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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신 마약류 투약 이력 확인 의무화 시행 팝업으로 이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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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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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3 2024/01/06 19:07
수정 2024/01/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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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 확인 의무화 6월 시행   팝업으로 이력 제공

식약처,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개선 적정 처방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 확인 의무화 제도’가 올해 6월 1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1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은 의사가 환자 진료·처방 시 환자의 지난 1년간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조회·확인하여 과다·중복 처방 등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처방하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운영 모식도

이는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하기 전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원활히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과 의료기관 처방프로그램의 연계 기능 강화 △의료용 마약류 취급 보고 데이터 품질관리 자동화 기능 개발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버를 확충한다.

우선 투약 이력 확인 의무 대상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의사가 사용하는 처방프로그램에 환자의 과거 1년간 해당 성분 투약 이력이 팝업(Pop-Up) 형태로 자동 제공되도록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를 강화한다.

투약 이력 확인 의무 대상 의료용 마약류는 우선 펜타닐과 그 염류로서 먹는 약(정제 등)과 붙이는 약(패취제 등)이 선정돼 입법예고(2024년 1월 15일까지) 중이다.

또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되는 의료용 마약류 취급 보고 데이터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에서 투약 이력이 신속히 조회되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의료기관에서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이용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서버 증설 등 장비도 보강한다.

특히 식약처는 안정적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1월부터 처방프로그램 개발·운영 업체들과 개발 일정과 방법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한편, 투약 이력 조회 제도 의무화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의료기관 현장 방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랩·신탁 ‘돌려막기’ 제재 조만간 시작…증권사 CEO 중징계 가능성
증권사 랩·신탁 위법 행위 대거 적발
일부 CEO 등 경영진 중징계 가능성
금융감독원.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증권사의 채권형 랩어카운트와 특정금전신탁 돌려막기에 대한 제재가 이르면 이달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관여한 일부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의 중징계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개 증권사들은 금융감독원 검사 의견서에 대한 소명 자료를 이달 첫째주 전달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진다. 자료에는 위반 내역, 건수 등 세부 사항 등이 포함된다. 

금감원은 앞서 제3자 이익 도모·사후 이익 제공 등 위법 행위에 대해 9개 증권사들에 검사 의견서를 전달하고, 업무상 배임 소지가 있는 운용역 30명 내외를 수사당국에 넘겼다. 금감원이 채권형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 업무실태를 조사한 결과, 고객 계좌의 손실을 불법 자전거래를 통해 다른 고객의 계좌로 전가하거나 고객의 투자손실을 증권사 고유자산을 통해 보전하는 등 중대 위법 사실이 발견되면서다.

만기 도래 계좌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손실 전가 금액이 적게는 수백억, 많게는 수천억원에 이르면서 총 조 단위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증권사는 증권사의 고유 자산을 이용해 고객의 투자 손실을 보전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CEO 등 경영진은 감독을 소홀히 한 것은 물론, 의사결정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만기 시점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기 어려워지자 고객 계좌의 기업어음(CP)을 고가에 매수해주는 방식으로 수익률을 높였는데, 이 과정에 CEO가 참여한 것이다.

관여 수준에 따라 자본시장법 위반 뿐 아니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신분상 제재 등 중징계를 피하지 못할 수 있다.

금융사 임원 제재는 높은 수위부터 해임 권고, 직무 정지, 문책 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등으로 나뉘는데, 문책 경고 이상 부터는 금융사 임원 취업이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박정림 KB증권 대표에게 직무 정지 3개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게 문책 경고의 중징계를 내렸다.




의사들 관심 줄었다는데 비대면 진료건 6700% 급증 왜?



연말연시 사용량 폭증 "독감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일 뿐"
관심도 떨어진 의료계, 대면 진료보다 수익 낮아 관심 뚝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정부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기준을 완화하면서 산업계에 기대감이 감돌고 있지만, 이는 독감 시즌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대면 진료 자체에 의사들의 관심도도 떨어져 향후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해선 제휴 의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5일 산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이후 치솟았던 비대면 진료 이용량이 지난 연말연시 연휴를 지나며 다시 한번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

정부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기준을 완화하면서 산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지만, 이는 독감 시즌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원격의료산업협의회 공동회장사인 나만의닥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이후 비대면 진료 건수가 6700% 급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성탄절 연휴까지 이어졌는데, 신년 연휴에는 여기서 진료 건수가 30% 더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질환별로 보면 연말 연휴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으로 32%에 달했다. 성탄절 연휴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질환 역시 감기·호흡기 질환으로 58%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 뒤는 코로나19(56%)와 일반 질환(33%)이 차지했다.

다만 이는 독감 시즌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게 의료계 판단이다. 현재 독감·감기 환자가 몰려 대면 진료에 로딩이 걸리고 있어 넘치는 수요가 비대면 진료에 유입되고 있다는 것. 더욱이 비대면 진료 자체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도도 떨어져 하는 사람만 하는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비대면진료연구회 이의선 연구위원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관심도 자체가 많이 떨어졌다. 본인 역시 비대면 진료를 하지 않는데 시범사업이 기준 완화됐다고 다시 시작할 마음은 없다"며 "환자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고 혹시 모를 위험을 국가가 책임질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 의사 입장에선 혼자 뒤집어쓰기 딱 좋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도 문제인데 대면 진료 매출이 10~20배 더 높다. 특히 비대면 진료 요청은 야간·휴일에 많아 환자가 많은 병원은 굳이 할 이유가 없다"며 "독감 시즌이고 휴일이 많았기 때문에 이용량이 몰린 것 같은데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본다. 이제 비대면 진료를 하겠다는 의사 자체가 부족해져 플랫폼이 얼마나 많은 제휴 의사를 보유하는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수혜를 보는 플랫폼도 한정된 상황이다. 지난해 9~11월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끝났을 당시, 환자의 초·재진 여부를 구분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대다수 플랫폼이 비대면 진료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지금에 와선 나만의닥터·닥터나우 정도만 비대면 진료에 집중하는 상황이며, 닥터나우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 중이어서 유지 가능성에 물음표가 찍힌다.

비대면 진료를 하겠다는 의사 역시 줄어드는 상황이어서 고정적으로 참여할 제휴 의사를 구하는 것이 향후 서비스 운영의 관건이라는 것.

이 때문에 이미 비대면 진료를 접은 플랫폼이 이를 재개하거나, 후발주자들의 유입도 어려워 나만의닥터·닥터나우의 양강구도로 흘러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 비대면진료연구회 정환보 회장은 "시범사업 기준이 완화됐다고 하지만 이후 비대면 진료 이용량 증가가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며 "비대면 진료 요청이 조금 늘긴 했지만, 이전에 진료받았던 환자가 재요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호흡기 질환을 중심으로만 비대면 진료 이용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범사업 기준이 완화된 이후 비대면 진료를 중단한 플랫폼이 재진입하는 상황도 관측되지 않는데 1·2위 플랫폼 정도만 지속하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나만의닥터에 들어오는 의사의 제휴 요청은 증가세다. 의료계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 이상으로 플랫폼이 줄어들면서, 비대면 진료 참여 의사들의 수요가 몰리는 전화위복이 된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환자 초·재진 확인 서비스를 구축한 것도 긍정적이다. 플랫폼 차원에서 환자의 초·재진 여부와 비대면 진료 대상자 여부, 질환 내용 등을 확인한 뒤 병·의원·약국에 전달하는 식이다. 시범사업 완화 전 가장 큰 현장 불편을 개선하면서 어필 포인트가 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나만의닥터 선재원 대표는 "인당 진료 건수가 정해져 있으니 제휴 의사 확보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본다"며 "다만 시범사업 완화 이후 제휴 요청이 늘어나고 있는데 비대면 진료가 법의 테두리 안에 들어온 것의 파급 효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스타트업에서 후발주자가 나오진 않을 것이라고 본다. 제약사 플랫폼에서 비대면 진료를 추가할 수 있지만 경쟁에서 밀리진 않을 것"이라며 "최근 이용량 증가에 시기적인 영향이 있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이를 소아·만성질환 영역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본다. 내년 상반기엔 압도적인 업계 선두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연초 다국적사 항암제 R&D 제휴 러시



머크·로슈·애브비·베링거...타깃 발굴 및 후보 도입 등

 연초부터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서 머크로슈애브비베링거 등 주요 다국적 제약사 사이에 항암제 연구개발 제휴가 줄 잇고 있다.

먼저 독일 머크 KGaA는 대장암에 2상 개발 후보인 오페나클리드(ompenaclid)의 미국 외 권리를 인스피어나로부터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오페나클리드는 RAS-변이 진행성 암에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객관적 반응률 37%, 41명의 환자에 대해 중간 무진행 생존 10.2개월을 나타냈다고 작년 유럽종양의학회를 통해 발표된 바 있다.

이에 머크는 선금 4500만달러와 비공개의 마일스톤을 지불하고 미국에서 공동 개발·판매할 옵션도 갖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로슈는 모마 쎄러퓨틱스와 5년간 항암제 발굴 제휴를 체결했다이는 올해 들어서만 이미 세 번째로 로슈가 체결한 항암제 연구·개발 제휴로 주목된다.

이에 따라 로슈는 모마의 지식기반 플랫폼에 접근해 암세포 성장 및 생존에 관한 신규 타깃을 발굴할 수 있게 됐다.

단백질의 움직임을 밝히는 지식기반 플랫폼은 생화학생물물리구조생물학화학컴퓨터기능적 유전체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지금까지 ATP에이스 타깃 계열 신약 발굴에 이용된 바 있다.

이는 서열 상동성이 결여된 기능 관련 타깃도 효과적인 3D 구조 모티프가 있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삼았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모마는 선택 타깃에서 개발 후보 확정까지 담당하고 로슈는 IND 관련 활동 및 임상 개발 및 판매를 맡을 예정이다.

로슈는 이에 선금 6600만달러와 향후 마일스톤으로 최대 20억달러 이상 및 매출에 따른 계층적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계약했다더불어 모마는 하나의 개발 말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미국에서 더욱 높은 로열티를 받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애브비도 암 치료를 위해 우모자로부터 혈액암에 체내 CAR-T 세포 후보에 관한 라이선스 권리를 얻었다.

애브비는 따라서 현재 1상 임상시험을 준비 중인 CD19 지시 UB-VV111을 얻게 됐으며, 추가로 선택하는 타깃에 관해서 체내 CAR-T 치료제 후보 4개를 더 선택할 수도 있다.

우모자의 비보벡 유전자 전달 플렛폼은 3세대 렌티바이러스 벡터 유전자 전달과 신규 T세포 타깃 및 활성화 표면 콤플렉스를 합쳐 환자의 체내에서 스스로 항암 CAR-T 세포를 만들어내도록 해 준다.

그 대가로 우모자는 비공개의 선금지분투자 및 최대 1440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세계 매출에 따른 계층적 로열티도 얻을 수 있다.

베링거 역시 T세포 면역 항암제 타깃 발굴 제휴를 3T 바이오사이언시스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했다이번 제휴는 작년에 체결한 첫 번째 협력이 성공적인 결과를 낳은데 따른 후속 계약이다.

내용은 작년과 비슷하게 3T가 3T-TRACE 플랫폼을 통해 베링거가 제공하는 환자 유래 T세포 수용체(TCR) 데이터를 분석해 차세대 면역항암제의 신계열 타깃이 될 동족 항원을 밝히기 위함이다.

발굴 플랫폼으로 기계학습을 통해 고형 종양에서 정확하게 T세포 수용체와 결합해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면역 유발 타깃을 찾을 수 있다고 3T는 소개했다.

3T는 따라서 비공개의 선금을 받고 두 제휴로 인한 총 마일스톤은 최대 53850만달러로 발표됐다아울러 미래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받을 수 있다이와 관련작년 계약의 마일스톤은 최대 26800만달러로 발표된 바 있다.

한편베링거는 이미 1상 임상 개발 항암제 파이프라인으로 10개를 보유 중인 가운데 연구에서 임상 포트폴리오에 이르기까지 분자의 절반은 외부 협력을 통해 얻었다고 밝혔다.


30~40대에 잠 제대로 자지 못하면 10년 뒤 '이것' 떨어져


수면 장애 있으면 기억력·사고력 저하 위험 높아

게티이미지뱅크

30~40대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10년 뒤 기억력·사고력이 떨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 장애는 건강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상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수면 시간이 길더라도 깊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을 아무리 자도 졸린 ‘과수면증’ 등도 수면 장애에 해당한다.

크리스틴 야페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신경학과 교수 연구팀은 30~40대 526명(평균 40.1세)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11년 간 이들의 수면 시간과 질을 관찰한 결과다.

실험 참가자들은 1년 간격으로 손목 모니터링 기기를 착용하고 실제 수면시간을 쟀다.

이때 깊은 잠을 자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면 중 몸을 뒤척이는 정도를 계산했다. 참가자들은 기상 전후 ‘수면 일기’를 작성하고 0~21점으로 수면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동시에 기억력·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한 테스트도 진행했다.

그 결과, 11년간 수면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고한 175명 중 44명은 10년 후 인지 능력이 저하됐다. 반면 수면 장애를 거의 겪지 않은 176명 중에서 인지 능력이 저하된 사람은 10명에 불과했다.

참가자 연령·성별·인종·학력 등을 반영해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면 장애를 가장 적게 겪은 그룹보다 수면 장애를 가장 많이 겪은 그룹의 인지 수행 능력이 감소할 확률이 2배 이상 높았다.

수면의 질이 평균 수치를 기록한 중간 그룹의 인지력은 수면 장애를 거의 겪지 않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별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수면의 양과 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중년 시기 인지 능력과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결과는 거의 없었다”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30대 중반~ 40대 후반의 참가자가 겪는 수면 장애가 11년 후 기억력과 사고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위에 렝 박사는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 징후가 증상이 시작되기 수십 년 전부터 뇌에 축적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생애 초기부터 수면과 인지의 연관성을 이해해야 한다”며 “수면의 양보다는 질이 중년의 인지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에 온라인 실렸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미토콘드리아 유전질환 동물 모델 개발 성공



TALED(V28R-TALED) 개발…세포 내 무작위적 DNA‧RNA변형 감소
고대의대 이현지 교수팀, ‘모계유전 미토콘드리아 질환’서 새로운 치료 가능성 확인

부산 경남 울산 대표병원들…2024 라인업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부산 경남 울산을 대표하는 병원들이 있다. 중증질환들 주로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들과 특정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전문병원’들. 정부의 다각적인, 그리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충분한 실력을 인정받은 병원들이기도 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연말, 전국에 걸쳐 47곳 상급종합병원과 109곳 전문병원을 새로 ‘지정’했다. 그중 부울경에선 상급종합병원에 8곳, 전문병원에 16곳이 새로 지정받았다.

그래서 어떤 병원은 그 대열에 새로 진입해 쾌재를 불렀고, 또 어떤 병원은 탈락의 쓴 잔을 들이켜야 했다.

이번 ’제5기‘(2024~26년) 상급종합병원은 부산에 4곳 지정됐다. 부산대병원과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그리고 고신대복음병원. 지난 ‘4기’에 탈락했던 고신대복음병원이 이번에 다시 들어왔다.

전문병원 쪽은 더 큰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해 말까지 ’제4기‘엔 부울경에 모두 18개 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있었으나, 이번 ‘제5기 1차년도(2024년)’엔 16곳만 이 대열에 올랐다.

세계로병원(유방), 베스티안부산병원(화상), 온사랑병원(알코올), 서부산센텀병원(수지접합), 부산항운병원(외과), 성모안과병원(안과)이 그들. 반면, 한사랑병원과 새항운병원은 탈락했다.

 

관절 쪽엔 6곳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부산부민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부산고려병원, 부산본병원, 센텀종합병원, 센트럴병원, 진주세란병원 등.

이들 중 (의)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 부산부민-해운대부민-(서울)부민병원 네트워크는 모두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아 이 분야에서의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척추 쪽에선 부산우리들병원과 해운대자생한방, 창원자생한방이 ‘전문병원’에 지정됐다. 울산자생한방(한방척추)은 탈락했다.

흔히 ‘척추관절’을 전문분야로 내세우는 ‘힘찬병원’ 네트워크는 인천 부평병원 1곳만 겨우 지정받았다. 부산병원, 창원병원은 여기에도 못들었다.

한편, 정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이들 16곳 외엔 엄밀히 말해 ‘전문병원’이란 타이틀을 쓸 수 없다. ‘전문’이란 용어도 쓸 수 없다. 그런 병원은 모두 ‘의료법’ 위반이다. 소비자 현혹하는 ‘과장 광고’, ‘거짓 광고’라는 얘기다.

 

대학병원급이라면 다들 여기에 목숨을 건다. 자존심과 명예가 걸린 시험대이기 때문. 지정되면 건강보험공단 급여요양 수가도 더 받는다. 30% 정도 가산율이 적용된다. 병원 규모에 따라 병원 수익이 연간 100억 원 이상 늘어날 수도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부 경남에선 삼성창원병원과 경상국립대병원, 동부 경남에선 양산부산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 다시 지정됐다. 울산은 울산대병원 한 곳.

반면, 해운대백병원과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등은 이번 ’제5기‘에도 신청은 했으나 떨어졌다. ‘대학병원’으로 행세는 하지만, 아직은 ’(일반)종합병원‘에 불과한 것. 창원한마음병원 등 일부 대형병원들도 마찬가지.


발명왕 에디슨이 예언한 ‘미래의학’이 온다


1879년 전구를 발명하여 인류에게 위대한 빛을 선사해 준 토머스 에디슨. 많은 사람이 첫손으로 꼽는 최고의 발명가다. 그런데 그는 발명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으로 주옥같은 명언들도 많이 남겼다.

 
토머스 에디슨. [사진=Pixabay]
특히 그는 1903년, 사람 치료하는 의학에 대해 놀라운 예언을 했다.

“미래의 의사는 약을 주지 않고, 식이요법과 질병의 원인 및 예방에 대해 알려주어 환자의 몸을 보살피게 할 것이다”(The doctor of the future will give no medication but will instruct his patients in the care of the human frame, in diet and in the cause and prevention of disease).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2004년, 에디슨이 예언했던 그 의학을 실현하는 ‘미국 생활습관의학회’(American College of Lifestyle Medicine)가 탄생했다. 미국인의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원인이 나쁜 생활습관에서 기인한다는 자각을 한 까닭이다.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죽음에 이르게 하는 가장 나쁜 요인이 무엇일까? 술? 담배? 비만? 고혈압? 당뇨? 심장병?.

놀라지 마시라. 사람을 병들게 하고, 빨리 죽게 만드는 가장 나쁜 요인은 ‘잘못된’ 음식이다.

2018년 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미국의학협회지’(JAMA) 보고에서도, 2019년 195개국을 조사한 저명 의학저널 ‘란셋’(Lancet) 보고에서도 음식선택, 특히 가공육, 붉은 고기, 고염식의 과다 섭취와 통곡물, 과일, 채소의 섭취 부족이 조기 사망에 이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었다 [1, 2].

아래 도표에 나와 있듯이 잘못된 음식선택은 담배보다 사망률을 더 높였다.

 
도표 출처: CJL Murray, et al. JAMA 2018.

 

‘생활습관의학’의 목표는 식습관,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서 비만,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현대인이 가장 많이 겪고 있는 만성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다. 증상만 완화하는 ‘대증요법’이 아닌, 질병의 ‘원인 치료’를 목표로 한다.

혹시 주변에서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약을 먹어 완치된 환자를 본 적이 있는가?

필자는 모친이 ‘경도 고혈압’일 때 약 한 알부터 시작하여 점점 가짓수가 늘어나고, 당뇨까지 생긴 후엔 약을 한주먹씩 드시다가 결국 합병증으로 돌아가시는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봐 왔기에 ‘현대의학의 한계’를 누구보다도 잘 안다.

약은 만성질환을 해결할 수 없다

그런데 현대의학은 약으로만 치료하려고 한다. 머리 아프면 두통약, 열나면 해열제, 혈압 높으면 혈압약, 혈당 높으면 당뇨약을 처방한다. 전부 다 대증요법이다.

미국인의 사망 원인 3위가 약물이란 사실을 아는가? 2018년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미국인 사망 원인 1위는 심장병, 2위 암에 이어 3위가 약물이었다. 약물 의료사고로 매년 25만 명이 사망한다는 놀라운 결과였다 [3]. 그래서 약은 많이 먹을수록 건강과 멀어진다.

생활습관의학이 기존 의학과 가장 차별화되는 것은 식습관이다. 가능한 한 동물성 식품을 배제하고 식물성 식품, 그중에서도 가공되지 않은 식물성 식품(Whole-food, plant-based diet)을 지향한다. 현대인들이 고통받는 대부분 만성질환 원인이 과도한 육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어느덧 ‘국민병’이 되어버린 당뇨병을 살펴보자. 최근(2023년 10월)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약 22만 성인을 대상으로 고기 섭취와 당뇨병 발생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1주일에 2번 이상 소고기·돼지고기·양고기 등 붉은 고기를 먹으면 당뇨병 위험이 증가하는데, 많이 먹는 사람은 별로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위험률이 62%나 증가하니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고기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 [4, 5].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 보고에 의하면 국내 당뇨병 환자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섰고, 당뇨병 고위험군인 당뇨 전(前) 단계 인구가 약 1500만 명인 점을 감안할 때 무려 2000만 명이 넘는 수가 당뇨병, 또는 당뇨병 위험에 시달리고 있어 머지않아 ‘당뇨병 대란’ 온다고 했다 [6].

전체 당뇨병 환자 중 65세 이상이 약 40%이며, 특히 65세 이상 여성의 경우 2명 중 1명(51%)이 당뇨병을 앓고 있어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한국의 의료비용 부담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난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 진료비는 2015년 약 1조8천억 원에서 2020년 약 2조 9천억 원으로 5년 새 60% 이상 증가했다 [7].

당뇨병은 지난 10년간 한국인에게 ‘질병 부담’이 가장 큰 질환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당뇨병이 만성으로 가게 되면 합병증으로 만성신부전, 실명, 당뇨발, 심장병, 중풍, 암, 치매의 위험도가 덩달아 높아지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당뇨병은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병인가?

당뇨병은 치료가 안 되고,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이라는 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이다.

하지만 이 말은 사실이 아니다. 필자도 50대 초반에 당뇨병으로 진단이 되었으나 식습관을 채식으로 바꾸고 당뇨병이 완치되었다. 필자만의 우연한 경험이 아니다.

세계 최상위 의학 저널인 NEJM 보고에 의하면, 약 3천 명의 당뇨 전 단계 환자를 무작위로 혈당 조절약인 ‘메트폴민’ 투약군과 생활습관 개선군(채식지향, 주당 150분의 빠른 걷기 운동 등을 통한 7% 체중 감량 목표)으로 나누어 평균 2.8년간 당뇨병 발병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조군과 비교할 때 당뇨병 발병률이 메트폴민 군에서 31% 감소, 생활습관군에서 58% 감소되어, 생활습관 교정이 약보다 당뇨병 예방에 더 효과적이었다 [8].

당뇨병 환자의 관리 방법에도 문제가 많다. 약을 먹으면서도 항상 식사요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문제는 당뇨병 식단이 밥상 차릴 때마다 매번 칼로리와 영양소를 확인해야 하기에 제대로 지키기가 어렵다는 것.

당뇨식은 식품을 6개 군(群)으로 나누어 필요한 칼로리에 따른 교환 단위 수를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정상체중인 경우 하루에 필요한 열량은 약 2000kcal이기에 곡류군 10 단위, 어육류군 5 단위, 채소군 7 단위, 지방군 4 단위, 우유군 2 단위, 과일군 2 단위를 아침·점심·저녁으로 나누어 섭취하라고 한다.

아무 식품이나 서로 바꿔 먹어서도 안 되기에 복잡하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무엇을 먹는가는 늘 고민거리다.

 
도표 출처: 대한당뇨병학회.

 

하지만 생활습관의학의 당뇨병 치료방침인 채식에서는 칼로리나 영양소를 따질 필요 없이 식물성 식품이면 어떤 종류든지 배불리 먹어도 된다.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삼가야 하는가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너무 간편하지 않은가?

과연 그렇게 해도 혈당이 잡힐까?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당뇨학회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따른 당뇨식을 한 군과 채식을 한 군의 혈당 변화를 22주간 관찰한 연구에서 HbA1c(당화혈색소)가 당뇨식 군에서 0.56% 감소, 채식 군에서 0.96% 감소로 나와 채식이 혈당조절에 더 효과적이었다 [9].

국내 연구에서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현미를 포함한 채식을 먹는 군과 백미를 포함한 병원 당뇨식을 먹는 군의 혈당 변화를 3개월간 조사한 결과, 현미·채식 군에서 HbA1c 0.9% 감소, 백미·당뇨식 군에는 HbA1c 0.3% 감소로 나와 식사량의 제한이 없는 현미·채식이 칼로리 및 음식 종류까지 관리하는 병원 당뇨식보다 혈당조절에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 [10].

채식으로 HbA1c가 0.9% 감소한 것은 결코 적은 것이 아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당뇨약인 메트폴민을 3개월 이상 사용할 때 감소하는 HbA1c 수치가 평균 약 1.1%다 [11].
즉, 채식은 약 못지않게 혈당을 떨어뜨린다.

필자에게 오는 환자 중엔 만성질환자가 많아 건강을 위해 채식을 권장하는데, 당뇨병이 있는 환자 중에 단시일 내에 혈당이 현저히 떨어져 저혈당에 빠지는 경우를 종종 경험한다.

그래서 약 용량을 낮추기도 하고, 심지어는 약을 아예 끊는 예도 있다. 즉 이런 분들은 애당초 약 대신 음식만 바꾸었으면 당뇨가 완치되었을 분들이다.

당뇨뿐만이 아니다. 병원에 오는 환자들의 질병 중 60~70%는 생활습관 잘못이 원인이다 [12].

이런 환자에게 기존 방법인 혈압을 낮추는 약, 혈당을 낮추는 약,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사용하는 것은 원인 치료가 아니기에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이것은 싱크대에 수돗물이 넘쳐 부엌 바닥이 흥건한데 수도꼭지를 잠글 생각은 않고 바닥만 열심히 닦고 있는 상황이나 다른 바 없다. 어리석은 일이다.

‘생활습관의학(Lifestyle Medicine)은 우리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이에 반해 생활습관의학은 질병의 원인 치료를 추구한다 [13].

생활습관의학 지침대로 채식하고, 금연하고, 하루 30분 운동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4가지 생활습관만 지켜도 만성질환의 발생을 약 80%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당뇨병 93%, 심장마비 81%, 중풍 50%, 암 36% 예방) [14].

약물치료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약을 먹던 환자는 약을 끊을 수도 있고, 불필요한 수술을 피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전엔 채식을 권장하는 의사들이 없었던가? 물론 우리나라에도 채식 의사 단체가 있지만, 채식 동호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생활습관의학은 차원이 다르다.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을 심장병에서 구원한 주치의이자 캘리포니아대 교수인 Dean Ornish, 책임 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 설립자이자 조지워싱턴대학 교수 Neal Barnard, 예일대학 예방의학 교수 David Katz 등 세계적인 학자들이 생활습관의학 선구자이며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만도 현재 약 1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학회, 세미나, 강연, 캠페인 등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습관의학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고, 피어리뷰(peer review) 저널도 발행한다.

특히 전 세계적인 보급을 위해 ‘국제생활습관의학 전문의’ 자격시험을 보는데 작년에는 17개국에서 시행하였으며 응시자 수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2019년 대한생활습관의학회가 설립되었고, 2023년 시험 응시자 수가 100명을 넘었다).

기존 의학으로는 만성질환이 해결되지 않아 하루하루 약 가짓수만 늘어난다. 하지만 생활습관의학에서는 먹던 약을 하나둘씩 뺀다. 약을 늘리는 의사에게 갈 것인가? 약을 줄이는 의사에게 갈 것인가?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에디슨이 예언한 ‘미래의학’이 왔다. 그 이름은 ‘생활습관의학’이다.

송무호 의학박사·정형외과 전문의

참고문헌
1. CJL Murray, US Burden of Disease Collaborators. The state of US health, 1990-2016: burden of diseases, injuries, and risk factors among US states. JAMA 2018;319:1444-1472.
2. A Afshin, PJ Sur, KA Fay, et al. Health effects of dietary risks in 195 countries, 1990–2017: a systematic analysis for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2017. The lancet 2019;393:1958-1972.
3. CNBChttps://www.cnbc.com/2018/02/22/medical-errors-third-leading-cause-of-death-in-america.html
4. X Gu, JP Drouin-Chartier, FM Sacks, et al. Red meat intake and risk of type 2 diabetes in a prospective cohort study of United States females and males.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23;118(6):1153-1163.
5. CNN Healthhttps://edition.cnn.com/2023/10/19/health/red-meat-type-2-diabetes-risk-study-wellness/index.html
6. 청년의사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6852
7. 메디칼타임즈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49286
8. WC Knowler, et al. Reduction in the incidence of type 2 diabetes with lifestyle intervention or metformin. Diabetes Prevention Program Research Group.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2;346:393-403.
9. ND Barnard, J Cohen, DJA Jenkins, et al. A low-fat vegan diet improves glycemic control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a randomized clinical trial in individuals with type 2 diabetes. Diabetes Care 2006;29(8):1777–1783.
10. YM Lee, SA Kim, IK Lee, et al. Effect of a brown rice based vegan diet and conventional diabetic diet on glycemic control of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 12-week randomized clinical trial. PloS one 2016.https://doi.org/10.1371/journal.pone.0155918
11. JA Hirst, AJ Farmer, R Ali, et al. Quantifying the effect of metformin treatment and dose on glycemic control. Diabetes Care 2012;35(2):446-454.
12. GJ Egger, AF Binns, SR Rossner. The emergence of “lifestyle medicine” as a structured approach for management of chronic disease. Medical Journal of Australia 2009;190:143-145.
13. MA Hyman, D Ornish, M Roizen. Lifestyle medicine: treating the causes of disease. Alternative Therapies in Health & Medicine 2009;15(6):12-14.
14. Ford ES, Bergmann MM, Kröger J, Schienkiewitz A, Weikert C, Boeing H. Healthy living is the best revenge: findings from the 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Potsdam study. Arch Intern Med. 2009;169(15):1355-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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