’19.9.17.~)

- 발생현황(4.16.): (양돈) 없음 (야생 멧돼지) 5건(충북 단양 2, 경북 영양 1, 포항 1, 청송 1)

     ※ 확진(누계): 양돈40건(경기18, 강원16, 인천5, 경북 1)야생 멧돼지3,983+5건(강원1,909, 경북891+3, 경기674, 충북485+2, 부산 24)


검역본부, 경북대 수의대학생 대상으로 첫 견학 프로그램 진행

지난 16일 경북대 수의대학생 40여 명 검역본부 견학....오는 7월까지 전체 수의대학생 대상 진로체험 기회 제공 계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6일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16일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생 검역본부 방문@검역본부
▲ 16일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생 검역본부 방문@검역본부

 

이날 견학 프로그램에는 40여 명의 전북대학교 수의대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검역본부의 주요 업무 소개를 들은 후 구제역백신연구센터, 동물 부검 및 질병진단 관련 실험실, 세균성·바이러스성 가축질병 연구실 등을 직접 보며 수의분야 공무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진로체험 견학 프로그램은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와 연계해 검역본부의 업무 현장 및 연구시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진행 예정입니다. 

 

16일 전북대 수의과대학 검역본부 진로체험 견학@검역본부
▲ 16일 전북대 수의과대학 검역본부 진로체험 견학@검역본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수의과대학생들이 수의분야 공직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검역본부 견학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수의과대학생들이 공직자로의 꿈을 키워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식품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관세 인하 방안 추진

식품 인플레이션 대응, 필리핀 정부의 관세 조정 전략

경제와 농민 지원: 필리핀의 장기적 식품 가격 안정화 전망

필리핀 식품 인플레이션 현황


필리핀 통계청(Philippines Statistic Agency, 이하 PSA)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필리핀의 식품 인플레이션 평균이 7.9%에 달하며 쌀고기야채 등의 기본 식품군에서 특히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여 낮은 소득 수준의 가정들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PSA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식품 인플레이션은 전체 인플레이션의 거의 절반인 4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곡물 및 시리얼 제품즉 쌀옥수수밀가루빵 및 기타 베이커리 제품파스타 제품 그리고 다른 곡물에 해당하는 품목들이 7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생선 및 기타 해산물 인플레이션은 11.9%, 우유·기타 유제품 및 계란에 대한 인플레이션은 9.4%로 나타나며 각각 그 뒤를 이으며 식품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재 필리핀 정부와 경제 기관들은 이러한 식품 가격 상승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으나 변동성이 큰 국제 시장과 내부 문제들이 해결책을 찾는 데 있어 복잡한 도전으로 작용하고 있다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생활비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3년 필리핀 월별 식품 인플레이션 추이>

(단위: %)

지역

상품 그룹

2022

2023

12

’22년 

평균

1

2

3

4

5

6

7

8

9

10

11

12

’23년 

평균

필리핀 전역

식품 및 비 알콜 음료

10.2

5.9

10.7

10.8

9.3

7.9

7.4

6.7

6.3

8.1

9.7

7.0

5.7

5.4

7.9

식품

10.6

6.1

11.2

11.1

9.5

8.0

7.5

6.7

6.3

8.2

10.0

7.1

5.8

5.5

8.0

수도권

식품 및 비 알콜 음료

11.2

5.4

12.1

11.6

9.3

8.3

7.6

6.0

6.4

8.6

8.3

5.5

3.6

2.8

7.4

식품

11.8

5.7

12.7

12.2

9.6

8.5

7.7

6.0

6.5

8.9

8.8

5.7

3.7

2.9

7.7

비수도권

식품 및 비 알콜 음료

10.0

5.9

10.4

10.5

9.3

7.9

7.4

6.9

6.2

8.0

10.0

7.3

6.1

5.9

8.0

식품

10.4

6.2

10.9

10.8

9.5

7.9

7.4

6.9

6.2

8.1

10.2

7.4

6.2

6.0

8.1

[자료필리핀 통계청(PSA)]

 

농수산물 관세 인하를 통한 인플레이션 예방


필리핀 정부는 2024년 말까지 쌀옥수수돼지고기 등 주요 식품에 대한 관세를 낮춘 요금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 12월 22돼지고기·옥수수·쌀에 대한 최혜국 관세율 인하를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행정명령 제50(링크)에 서명했다이는 필리핀 경제 상황과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억제를 고려한 조치이다.

 

필리핀의 2023년 식품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를 초과했으며이에 따라 정부는 식품비용 증가에 대응하고 인플레이션을 관리하기 위해 관세 인하를 연장했다이는 또한 예상되는 엘니뇨로 인한 건조한 기후와 그로 인한 농업 생산 감소에 대비하는 조치이기도 하다.

 

특히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돼지고기 공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관세율 조정으로 인한 가격 안정은 필리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식품 안보를 보호하는데 중요하다수정된 관세율은 쌀 35%, 옥수수 5~15%, 돼지고기 제품 15~25%로 유지되며 이는 필리핀 농업 지원 및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다. 또한, 해당 조치는 필리핀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식품 가격의 불안정성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한편필리핀은 지난 2023년 8월 쌀 가격 조정을 위한 쌀 가격 상한제 정책을 실시한 바 있다.

 

관세 인하를 통한 추후 전망


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NEDA)은 필리핀에서 농산물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가 2024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내년 필리핀 국민의 식량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르세니오 발리사칸(Arsenio Balisacan), 사회경제기획부 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관세 인하 연장이 필리핀 내에서 식량 공급의 다양화를 촉진하고 저렴하며 충분한 식량 공급을 보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발리사칸 장관은 또한이 조치가 지정학적 긴장특정 국가들에 의한 수출 제한 조치와 같은 외부적 압력으로 인한 위험을 감소시키고 국내 인플레이션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조치가 지역 농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농민들의 생산 효율을 개선하는 것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경제 발전 목표들을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지역 농업 지원을 위해 관개 시설홍수 통제공급망 및 물류 향상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력 강화를 위한 연속적인 투자를 포함하는 주요 농업 인프라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러한 투자는 필리핀 농업 부문의 지속 가능성과 회복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사점


필리핀이 경험하는 식품 인플레이션 문제는 비단 공급망 장애와 경제 불확실성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2023년도에 7.9%의 높은 식품 인플레이션을 나타낸 필리핀의 상황은 주로 쌀고기야채 등 기본적인 식량 자원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발생했다저소득층 가정에게 더 큰 부담이 되는 이 현상은 필리핀 정부와 경제 기관들에게 다양한 접근과 해결책을 모색하게 했으나외부 시장의 변동성과 내부 과제들이 복잡한 문제로 남아 있다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한 걱정과 함께 생활비 부담의 증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필리핀 정부는 농수산물의 관세 인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특히 쌀옥수수돼지고기에 대하여 관세를 낮추는 방침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이러한 조치는 주요 식량 자원의 가격 안정을 위해 취해졌으며 식품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국가경제개발청(NEDA)은 이번 결정이 식량 공급의 다양화를 촉진하고 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지역 농업 발전과 농민들의 생산성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 필리핀 통계청(PSA), 필리핀 국가개발청(NEDA), 필리핀 관보, Nikkei Asia, Philippines New Agency,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


“당장 돈이 안 되는 연구개발(R&D) 예산을 없애기는 쉽지만 나중에 되돌릴 때는 인력을 키우고 장비를 세팅하는 데만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됩니다. 바이오 R&D를 하는 기업인으로서 서글픈 일입니다.”


지난해 정부가 올해 R&D 예산을 전년 대비 16.6% 삭감한다고 밝힌 후 한 신약 개발 기업의 대표는 이같이 토로했다. 신약 개발에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데 가뜩이나 고금리 기조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정부 R&D 예산마저 깎이자 막막해 하는 바이오텍들이 수두룩하다고 했다. 수많은 기업이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불과 6개월 전의 일이다.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을 결정하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바이오 R&D 예산 편성 권한을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 넘기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정부 R&D 예산을 총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 외 조직이 R&D 예산 권한을 갖는 것은 전례 없던 일이다. 제약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실제 방안이 구체화되면 ‘제약·바이오 강국’을 만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 진정성 있음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고가의 바이오 연구 장비를 눈물로 매각하는 기업인들이 줄어들지도 모른다.


정부가 바이오 산업 육성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바이오 산업 육성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에너지가 소모되지만 그만큼 산업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달 ‘국가바이오경제위원회’를 출범하고 복지, 안보, 지속 가능성, 경제적 생산성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민간 파트너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집행위원회도 지난달 바이오 기술 및 바이오 제조를 육성하기 위한 정책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 예산권을 부여하는 방안은 획기적이지만 위원회의 법적 근거 마련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지위를 명확하게 하는 입법의 공은 사실상 22대 국회로 넘어간 상태다. 사상 초유의 여소야대 구도가 형성됐지만 ‘바이오 강국’을 만들겠다는 공약은 여야가 다르지 않다. 미래 먹거리가 될 산업 육성을 위해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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