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양돈장의 외국인 노동자 비중은 80%에 육박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의 조사 결과, 양돈장 외국인 노동자는 △네팔 3,420명 △태국 789명 △캄보디아 635명 △베트남 456명 △미얀마 211명 △중국 208명 △기타 40명으로 총 5,759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7월 기준).
이처럼 국내 양돈장의 인력난이 점점 심화되며 외국인 의존도가 더욱 커지고 있지만 이들은 정보 및 교육 환경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돈산업 관계자들은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정보 및 교육 환경 제공을 통해 양돈기술 수준이 향상되면 한돈산업의 생산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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