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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4 2024/02/13 19:20
수정 2024/02/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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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돈 구제역 항체양성률 최소 기준 두 배로 올린다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 개정 통해 비육돈 항체양성률 30%에서 60%로 상향 추진...90% 이상 수준의 실제 비육돈 평균 항체양성률 상황 반영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비육돈의 구제역 항체양성률 최소 기준을 30%에서 60%로 두 배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구제역 백신 접종 모습@돼지와사람
▲ 구제역 백신 접종 모습@돼지와사람

 

현행 가축전염병예방법은 축산농가에게 대상 가축(소, 돼지 등 우제류)에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일정 기준 이상의 항체양성률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반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준은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에서 규정하고 있는데 돼지의 경우 번식용 돼지는 60%, 육성용 돼지는 30%가 기준입니다(참고로 소 80%, 염소 60%). 

 

이번에 농식품부가 손을 보려고 하는 것은 '육성용 돼지 항체양성률 기준 30%'입니다. 이를 번식용 돼지 기준과 동일한 60%로 상향하겠다는 것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달 대한한돈협회 등 관계기관에 이같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조회하고 오는 5월 행정예고를 통해 6월경 개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구제역 백신항체양성률 추이@농림축산검역본부 11월 구제역 항체예찰 결과보고
▲ 구제역 백신항체양성률 추이@농림축산검역본부 11월 구제역 항체예찰 결과보고

 

이번 개정은 비육돈의 구제역 항체양성률 기준이 너무 낮다는 지적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육돈 항체양성률은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히 개선되면서 '21년부터는 평균 90%를 넘어섰습니다('20년 87.3%, '21년 91.3%, '22년 92.5%). 지난해의 경우도 11월까지 평균은 93.2%에 달합니다(농림축산검역본부, 11월 구제역 항체예찰 결과보고서). 이에 이번 비육돈 항체양성률 기준 개정은 별다른 이견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제역 항체율 미흡시 즉시 과태료
검역본부, 구제역 실시 요령 배포
항체율 미흡 농가 검사 확대 시행


구제역 항체율 미흡시 즉시 과태료 - 양돈타임스 (pigtimes.co.kr)

1월부터 전국에서 PED 폭발적으로 발생… 농가 주의 필요



사육 규모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폭발적 발생해 농가 피해 커져

# 지난해 3~4월에 주로 발생했지만 2024년에는 1월 발생률 높아

# 철저한 차단방역과 번식모돈에 대한 백신 접종 반드시 해야

돼지 사육 규모와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일원에서 PED가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차단방역은 물론 번식모돈에 대한 백신 접종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번 PED 대유행은 2021년과 2023년 3~4월 폭발적으로 발생했던 양상과 달리 1월부터 사육 규모나 특정 지역과 관계없이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임상수의사들에 따르면, 과거 PED는 3~4년을 주기로 폭발적으로 발생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2021년과 2023년 3~4월에도 폭발적으로 발생해 일정 발생주기를 보이던 과거의 양상과 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병성감정 실시기관의 한 관계자는 발생요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올해 들어 1월부터 PED가 폭발적으로 발생해 양성률이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임상수의사들도 올해 PED 발생농장의 경우 짧게는 2주부터 길게는 6주까지 농장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통상적으로 농장에 PED가 유입됐을 경우 4주 정도 발생하던 양상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4주 동안 PED가 발생한 농장의 경우 이들 자돈들이 출하할 시기에 한 달 출하물량이 사라지고 한 달치 사료비가 낭비된다는 것이 임상수의사들의 설명이다.

특히 전국에서 폭발적인 PED 발생으로 인해 자돈 폐사에 따른 농장의 경제적 손실은 물론 번식돈의 번식사이클이 무너져 이후 번식성적 저하와 함께 생존한 자돈도 출하 때까지 성적 저하의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임상수의사들은 PED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외부로부터 질병 유입을 막을 수 있는 철저한 차단방역과 함께 농장 내에서도 돈사 간 이동 시 장화 갈아신기 등 차단방역과 돈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모체이행항체를 통해 면역력을 가질 수 있도록 번식모돈에 대해 반드시 예방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PED는 소화기성 질병으로 장관벽에서의 장관면역이 중요한 만큼 장관면역에 유효한 백신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돈업계의 한 수의전문가는 “올해 1월부터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PED의 발생 양상을 보면 ‘열풍’ 수준이 아닌 ‘광풍’ 수준”이라며 “당장 자돈 폐사에 의한 경제적 손실도 크지만 살아 남은 자돈도 이후 출하 시기까지 성적 저하로 이어지는 등 보이지 손실까지 고려한다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나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수의전문가는 “가장 중요한 것은 PED가 내 농장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차단방역을 하는 것”이라며 “흔히 농가에서 차단방역과 소독을 혼동하고 있지만 말 그대로 차단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라며 “PED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철저한 차단방역과 농장 내외부 소독, 번식모돈에 대한 유효한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소와 돼지에서 인플루엔자 D 바이러스 감염 첫 확인

인플루엔자 D 바이러스(IDV), 포유동물에서 광범위하게 순환...국내 소와 돼지 대상 유병률 조사 결과 존재 확인


'인플루엔자 D 바이러스(IDV)'는 오르토믹소바이러스과에 속하며, 여기에는 인플루엔자 A, B, C 바이러스 속도 포함됩니다. IDV는 2011년 미국에서 호흡기 질환에 걸린 돼지에서 처음 발견되어 분리되었습니다.

 

사진은 본 논문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음@돼지와사람
▲ 사진은 본 논문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음@돼지와사람

 

IDV는 돼지, 소, 낙타, 말, 작은 반추동물을 포함한 포유류에서 순환(감염)합니다. 숙주 범위가 넓지만 소는 IDV의 자연적인 저장고로 여겨집니다. 이 바이러스는 소 호흡기 질병 복합체(BRDC)의 원인 병원체 역할을 합니다. 돼지에서는 호흡기 질환 유발 정도가 훨씬 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DV는 북미, 유럽, 아시아(중국, 일본 등), 아프리카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IDV의 존재 여부에 대한 정보가 없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2022년 대한민국 소와 돼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RNA의 존재 여부와 IDV 혈청 유병률을 조사했습니다. 소 999마리, 돼지 2391마리의 비강 면봉과 폐 조직을 채취하여 실시간 RT-PCR 분석법을 사용하여 바이러스 RNA를 조사했습니다. 소 742마리와 돼지 혈청 1627건을 혈구응집억제(HI) 분석법으로 검사하여 IDV 혈청 유병률을 조사했습니다. 소에서는 바이러스 RNA 양성률이 1.4%로 나타났지만 돼지에서는 바이러스 RNA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샘플에 대해 '헤마글루티닌-에스테라아제-융합(HEF)' 유전자의 계통학적 분석을 추가로 수행했습니다. 모든 염기서열은 D/Yamagata/2019 계통에 속했습니다. 혈청 양성률은 소에서 54.7%, 돼지에서 1.4%였습니다. 항체 역가(GMT)의 기하평균은 소 68.3, 돼지 48.5였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바이러스 RNA와 IDV 항체 검출에 대한 첫 번째 보고입니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First Detection of Influenza D Virus Infection in Cattle and Pigs in the Republic of Korea, 임의현(농림축산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과) 외, Microorganisms, 2023]

 

 


5년 생존율 겨우 15.9%…"초음파 괜찮대" 방심하다 '이 암' 놓친다




췌장은 배 안쪽, 위장의 뒤쪽에 있는 15㎝ 정도의 가늘고 긴 장기다. 십이지장으로 소화액인 췌장액을 내보내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등 호르몬을 혈관으로 분비하는 내·외분비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곳에 암이 생기는 췌장암은 매우 고약한 암으로 손꼽힌다. 5년 생존율이 평균 15.9%로 전체 암 생존율(72.1%)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초기 별다른 증상이 없는 데다 재발 확률이 높고 쉽게 전이되는 특성 때문이다. 아직 발병 원인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민석기 이대서울병원 암센터장(외과)은 "췌장암은 흡연, 음주, 고지방 식단, 비만과 당뇨병 환자에서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며 "췌장암은 가족력이 있는데 설령 가족 중 환자가 없더라도 위험인자를 가졌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췌장암은 최근 식습관과 생활 습관 변화 등으로 인구 10만명당 환자가 10명 이상으로 서양만큼 발병률이 높아졌다. 진행 속도가 빠른 만큼 작은 이상이라도 미리 파악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이 약간씩 다른데 특히 50대 이상에서 △식사 후 등 쪽으로 퍼지는 윗배 통증 △눈이 노랗게 변하고 소변 색이 진해지는 황달 △피로 △구역 △구토 △이유 없는 급격한 식욕과 체중감소 △갑작스러운 당뇨병 발병 등 증상이 나타나면 췌장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이대서울병원 외과 민석기 교수.
췌장암의 유일한 완치 방법은 수술이지만 너무 늦으면 수술 자체가 어렵고 전이될 위험도 크다. 애초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 중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비율은 30% 미만에 그친다. 절제가 어려운 단계일 때는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이 6개월에 불과하다.

정부는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통해 6개 암종에 대한 조기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에서 2년,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에서 2년 주기로 권고된다. 위암은 40세부터, 대장암은 50세부터 각각 2년과 1년 주기 시행을 권한다. 간암, 폐암도 검진 사업에 포함돼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다만 췌장암은 검진 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자비를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래도 발병 위험이 높거나 가족 종 췌장염·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또 과거 건강검진에서 췌장염이나 췌장 낭종 등이 발견됐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민석기 센터장은 "췌장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과 빠른 수술"이라며 "평소 췌장암 위험 인자를 많이 가졌거나 의심 증상이 약간이라도 있다면 건강검진 시 비용을 들이더라도 복부 초음파나 CT 등 영상 검사를 반드시 추가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 센터장은 "환자의 편의를 위해서는 복부 초음파가 좋지만, 췌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복부 CT 촬영이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복부 초음파를 시행하고, 여기서 이상 소견이 있거나 고위험군일 경우 복부 CT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췌장암의 60~70%는 췌장머리에서 발생하는데 십이지장에 둘러싸여 있고 뱃속 더 깊숙한 곳에 있어 꼬리 쪽보다 상대적으로 복부 초음파로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진행성 췌장암이라도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보존적 치료 등 시도해볼 수 있는 처치는 점차 늘고 있다. 민 센터장은 "췌장암 진단을 받았더라도 수술로 절제가 가능한 경우도 있는 만큼 너무 크게 걱정하지만 말고 최대한 빨리 간담췌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처치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명 배우 외손자 충격 사망…“누군가 펜타닐 들어간 약을 아들에게 팔았다”


로버트 드 니로 [사진출처 = 연합뉴스]유명 배우 로버트 드 니로(80)의 외손자가 마약류 독성에 의해 사망한 가운데, 유가족들의 슬픔이 뒤늦게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드 니로의 손자 로드리게스는 작년 7월 뉴욕에서 19세 나이로 숨졌다. 드 니로의 딸 드레나(56)가 그의 엄마다.

로드리게스는 펜타닐과 브로마졸람, 7-아미노클로나제팜, 코카인의 독성 효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의 죽음 이후 엄마인 드레나는 소셜미디어에 짤막한 글을 올렸다. 그는 “로드리게스는 이렇게 죽어서는 안되는 아이였다. 누군가 펜타닐이 들어간 알약을 아들에게 팔았다. 판 사람은 그 약에 펜타밀이 함유된 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드레나는 “지금도 이런 걸 사고 파는 사람들을 위해 나의 아들이 영원히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펜타닐은 저렴한 가격에 구하기가 쉽고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중독성이 워낙 강해 매우 위험한 마약으로 분류된다. 진통 효과가 모르핀의 100배, 헤로인의 50배에 달해 일명 ‘좀비 마약’으로 불리운다.

드 니로 역시 외손자의 죽음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드 니로는 한 연예매체와 인터뷰에서 “큰 충격을 받았고,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곤 상상치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손자와 함께 할 수 있었던, 했어야 했던 모든 일들을 실천에 옮겼다면 지금 모든게 달라졌을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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