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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ECB 총재, 6월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의료 공백 장기화 불안한 암환자들...정부 전담 센터 만든다국립암센터 전담 상담 방안 검토 중 박영민 신약개발단장 "한국 R&D 비용 적어…선택과 집중해야"(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박영민 신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은 20일 "우리나라의 GDP 대비 연구개발(R&D) 비용은 4.8%로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지만, 절대적인 연구비는 많지 않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를 집중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묵현상 제1대 단장에 이어 제2대 단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난치성 질환과 퇴행성 신경질환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의과학 선도연구센터(MRC) 센터장,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장,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 단장을 역임했다. 그는 자본이나 글로벌 경험 부족으로 신약 개발 과정이 지연되는 '병목 현상'의 해결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해외 규제기관과의 미팅과 서류 제출 등을 돕는 규제 업무(RA) 관련 교육과 특허 컨설팅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병목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신규 물질 발굴부터 임상 2상까지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세계적 기업과 공동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기업과 기관들의 임상 3상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단장은 윤리위원회 신설 운영 계획도 내놨다. 이어 발표를 진행한 김순남 R&D 본부장은 "사업 예산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많은 과제를 지원하겠다"며 "과학적으로나 재정적으로 부실한 과제는 조기에 지원을 중단하고, 잘해서 빨리 목표를 달성하는 과제는 협약 기간 만료 전에 조기에 완료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는 국내 기업들이 신약 허가 전에 기술이전을 하고 마는데, 승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함께 운영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으로, 국내 신약 개발 과제를 평가해 지원하고 있다. 빅5′ 중에 삼성서울⋅아산병원 미니의대 증원 수혜 울산대 의대 전임교원 631명 아산병원 20일 정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 결과에 따르면 수원의 성균관대와 울산대를 비롯해 입학 정원이 50명 미만인 미니 의대들의 정원이 많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40~49명이던 입학정원이 2025학년도부터 각각 80~120명으로 확대됐다. 한국의 미니의대는 문제로 지적돼 왔다. 한국은 모집 정원이 40~49명인 미니 의과대학이 17곳으로 전체 의대 40곳의 43%를 차지한다. 그런데 군의관 등 특수 목적이 아닌 이상 이렇게 미니 의대가 많은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 세계의학교육연맹은 조별 실습과 종합 교육을 위해 의대 정원을 80~100명으로 하기를 권장한다. 서울아산병원이 속한 울산대는 국내 최다 2732병상에, 한 해 수술 건수가 7만여 건, 학술 논문 1400여 편에 이르는데, 의대 정원이 40명이다.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대학 병원 3곳 6600여 병상과 입원 환자 연인원 100만명이 넘는 성균관대도 의대 정원은 40명이다. 교원 숫자로도 이들 대학의 규모는 압도적이다. 지난해 기준 울산대 의대는 전체 학생수가 240명인데 전임교원이 631명이나 돼 학생수보다 2배 이상 많았고, 성균관대 의대의 전임교원은 492명으로 학생수의 2배에 육박했다. 울산대 의대 교원 숫자는 전국 의대를 통털어 가장 많다. 전국에 대학 병원을 여럿 운영하는 을지대, 차의과학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에서도 미니 의대 증원을 두고는 부조리를 해결한 사례라는 얘기가 나온다. 다만 이 같은 결정에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은 우려하고 있다. 성균관대 의대 비대위 기초의학분과는 지난 19일 “대형 강의가 증가하면 실습 효율도 떨어지고, 교수 입장에서도 의욕이 떨어진다”며 “다만 기초의학은 국가연구과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사직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간병 시범사업 4월 시행 임박 "요양병원 국가대표 누가되나" 복지부, 재공모 마치고 선정 절차 돌입…대상 지역 30여곳 이상 신청 작년 MSD 등 10대 R&D 투자 제약사MSD 전년 대비 126% 폭증, 매출의 51% 지출[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해 MSD 등이 세계 10대 연구개발 투자 제약사로 꼽혔다고 피어스 바이오텍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MSD는 거의 지난 10년 동안 R&D 투자 1위를 차지한 로슈를 제치고 작년 최대 투자 제약사로 등극했다. MSD는 2023년 R&D 예산이 305억3000만달러로 전년도 대비 126% 폭증했으며 같은 해 매출에 비해서는 50.8%에 달했다. 2023년 10대 R&D 투자 제약사 (단위: 억달러, %, %)
단, 그 중 절반이 제휴 및 인수에 투입됐다. 이는 로슈, 노바티스 등 많은 제약사들도 마찬가지 공통점으로 지목됐다. 대표적으로 MSD는 다이이찌 산쿄와 대대적 ADC 협력 제휴를 체결했으며 프로메테우스와 이마고 바이오사이언시스 인수에도 114억달러를 들였다. 이와 같은 사업 개발 비용을 제하면 MSD의 작년 R&D 지출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MSD는 키트루다 이후 전략으로 ADC에 집중하고 있으며 면역학 및 심장학에도 거대한 자원을 투입 중이다. 반면, 로슈는 올해 R&D 투자 순위가 3위로 추락했는데 지난해 일련의 3상 임상 실패를 겪은 이후 개발 진입 기준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10대 R&D 제약사 중 매출 대비 가장 적인 비율을 투자한 곳은 애브비로 14%에 그쳤다. 한편, 동기간 R&D 프로그램의 수로는 화이자가 106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BMS, GSK, 사노피의 순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 북한 유입 차단하고 야생멧돼지 서식밀도 낮추면 ASF 청정국 가능하다
2019년 9월 북한으로부터 유입되었다고 보이는 ASF가 아직도 기세가 등등하다. 사육돼지보다 야생멧돼지에서 감염 케이스가 많은 것을 보니 야생멧돼지에서 사육돼지로 감염경로가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육돼지로의 감염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여러 가지 규제와 통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농장 외부에 산과 하천을 돌아다니는 야생멧돼지들이 ASF에 감염되지 않은 건강한 개체들이라면 사육돼지로 ASF가 전파되는 것이 불가능하니 농식품부가 여러 가지 규제와 통제를 쥐어짜내며 만들어 내는 스트레스도 덜할 것이다. 지금부터 야생멧돼지의 서식밀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 (그림 1) 서식밀도에 따른 야생멧돼지 발병두수 (출처 / Ferran Jori, DVM, PhD, HDR, UMR ASTRE, One Week, Reservoir Worskhope, Bangkok 22-23 November 2018) (그림 1)에 힌트가 담겨 있다. 야생멧돼지의 서식밀도가 충분히 낮아지면 ASF가 발병하지 않는다. 마치 살처분한 농장에서 돼지가 없기 때문에 ASF가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방법이다. 서식밀도는 <1두/㎢ 미만이 목표이다. 더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 2021년 2월 25일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보도자료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의 야생멧돼지 개체수가 2019년 6두/㎢에서 2020년 4.1두/㎢로 줄었고, 중점관리지역 광역울타리 속에서는 6.9두/㎢에서 1.8두/㎢로 줄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출처 :https://www.pig333.com/latest_swine_news/south-korea-reduces-wild-boar-population-to-slow-asf-spread_17241/) 하지만 농식품부는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당 1두 미만으로 줄일 계획으로 예산과 행정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이도저도 아닌 결과를 만들었으니 부산까지 감염 멧돼지가 출현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려면 제대로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아예 하지를 말아야 예산낭비라도 방지할 수 있다(출처 : Pig333, March 12, 2021/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South Korea.https://www.mafra.go.kr/). ▲ (그림 2) 상재지역(endemic area)에서 전파파도(epidemic wave)를 타고 번져가는 ASF (출처 : ASF control in wild boars - lessons learnt from EU, Vittorio Guberti) 전파파도를 타고 신규로 감염된 야생멧돼지(사체)가 다량으로 나오는 지역은 수년 간 감염 멧돼지의 90% 이상이 폐사하고, 지역 내 야생멧돼지의 60% 이상이 폐사하므로 멧돼지 개체수가 적어진다. 따라서 야생멧돼지 개체수가 60% 정도 감소한 원인은 정부의 개체수 줄이기 노력의 결과로 보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60% 감소를 제외하고 추가로 더 감소한 밀도를 평가해야 함이 타당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북한으로부터 유입되는 감염을 차단하고 멧돼지 서식밀도를 충분히 낮추면 대한민국의 ASF 청정국 진입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
돼지 사육 밀도 홍성‧이천‧안성 순
GIS 기반 분석 결과
양돈장도 홍성이 1위 국내서 돼지 사육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 홍성으로 분석됐다. 홍성은 양돈장 밀집도도 전국 최고였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은 데이터 기반 가축전염병 효율적 대응방안 연구를 통해 ASF와 밀집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GIS(지리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활용해 우제류 사육농가의 밀집도와 ASF 발생 시공간 분석을 수행했다. 그 결과를 보면 시군구별 돼지 사육농가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은 충남 홍성으로 나타났다. 홍성은 ㎢당 0.694농가가 분포하며 경기도 이천(0.378농가), 경기도 안성(0.287농가)이 그 뒤를 이었다. 홍성은 돼지 사육두수 밀집도 역시 1천425마리/㎢로 가장 높았다. 읍면동별 양돈장 밀집도는 충남 홍성 은하면(2농가/㎢), 전북 김제 용지면(1.9농가/㎢)‧익산 왕궁면(1.7농가/㎢) 순을 보였다. 돼지 사육두수로는 은하면이 5천182마리/㎢로 역시 가장 많고 △용지면=3천899마리/㎢ △보령 천북면=3천755마리/㎢ △홍성 광천읍=2천993마리/㎢ 순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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