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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차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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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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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5 2024/03/05 20:32
수정 2024/03/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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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                                                131,396주 (제이피 모간 매수 10,847주 모간 서울 매수 228주 메릴린치 매도 4,411주)



개인 매도                                                  113,794주



기관 매도                                                    30,548주(증권 매도 19,261주 투신 매도 11,287주 )



기타법인 매수                                               15,260주




프로그램 매수                                               132,094주



공매도                                                          901주(평균단가 4,484원)



대차체결                                                      5,000주



대차상환                                                    17,526주



대차잔고                                               3,317,53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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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ASF 감염멧돼지 14개 시군서 108마리 추가 발견

108건 중 경북 96건, 부산 6건, 충북 5건, 강원 1건...상주, 영천, 부산 감염멧돼지 발견 주목, 추가 확산 우려


지난달 ASF 감염멧돼지는 전국적으로 14개 시군서 108건(마리)이 추가 발견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월별 감염멧돼지 발견건수(3.4 기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 월별 감염멧돼지 발견건수(3.4 기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라면 108건은 1월(131건)보다 23건 감소한 수준입니다(전년 2월보다 28건 증가). 8개월 만에 증가세가 꺾인 모양새입니다. 날짜가 상대적으로 적은 2월에다가 설날 연휴로 수색일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발견시군은 1월(12곳)보다 2곳이 더 늘어났습니다. 다행히 신규 추가 확산 시군은 없었습니다. 기존 시군 내 지역 확산은 계속되었습니다. 

 

2월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108건 중 96건은 경북서 나왔습니다. 열에 아홉 꼴입니다(88.9%). 나머지 12건 가운데 6건은 부산, 5건은 충북, 1건은 강원에서 확인되었습니다. 1월 파주 농장서 ASF가 발생한 경기의 경우는 20개월째 미발견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2월 시군별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 2월 시군별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시군별로는 청송이 22건으로 가장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어 영양 16건, 영덕 15건, 상주 11건, 포항·영천 각 10건, 안동 7건, 부산 6건, 단양·봉화 각 3건, 충주 2건, 영월·영주·예천 각 1건씩입니다. 

 

이들 시군 가운데 주목되는 곳은 먼저 '상주'입니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추가 발견이 없다가 올해 1월과 2월 무려 34건이나 무더기로 발견되었습니다. 상주는 충북, 충남, 경남, 전북 지역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천도 주목됩니다. 지난해 12월 첫 발견 이후 2월까지 모두 21건 꾸준히 발견되고 있습니다. 현재 팔공산 국립공원과 약 8km 거리까지 근접한 상태입니다. 팔공산은 대구 동구와 군위, 경북 경산과 칠곡 등에 걸쳐 있습니다. 

 

ASF 감염멧돼지 발생현황(파랑: 최근 한 달간 발견지점, 보라: 기존 발견지점)@구글지도
▲ ASF 감염멧돼지 발생현황(파랑: 최근 한 달간 발견지점, 보라: 기존 발견지점)@구글지도

 

부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지역입니다. 영천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12월 첫 발견 이후 지금까지 16건이나 발견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부산의 경우 멧돼지 이동이 아닌 인위적인 요인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ASF 인위적 확산 차단 대책'을 내놓았습니다(관련 기사). 

 

이달 3월에도 감염멧돼지의 발견은 계속됩니다. 지난해 3월의 경우 연중 가장 많은 124건이 추가되었습니다. 신규 시군(영덕, 음성)으로의 확산도 확인되었습니다. 



암 사망률 1위 ‘폐암’…조기 발견 못하면 생존율 30% 미만


[건강이 최고]  2022년 폐암 사망자 1만8,584명…전체 22.3% 차지
게티이미지뱅크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이 중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220만 명이 발생하고 180만 명이 사망하는 사망률 1위 암이다.

국립암센터에서 보고한  '2022년 주요 암 사망 분율'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37만2,939명) 가운데 8만3,378명(22.4%)이 암으로 사망했다. 이 가운데 폐암 사망자는 1만8,584명(22.3%)으로 암 사망자에서 1위다.

최근에는 폐암 환자 가운데 70% 정도가 흡연자였던 이전과 달리 비흡연자 여성 폐암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암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져 2030세대 젊은 층의 폐암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폐암은 환자가 자각하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진단받을 때가 많아 다른 암보다 생존율이 매우 낮아 조기 진단이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폐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정기검진을 하는 게 좋다.

◇폐암의 85% 이상 '비소세포성 폐암'…조기 발견 놓치면 생존율 30% 미만



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 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폐에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해 종괴(덩어리)를 형성하면 폐암으로 이어지게 된다.

폐암의 주원인은 흡연으로 비흡연자에서는 폐암이 생기지 않는다고 오해하곤 한다. 하지만 환경적 노출(석면이나 중금속 노출, 방사선 물질, 미세먼지 등)이나 유전적 요인으로도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조리 시 발생하는 요리 매연으로 인한 여성 폐암 발병률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상황에 노출되면 폐암 검사에 관심을 가지는 게 좋다.

폐암은 조직학적인 형태에 따라 소(小)세포 폐암과 비소(非小)세포성 폐암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폐암의 85% 이상은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알려져 있다. 소세포성 폐암보다 성장 속도가 느리고 주변 조직으로 퍼진 후 전신으로 전이된다.

비소세포성 폐암은 발병 부위에 따라 편평세포암과 선암, 대세포암으로 세분화된다.

편평세포암은 폐 중심부에서 발생하며 흡연과 관련이 깊고, 객담 세포진 검사로 조기 진단이 용이하다.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폐암의 가장 흔한 형태인 선암은 폐의 가장자리에서 주로 발견되며 증상이 거의 없다. 비흡연자에게서 잘 나타나고 남성보다 여성 폐암 환자 비율이 높다. 대(大)세포암은 가장 드문 종류의 폐암으로 임상적 성상이 선암과 비슷하다.

폐암은 폐에 국한돼 발견되기도 하지만 진행 속도가 빨라 폐뿐만 아니라 림프절이나 혈액을 통해 뼈, 간, 척수 등 온몸으로 전이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하지만 폐는 신경이 없어 암이 자라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게 문제다. 대부분의 환자의 80%가 진행된 말기 암 상태일 때 진단받는다.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30% 미만으로 급격히 감소한다.

폐암은 수술이 가능한 조기 단계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61%까지 상승하기에 정기검진 및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정확도 높고 위험도 낮춘 '비소세포폐암 위험도 검사' 주목



기존 폐암 진단에는 흉부 X선 촬영, 컴퓨터단층촬영( CT) 등의 이미지 분석법과 객담 세포진 검사, 조직 검사 등이 사용됐다.

하지만 방사성 노출 및 조영제 부작용, 검사법의 침습성 같은 위험이 존재하며 단일 마커를 사용하는 혈액검사( CEACyfra 21-1 등)는 위양성률이 높아 제한된 용도로만 사용하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이러한 기존 폐암 검사의 한계점을 보완한 '비소세포폐암 위험도 검사'가 주목받고 있다. 비소세포폐암 위험도 검사는 다종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정확도가 높고 액채 생검 기반 혈액검사로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폐 결절이 발견된 사람의 혈액에서 7종의 바이오마커( C9CA6EGFR1MMP7SERPINA3KITand  CRP)를 압타머 기반의 비드마이크로어레이( liquid  bead  microarray)법으로 정량화하고 알고리즘에 대입해 비소세포성 폐암 위험도 정보를 제공한다.

75%의 민감도, 92% 특이도로 검사 유효성을 입증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 진단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 또한 비침습적 혈액검사로 방사능 노출 위험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지원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세계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은 특별한 초기 증세가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고, 증상이 나타난 뒤에는 대부분 말기 단계여서 생존율이 매우 낮기에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 전문의는 "아직 젊어서 폐암 위험성을 느끼지 못하는 20~30대나 폐암과 관계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비흡연자도 폐 건강에 관심을 갖고 정기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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