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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신 홍콩 ASF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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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4 2024/01/10 19:27
수정 2024/01/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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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ASF 발생 



72 NEW [홍콩] 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추가 발생 (2023/12/22~2024/01/01) 김호준 2024-01-10 3
71 NEW [홍콩]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홍머리오리, H5N1) 추가 발생 (2023/12/21) 김호준 2024-01-10 2

"개선할 점 무엇?"…'마약류 취급' 현장 찾아가는 식약처



업계 간담회서 발굴사항 공유·소통해 협력 강화

마약안전기획관이 마약류 취급 현장 순자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제도 개선 모색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이 마약류도매업자인 지오영 천안물류센터을 시작으로 의료용 마약류 취급 현장 7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방문이 예정된 7개소는 마약류 제조소, 수입사, 마약류도매업자, 의료기관(종합병원, 의원), 약국, 동물병원 등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의료용 마약류의 제조·수입, 판매, 처방, 조제·투약 등 취급 과정 전반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살펴보고 취급보고 제도 개선 필요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현장 의견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소통협의체’에서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소통협의체는 제약사, 도매상, 의사, 약사, 수의사 등 마약류 취급자와 관련 협회로 구성됐다.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국내 의료용 마약류 취급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해 정확한 취급보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제도고 덧붙였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9일(현지 시각)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57.85포인트(0.42%) 하락해 3만 7525.16, S&P500은 7.04포인트(0.15%) 하락해 4756.5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94포인트(0.09%) 상승해 1만 4857.71에 종가를 형성했다. 이날엔 엔비디아가 3% 넘게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기술주 상승을 견인했다. 아마존, 알파벳도 1% 넘게 올랐다. 또, HP가 주니퍼 네트웍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사이버보안주가 대체로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LPL 파이낸셜의 전략가인 퀸시 크로스비는 “우린 빅테크에서 멀어지고 있고, 이전에 사랑받지 못했던 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예를 들면 헬스케어를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주 후반에는 연준의 금리 인하 방향에 대해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여럿,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목요일엔 소비자물가지수, 금요일엔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동물약품협, "규제 개선·R&D·수출 확대 등 중장기 로드맵 재정립" 다짐



 한국동물약품협회, 9일 '2024년 신년 교례회' 개최

# 5년간 동물약품 수출 성장 속 지난해 하락세 전환

# 동약산업 발전 위해 수출 확대, 규제 개선 등 강조

 

▲ 지난 9일 한국동물약품협회는 '2024년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사진 / 곽상민 기자)
▲ 지난 9일 한국동물약품협회는 '2024년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사진 / 곽상민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지속 가능한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해 신시장 개척 등 수출 확대,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관 R&D 강화 및 각종 규제 개선 등 중장기 발전 전략 로드맵을 재정립하여 동물약품산업의 선두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사)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은 지난 1월 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2024년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권재한 농식품부 실장, 김정희 검역본부장, 안용덕 농식품부 국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동방 이각모 회장, 고려비엔피 민정훈 대표, 녹십자수의약품 나승식 대표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은 동물약품협회 기획처장은 'SWOT 분석을 통한 국내 동물약품산업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중장기 발전 전략 및 로드맵 설정 △신종 질병 대응을 위한 민관 협업 R&D 강화 △신시장 개척 등 수출 판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동약협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동물약품산업 성장률은 연간 약 4.9%를 기록하며 전세계 3%대 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특히 수출분야에서는 연 6.9%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세계 시장을 무대로 국내 동물약품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크게 확대됐다. 

그러나 2023년에는 동물약품 수출에 과반을 차지하는 동물약품 원료인 라이신이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수출량이 급감하면서 하락세로 전환되기도 했다. 이에 더해 인체·동물약품 제조시설 공동사용 허가, 국내 각종 전염병 발생 등은 동물약품산업 성장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2024년 경제정책에 K-FOOD+, 동물약품관련 육성 정책,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 등을 포함시켜 △동물용의약품 등 전후방 산업의 수출 및 인프라 확대 지원 △동물용의약품 GMP 시설 개보수 지원 △국제기준 조화를 위한 SOP 기준 개정 △수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등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중앙백신연구소가 공급하고 있는 써코바이러스 백신 '수이샷 써코-원' 제품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 품목 허가를 마쳤으며, 이글벳에서 생산하는 이버멕틴 주성분의 동물용 광범위 구충제인 무균 액상 주사제가 유럽 시장에 수출되는 등 국내 기술력이 해외에서 인정받는 성과도 있었다.

이정은 처장은 "지난해 동물약품 원료 수출이 급감하면서 수출 하락 국면에 직면했지만, 거대 수출 시장인 중국과 유럽시장까지 개척하면서 수출국 다변화 성과도 있었다. 하지만 국내 내수 시장 과열 및 과다 경쟁은 이미 동물약품시장 성장의 한계점에 도달했다.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급변하고 있는 세계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로드맵이 필요한 시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 처장은 "신종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 강화,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예방을 위한 신약 개발 및 품질 제고, 민관 R&D 개발,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규제 개선, 업계 소통 강화, 전담부서 신설 등
지속 가능한 동물약품산업 발전에 한목소리

정부, 동약산업 활력 위해 전방위 지원 약속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협회 자문위원단은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해 신약 개발에 저해되는 규제 개선, 농식품부 동물약품부서 신설, 선제적인 신약 개발, 수출 확대를 위한 업계 소통 강화 등을 주문했다.

호서대학교 바이오응용독성학과 정상희 교수는 신약개발을 위한 규제 개선을 강조했다. 정 교수는 "신물질을 개발하고 등록하는 기업들이 실험을 진행하는데 굉장히 더디다. 기업이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과 시장 진출 계획을 세워도 정부의 절차를 통해 막히는 사례가 많다"며 "특히 동물약품산업 발전에 있어 규제 개선이 안 따라주면 발전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재정적 지원보다 규제의 선진화가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동물약품협회 이효수 기술자문위원은 "급격한 무역 투자 및 국제 환경 속에서 동물약품업계를 선도할수록 협회에서 무역과 투자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문기관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영업환경, 무역 지형 설정 등 신타깃 목표를 설정해 디테일한 전략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가축전염병의 사전 대응을, 김옥경 전 대한수의사회장은 농식품부의 방역동물약품부 신설을 당부했다.

이날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약속했다. 김 본부장은 "검역본부도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해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동물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기준 완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한 업무 지원 강화 △신약 개발을 위한 R&D 강화 등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은 "올 한해도 지난해에 이어 원료 및 물류난, 대기업 진입 시도, 끊임없는 가축전염병 발생 등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늘 그래왔듯이 산업관계자들과 함께 어려움을 잘 극복해서 동반산업인 축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자문위원들이 주신 의견을 중장기 발전 계획에 반영해 여러 위기 요인을 기회 요인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눈에 ‘이것’ 넣는 사람, 암·당뇨병 유발 물질 잘 쌓인다


콘택트렌즈를 오래 끼면 당뇨병, 고혈압, 신장암 등의 위험을 높이는 화학물질이 몸속에 쌓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당뇨병, 고혈압, 신장암 등의 위험을 높이는 화학물질이 몸속에 쌓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최윤형 교수, 고려대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1999~2008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해 20~30대 1660명을 대상으로 콘택트렌즈 사용이 체내 과불화화합물 축적 농도를 높이는지 알아봤다.

과불화화합물은 아웃도어 의류, 식품포장재, 종이빨대, 프라이팬, 화장품 등에 쓰이는 방수코팅제 물질군이다. 화학적으로 잘 분해되지 않고 몸속에 오래 잔류하는 특성이 있어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로 불린다. 과불화화합물에 지속 노출되면 갑상선 질환,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혈압, 신장암,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이 유발된다고 알려져 있다. 콘택트렌즈에도 과불화화합물로 추정되는 유기불소가 검출된다는 미국 소비자단체의 조사 결과가 있다.

연구 결과,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혈중 과불화화합물 축적량이 1.2배 높았다. 불화화합물 종류별로는  PFOA 0.41ng/ mLPFHxS 0.28ng/ mLPFOS 1.75ng/ mL의 혈중 농도가 콘택트렌즈 사용자에서 검출됐다.

PFOA 노출로 건강이 위험할 것으로 추정되는 인구는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4.5 %, 콘택트렌즈 미사용자의 3.9%로 추정됐다.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라 과불화화합물이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최윤형 교수는 “소비자들이 과불화화합물 위험성을 인지하더라도 안전한 제품을 선택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유해물질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케모스피어( Chemosphere)’에 최근 게재됐다.


자주 먹는 ‘이 나물’… 12시간 이상 물에 안 담그면 발암물질 꿀꺽

고사리는 독성물질을 함유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먹어선 안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사리는 한국인 밥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나물 중 하나다. 육개장, 비빔밥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식재료다. 고사리는 일명 ‘산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고사리에는 비타민 B1, 칼륨, 인 성분을 다량 함유한다. 그러나 고사리는 독성물질을 함유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먹어선 안 된다. 노약자나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다행히 제대로만 조리한다면 고사리의 독성물질은 잘 제거된다. 고사리,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을까?

과거에는 고사리를 주로 말려서 저장했기에 조리 전 충분히 삶고 우려내는 과정을 거쳐 독성물질이 대부분 제거된 상태로 섭취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고사리를 개인이 직접 채취해 말리지 않고, 바로 냉동 보관한 후 먹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독성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커졌다. 따라서 고사리는 무조건 여러 번 데친 다음, 물에 담근 뒤 먹도록 한다.

생고사리는 5분간 데친 후, 그 물을 버리고 4번 이상 깨끗한 물을 바꿔가며 12시간 물에 담그면 독성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생고사리의 독성물질인 타킬로사이드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조리법을 찾기 위해 1년 동안 광주 근교에서 채취한 고사리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생고사리는 5분만 데쳐도 독성물질이 60% 이상 제거됐다. 남은 독성 물질의 2/3는 열에 의해 테로신 B라는 발암성이 제거된 물질로 전환됐다. 고사리는 독성물질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는 특징을 가지기 때문이다. 데친 후 여러 번 물을 갈아 12시간 담그는 경우 독성물질이 최대 99.5% 이상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데치는 시간보단 가열 여부가 중요하며, 담그는 물을 자주 교체해 주는 게 독성물질 제거의 핵심이다.

독성물질만 제대로 제거한다면 고사리 섭취를 통해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 ▲체내 노폐물 배출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감소 ▲신진대사 활성화 등 여러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감염멧돼지, 9일 2건(상주,의성) 추가...1월 누적 16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시간 현황판 두 번째('23.4~)/ASF 첫 확진 1,576일째
업데이트 '24.01.10 00:00/누적 확진 3542건(사육돼지 38, 야생멧돼지 3504)


새해에도 ASF 확산은 계속.....경북 의성에 첫 감염멧돼지

지난 7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 소재 야산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9일 검사에서 ASF 양성 진단



새해에도 ASF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북 의성에서 감염멧돼지가 처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일 경북 의성에서 처음으로 ASF 감염멧돼지(3504)가 확인되었습니다@구글지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 9일 경북 의성에서 처음으로 ASF 감염멧돼지(3504)가 확인되었습니다@구글지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의성 감염멧돼지는 10개월령으로 지난 7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 소재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죽은지 8일 정도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9일 정밀 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의성에서의 첫 ASF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3504). 

 

이로써 감염멧돼지 발견시군은 전국적으로 모두 42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경북에서만 어느새 13곳입니다. 

 

의성에는 39개 농장에서 총 8만8천 마리의 돼지가 사육 중입니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2년 기준). 이런 가운데 북쪽으로는 안동, 동쪽으로는 청송, 서쪽으로는 구미와 상주, 예천, 남쪽으로는 군위(대구) 등과 접했습니다. 이들 시군 중 아직까지 감염멧돼지가 발견되지 않은 곳은 구미와 군위 두 곳뿐입니다.


영천·의성 등 경북 곳곳 가축질병 확산…방역당국 빨간불


영천, 멧돼지 7마리 ASF에 감염…의성, 산란계 농장서 AI 발생 확인

영천시 관계공무원들이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영천시 관계공무원들이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매일신문DB

경북 영천과 의성 등지에서 야생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과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ASF 감염이 확인된 멧돼지 개체수는 이날 현재 7마리에 달한다.

지난달 22일 화남면 삼창리에서 포획된 1마리를 시작으로 26일 자양면 보현·신방리와 화남면 금호·용계리에서 4마리가 포획됐다.

지난달 31일과 이달 8일에는 화남면 대천리와 자양면 용화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서 ASF 감염이 확인됐다.

화남·자양면 지역은 태백산맥 보현산 줄기에 위치하고 ASF 감염이 확인된 청송군 및 포항시와 인접해 있는 등 겨울철 번식기와 먹이 부족에 따라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있는 멧돼지의 남하 추세가 뚜렷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는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달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멧돼지 폐사체를 신고하면 20만원의 포상금(양성.음성 동일)을 지급한다.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등 정부 관련 부처 역시 이달 4일과 5일 영천에서 전문 포획단 운영 및 포획 추진 상황과 거점소독시설 운영, ASF 차단방역수칙 준수 등 지자체 방역 전반을 살펴보는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럼에도 지역 양돈농가들은 ASF 감염 멧돼지 개체수가 늘어나자 방역당국의 확산 방지 대책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며 불안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제1종 가축 전염병인 ASF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경북 의성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이는 2023~2024년 동절기 도내 가금농장의 첫 의사환축(병에 걸친 가축) 발생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이후 29번째 발생이 된다.

경북도와 의성군에 따르면 항원이 검출된 농장은 산란계 36만4천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해당 농장주가 1월 9일 폐사 증가로 의성군에 신고했다. 이후 경북도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해 임상검사 및 시료 채취를 진행했고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의성군, 멧돼지 사체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원도 검출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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