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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2,650주 (메릴린치 매도 2,148주 제이피 모간 매도 694주)
개인 매수 28,788주
기관 매도 15,229주 (증권 매도 15,266주 사모펀드 매수 37주 )
기타법인 매도 10,909주
프로그램매도 15,300주
공매도 3,762주 (평균단가 4,230원)
대차체결 5,463주
대차상환 2,304주
대차잔고 3,225,210주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3월 고용시장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건수는 예상치를 크게 웃돈 30만건에 달했고, 실업률도 소폭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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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은 3월 비농업고용이 30만3000건 늘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 컨센서스 추정치(20만건 증가) 웃도는 수치다. 2월(27만5000건) 높았고, 12개월 월평균 증가폭인 23만1000건을 크게 웃돌고 있다. 여전히 강력한 고용시장이다.
실업률은 3.8%로, 예상치 3.9%보다 낮았다. 실업률은 지난해 8월 이후 3.7~3.9%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자리 대부분은 의료서비스와 정부 고용에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는 7만2000건 늘어나며 지난 1년간 월 평균 증가폭인 6만건을 웃돌았다. 외래 의료 서비스(2만8000건), 병원(2만7000건), 요양 및 거주 요양시설(1만8000건)에서 일자리 증가세가 이어졌다.
정부 고용은 7만1000건으로, 지난 12개월 월평균 증가폭인 5만4000건을 웃돌았다.
건설업 역시도 3만9000건이 늘면서 12개월 월평균 증가폭(1만9000개)의 약 2배에 달했다. 여가 및 숙박업 고용도 4만9000건으로, 팬데믹 이전인 2020년 2월수준으로 돌아갔다.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는 원인 중 하나인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3% 올랐다.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전월(0.1%)대비 임금상승 속도가 빨라졌다. 전년대비로는 4.1% 올랐다. 이 역시 시장예상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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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가야만 하는 희귀난치환자 위해 진료현장 지켜달라"
김재학 희귀난치질환연합회 회장, '눈물의 호소' 빅5 병원장에 전달
"의정 갈등에 희귀난치질환자들 두려움과 불안 극에 달해"
"희귀질환 환자들은 치료 시기를 놓치는 순간, 이후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장애가 생기거나 생명을 잃게 되기도 한다. 환자들을 위해 교수들을 붙잡아 달라."
샤르코 마리 투스를 앓고 있는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질환연합회 회장이 국내 상급 종합병원 5개 병원장에 진료 교수들이 의료 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의 글을 전했다.
김 회장은 '존경하는 빅5 병원장님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공의에 이어 교수님들마저 외래 진료와 수술 일정을 조정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병원장님들께 각 병원의 의사 선생님들을 붙잡아 주십사, 설득해 달라"면서 "우리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이 위험해지거나 합병증, 2차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호소했다.
그는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은 질환의 특성상 희귀질환 진료 경험이 많은 ‘BIG5’ 병원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면서 "전공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교수 사직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환자와 가족들의 두려움과 불안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환자들의 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 간 환자들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셨던 희귀질환 진료 교수님들마저 혹여 건강상 문제나 외압 등 외부의 다양한 상황들로 인해 자리를 떠나게 되지는 않을지 심히 우려되기도 한다"면서 "희귀·난치성 질환은 필수의료 중에서도 필수의료이므로 이를 책임지고 계시는 희귀질환 진료 교수님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도록 붙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 회장은 또 "전공의들이 환자 곁으로 돌아오도록 우리 환자들과 같은 마음으로 설득해 달라"면서 "우리 환자들이, 투병 중인 어린 미래 세대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주체가 전공의들임을 부모의 심정으로, 스승으로서, 동료로서 끈질기게 설득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불안한 뉴스 속에서 현재로서는 환자 곁을 지키겠다는 교수님들의 공식적인 약속만이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라면서 "모두가 어려운 오늘날 상황이 부디 병원장님들의 도움으로 조속히 해결될 수 있기를 다시 한번 간절히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학 회장은 "병원을 정상화하는데 있어 저희가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면서 "간절함이 의사 선생님들께 꼭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회장은 이번 호소문을 전달하며 본인의 질환으로 인해 손편지를 직접 작성하지 못한 심정도 피력했다.
그는 "우리 80만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과 200만 가족들의 어려운 상황을 한 자 한 자 꼭꼭 눌러 손글씨에 담아서 진심으로 전하고 싶었다"면서도 "수십 년의 투병으로 손이 불편하여 부득이 이렇게라도 호소하게 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재학 회장은 이번 호소문은 지난달 31일 국무조정실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 주요 진료기관인 5대병원 병원장에게 전달됐다.
연합회 관계자는 "환자가 중심이 되어 안전하게 치료받을 권리가 보장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현재의 의료공백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첨부파일 : 240405[보도자료]첨부. BIG5 병원장님께_KORD 호소문.pdf
검역본부, 구제역·AI 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 전문가 새로 임명
3월 26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생물학적 표준위원회, 구제역 및 AI 표준실험실 전문가 변경 승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생물학적 표준위원회로부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표준실험실의 전문가(expert) 변경 승인을 최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검역본부는 브루셀라병, 구제역, 살모넬라증, AI 등 8개 동물 질병의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정된 실험실들은 국내외에 진단 표준화와 교육 등 질병 통제와 관련된 기술을 제공하고, 진단·예방 분야 기준 설정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합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에는 전문가가 한 명씩 지정되는데, 보다 원활한 업무 처리 등을 위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분야의 전문가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 구제역: 박종현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 → 차상호 수의연구관(구제역진단과)
- AI: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 → 이은경 수의연구관(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
검역본부는 그동안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신진 연구진을 꾸준히 육성해 큰 어려움 없이 변경 승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 임명된 전문가들은 국제적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실험실의 국제적 역량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철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동물질병 분야 선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진단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해 국제적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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