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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8 2024/01/05 20:13
수정 2024/01/0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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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 치료제로 주목받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으로 인해 1만7000명이 숨졌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치료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의 선물’ ‘게임 체인저’라며 극찬했지만 실제 효능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4일(현지 시각)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프랑스 리옹 1대학(클로드 베르나르대)과 캐나다 퀘벡대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생물의학·약물치료’에 코로나19 1차 유행기간이던 2020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처방받은 코로나19 환자 중 1만6990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공개했다.연구팀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광범위하게 처방된 2020년 3월부터 7월까지 미국과 프랑스와,벨기에, 이탈리아, 스페인, 튀르키예 등 6개국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사망 추정치 집계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를 통해 발표된 연구 결과를 활용했다.연구팀은 이 연구를 토대로 각 국가의 코로나19 관련 입원 데이터,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노출 정도,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관련된 상대적 사망 위험 증가를 분석했다.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원래 말라리아 예방과 치료, 류머티스관절염과 루푸스병 치료에 쓰이는 약이다. 프랑스의 감염병 학자인 디디에 라우 박사가 수십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이 약물과 다른 항생제의 조합으로 치료했다고 주장하면서 처음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을 받았다.하지만 실제 치료 효과가 없고 부작용을 야기한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의료계는 더는 이 약을 코로나19 치료로 권하지 않고 있다.연구팀은 “분석 기간과 국가를 한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약물로 인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많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12월 실업률 3.7%…예상치 3.8%

미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 21만6천명 증가…예상치 17만명↑

美 12월 고용 21만6천건 증가…실업률 3.7%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12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1만6천건 늘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7만건을 웃도는 수치다.
실업률은 3.7%로 시장 전망치(3.8%)를 밑돌았다.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21.6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17.0만 명과 11월 17.3만 명을 대폭 상회한 것이다.

실업률은 11월과 동등한 3.7%로 컨센서스 3.8%를 소폭 하회했다.

평균 시급증가율은 +0.4% MoM, +4.1% YoY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0.3%, +3.9%를 상회한 것이며 전월 +0.4%, +4.0%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미 연준이 ‘24년 금리인하를 준비하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력하여 시장의 기대만큼 큰 폭의 금리인하가 단행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자료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유로존 작년 12월 CPI 예비치 2.9% 반등…에너지 기저효과 영향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인플레이션이 반등했다.
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는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0% 상승에는 약간 못미쳤다.
지난해 11월에 CPI 상승폭이 2.4%로 2021년 7월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다시 반등했다.
12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0.2% 올랐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12월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년대비 3.4% 상승했다.
근원 인플레이션은 직전월에 3.6%를 기록한 것보다 완화되는 추세를 이어갔다.
전월대비로 12월 CPI는 0.4% 올랐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에서 직전월과 다른 양상을 보인 것은 에너지 가격이었다.
에너지 가격은 지난해 11월에는 전년동월대비 -11.5%를 기록했으나 12월에는 -6.7%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구성 요소는 식품, 주류 및 담배로 12월에 6.1% 올랐다. 이는 11월에 6.9% 오른 것보다 상승폭은 약간 줄었다.
서비스 물가는 4.0% 올라 직전월과 같았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반등하면서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시점이 좀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봤다.
ING의 버트 콜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2월 유로존 인플레이션 상승은 올해 1분기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래도 올해 안에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상승의 주된 요인은 독일의 에너지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며 "그러나 홍해의 공급 우려와 인플레이션을 심화하는 독일의 세금 조치를 포함해 일부 새로운 인플레이션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KfW의 프리치 쾰러-가이브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12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상승했지만 이는 ECB가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1년전 주로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 효과가 약해진 결과"라고 언급했다.
그는 "2% 목표가 다시 더 멀어졌다"며 "그럼에도 근원 CPI 상승률은 3.6%에서 3.4%로 더 낮아져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는 그대로 유지됐다"고 말했다.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 확인 의무화 6월 시행

식약처,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개선 적정 처방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 확인 의무화 제도’가 올해 6월 1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1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은 의사가 환자 진료·처방 시 환자의 지난 1년간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조회·확인하여 과다·중복 처방 등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처방하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운영 모식도

이는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하기 전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원활히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과 의료기관 처방프로그램의 연계 기능 강화 △의료용 마약류 취급 보고 데이터 품질관리 자동화 기능 개발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버를 확충한다.

우선 투약 이력 확인 의무 대상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의사가 사용하는 처방프로그램에 환자의 과거 1년간 해당 성분 투약 이력이 팝업(Pop-Up) 형태로 자동 제공되도록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를 강화한다.

투약 이력 확인 의무 대상 의료용 마약류는 우선 펜타닐과 그 염류로서 먹는 약(정제 등)과 붙이는 약(패취제 등)이 선정돼 입법예고(2024년 1월 15일까지) 중이다.

또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되는 의료용 마약류 취급 보고 데이터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에서 투약 이력이 신속히 조회되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의료기관에서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이용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서버 증설 등 장비도 보강한다.

특히 식약처는 안정적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1월부터 처방프로그램 개발·운영 업체들과 개발 일정과 방법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한편, 투약 이력 조회 제도 의무화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의료기관 현장 방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초 다국적사 항암제 R&D 제휴 러시



머크·로슈·애브비·베링거...타깃 발굴 및 후보 도입 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연초부터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서 머크로슈애브비베링거 등 주요 다국적 제약사 사이에 항암제 연구개발 제휴가 줄 잇고 있다.

먼저 독일 머크 KGaA는 대장암에 2상 개발 후보인 오페나클리드(ompenaclid)의 미국 외 권리를 인스피어나로부터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오페나클리드는 RAS-변이 진행성 암에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객관적 반응률 37%, 41명의 환자에 대해 중간 무진행 생존 10.2개월을 나타냈다고 작년 유럽종양의학회를 통해 발표된 바 있다.

이에 머크는 선금 4500만달러와 비공개의 마일스톤을 지불하고 미국에서 공동 개발·판매할 옵션도 갖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로슈는 모마 쎄러퓨틱스와 5년간 항암제 발굴 제휴를 체결했다이는 올해 들어서만 이미 세 번째로 로슈가 체결한 항암제 연구·개발 제휴로 주목된다.

이에 따라 로슈는 모마의 지식기반 플랫폼에 접근해 암세포 성장 및 생존에 관한 신규 타깃을 발굴할 수 있게 됐다.

단백질의 움직임을 밝히는 지식기반 플랫폼은 생화학생물물리구조생물학화학컴퓨터기능적 유전체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지금까지 ATP에이스 타깃 계열 신약 발굴에 이용된 바 있다.

이는 서열 상동성이 결여된 기능 관련 타깃도 효과적인 3D 구조 모티프가 있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삼았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모마는 선택 타깃에서 개발 후보 확정까지 담당하고 로슈는 IND 관련 활동 및 임상 개발 및 판매를 맡을 예정이다.

로슈는 이에 선금 6600만달러와 향후 마일스톤으로 최대 20억달러 이상 및 매출에 따른 계층적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계약했다더불어 모마는 하나의 개발 말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미국에서 더욱 높은 로열티를 받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애브비도 암 치료를 위해 우모자로부터 혈액암에 체내 CAR-T 세포 후보에 관한 라이선스 권리를 얻었다.

애브비는 따라서 현재 1상 임상시험을 준비 중인 CD19 지시 UB-VV111을 얻게 됐으며, 추가로 선택하는 타깃에 관해서 체내 CAR-T 치료제 후보 4개를 더 선택할 수도 있다.

우모자의 비보벡 유전자 전달 플렛폼은 3세대 렌티바이러스 벡터 유전자 전달과 신규 T세포 타깃 및 활성화 표면 콤플렉스를 합쳐 환자의 체내에서 스스로 항암 CAR-T 세포를 만들어내도록 해 준다.

그 대가로 우모자는 비공개의 선금지분투자 및 최대 1440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세계 매출에 따른 계층적 로열티도 얻을 수 있다.

베링거 역시 T세포 면역 항암제 타깃 발굴 제휴를 3T 바이오사이언시스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했다이번 제휴는 작년에 체결한 첫 번째 협력이 성공적인 결과를 낳은데 따른 후속 계약이다.

내용은 작년과 비슷하게 3T가 3T-TRACE 플랫폼을 통해 베링거가 제공하는 환자 유래 T세포 수용체(TCR) 데이터를 분석해 차세대 면역항암제의 신계열 타깃이 될 동족 항원을 밝히기 위함이다.

발굴 플랫폼으로 기계학습을 통해 고형 종양에서 정확하게 T세포 수용체와 결합해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면역 유발 타깃을 찾을 수 있다고 3T는 소개했다.

3T는 따라서 비공개의 선금을 받고 두 제휴로 인한 총 마일스톤은 최대 53850만달러로 발표됐다아울러 미래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받을 수 있다이와 관련작년 계약의 마일스톤은 최대 26800만달러로 발표된 바 있다.

한편베링거는 이미 1상 임상 개발 항암제 파이프라인으로 10개를 보유 중인 가운데 연구에서 임상 포트폴리오에 이르기까지 분자의 절반은 외부 협력을 통해 얻었다고 밝혔다.

“증거 적어도 괜찮아, 닥치는 대로 잡들여라”…‘살인률 70% 급감’ 이 나라


정부 "우리가 옳다"…에콰도르, 대형교도소 건설 '벤치마킹'



지난해 3월 엘살바도르 대형 수용시설에 도열한 수감자들
지난해 3월 엘살바도르 대형 수용시설에 도열한 수감자들

[엘살바도르 대통령실 제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엘살바도르 교도소에 수감된 갱단 조직원들의 모습. [사진출처 = AFP 연합뉴스]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중미국가 엘살바도르가 강력한 갱단 소탕 작전으로 살인 범죄율이 급감했다고 현지 매체 디아리오엘살바도르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엘살바도르 살인 범죄 발생건수는 154건으로 2022년 495건보다 70%가량 줄어들었다. 이는 인간 10만명당 2.4건 수준이다. 전쟁과 분쟁 지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수치가 높았던 2015년 105.2건의 약 2.3%에 불과하다.

구스타보 비야토로 엘살바도르 법무부 장관은 전날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 30년 중 살인 범죄가 가장 적은, 역사적인 기록”이라며 “미주 대륙에서 캐나다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부켈레 정부의 정책효과라고 자평한 비야토르 장관은 “갱단에 맞서기로 한 것은 용기 있는 결정이라는 게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4일 치러질 대통령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엘살바도르가 이제 공식적으로 라틴아메리카 전체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됐다”고 적었다.

2019년 대통령 취임 후 갱단 소탕을 일성으로 내세우면서 군과 경찰 등 물리력을 동원해 강강책을 쓰고 있는 부켈레 대통령은 속옷 같은 하얀색 반바지 차림의 수감자를 중남미 최대 규모 수용시설인 테러범수용센터에 한꺼번에 가두는 모습을 수시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국내·외 인권단체는 구금 중 사망과 고문 등 심각한 인권 침해가 있다며 비판했다.

2022년 3월 이후 2년 가까이 이어지는 ‘국가 비상사태’ 속에 경찰이 체포·수색영장이나 명확한 증거 없이 심증만 가지고도 시민을 체포하거나 주거지 등에 대한 임의 수색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이 나온다. 이 기간 수감자는 7만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력에 지쳤던 현지 주민들은 부켈레 대통령에 대해 80~90%대의 높은 지지 의사를 보내고 있다.

첨단바이오약  등 CDMO 지원 법안-로드맵 마련된다

식약처,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현황조사...7월까지 진행

첨단바이오약  등 위탁개발-생산(CDMO)을 지원하기하기위한 법안과 로드맵이 마련된다.

식약처는 최근 '첨단바이오약  등 CDMO 기술지원 관련 규제동향조사 등 정책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첨단 등 바이오의약품  국내외 CDMO 업체 현황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각 국의 관련 산업지원 정책, 제도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CDMO 기술지원 관련 법률안을 마련하고 그 로드맵을 제시한다.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과학  측면에서 기술지원을 체계적으로 하기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수출제조업 도입 필요성, 바이오의약품원료물질 GMP 인증제도 도입 필요성, 해외 플랜트  수출업체  지원 필요성  등이다.

지원사항 예시로는 수출약 GMP 적합판정  등 제조현장 기술지원  및 평가, 플랜트 수출 등 해외 제조공장 현지 수출, 국제기구 의약품 조달시장 진출  관련  제조·품질 관련 기술 지원, 국제기구·해외  규제기관  등과 국제협력을 통한 수출지원, 국내 제조소  해외 규제기관  실사 섄 컨설팅 및 참관지원 등이다. 

연구는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서울성모병원 중증이상반응, 60% 차지 한 항암제

지난해 9~11월간 원내이상반응 2247건중 중증 3.8%인 85건

서울성모병원에서 발현된 중증이상반응이 항암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약제부가 발행한 1월 뉴스레터에 따르면 지난해 9~11월 원내이상반응 보고 2247건 중 96.2%인 2162건은 심각하지 않은 이상반응이었다.

특히 중증이상반응은 3.8%인 85건으로, 이상증상 109례중 항암제가 65례로 절반을 훌쩍 넘어 60%수준이었다.

이어 해열진통소염제 17례, 마약성진통제와 면역억제제가 각 4건,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 3건씩, 백신 2건, 기타 11건이었다.

이상증상별로는 백혈구 수치 이상이 26례로 가장 많았으며 혈소판 수치(PLT) 20례, 저혈압 18례, 간수치인 나타내는 ALT가 13례와 AST(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9례 순이었다.


인과관계별로는 가능함 98례, 상당히 확실함 9례, 확실함 2례였다.

이상반응보고 직능별로는  간호사 1727건, 약사 280건, 의사 46건이었다.

한편 이기간 지역보고 현황을 보면 은평성모병원 326건, 인천성모병원 267건, 대전성모병원 146건, 의정부성모병원 114건, 여의도성모병원 114건, 국제성모병원 106건, 성빈센트병원 85건, 광명성애병원 12건, 부천성모병원 6건이었다.   


바이오약 개발 가속화...'바이오파운드리' 적용 대비한다


식약처, 공정 표준화-평가체계 마련 등 선제적 규제 마련

식약처가 바이오파운드리를 활용한 바이오의약품의 공정 표준화, 안전성 평가체계 마련에 나섰다.

식약처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가속화에 따른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조과정을 자동화한 바이오파운드리 적용에 대비한 평가기준 등 선제적 규제를 준비한다.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인프라 구축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산업이며, 바이오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규제지원 방안 마련 필요, 첨단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제조과정을 자동화한 바이오파운드리 적용 대비 선제적 공정 표준화와 평가체계 마련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기서 바이오파운드리는 로봇과 인공지능 융합 기반 바이오 첨단제조기술로서 DNA 조립부터 세포 개량까지 복잡한 과정을 DBTL(Design, Build, Test, Learning) 방법을 빠른 순환공정으로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파운드리는 위탁 생산 담당이었으나 설계까지 포함되고 있다.

먼저 국내 및 해외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바이오파운드리 이용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현황을 살핀다.

세부적으로는 세포 및 무세포 합성생물학 등을 활용한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현황과 합성생물학,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융합제품 개발 현황 조사,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정책 추진 현황 등을 조사한다.

바이오파운드리 이용 바이오의약품의 제조공정 및 안전성 평가 사례도 조사한다.

바이오파운드리 이용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혁신 사례와 기존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과의 차이점 등 비교·분석, 적용함에 따른 안전성 평가방법, 바이오파운드리 활용 제품에 대한 국내·외 규제 현황 등을 조사한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의 바이오파운드리 적용 바이오의약품의 품목허가 및 관리제도, 제품 분류 현황을 조사한다. 

이와 함께 산업계, 학계 전문가를 구성하여 바이오파운드리 활용 제품 안전관리에 필요한 규제사항 발굴 등 의견 수렴 및 안전성 규제사항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파운드리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의 허가·심사 기준,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시판후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제정 필요사항 발굴 및 법령 제·개정안, 정책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 바이오파운드리 활용 제품 평가인력 및 예산요구 필요 조사도 이뤄진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바이오파운드리 적용 제품 상용화를 위한 안전관리 평가 기준 등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글로벌 기준 선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美 FDA, 탈모 등 비만증 치료제 부작용 조사

'마운자로' '위고비' 규제조치 필요성 검토

미국 FDA가 비만증 치료제 복용 후 보고되고 있는 탈모와 자살충동 등 부작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국에서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젭바운드)와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오젬픽) 등 비만증 치료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복용환자로부터 부작용이 보고됨에 따라 FDA가 규제조치의 필요성을 조사하고 있는 사실이 4일 밝혀졌다.

두 약물 모두 당뇨병과 감량 치료에 사용되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FDA는 안전성 위험을 보고하는 웹사이트에 이러한 내용을 기재했다. FDA는 "웹사이트의 기재는 이들 약물이 안전성 문제를 지닐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운자로와 위고비는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어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이 있다. 중추신경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최근 비만치료로 사용이 전환되면서 다이어트 목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4일 릴리는 지난해 11월 FDA의 승인을 취득한 젭바운드 등을 처방할 수 있는 의사 소개와 약물 배송 등을 맡는 이용자용 사이트를 개설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인기로 품귀현상에 빠지면서 정말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공급이 지체될 우려도 있다. 릴리는 "이들 약물은 심각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승인된 만큼 미용목적의 감량에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라고 경고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경북 ASF 확산에 놀란 정부, 이틀간 '영천' 대상 합동점검 실시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4일과 5일 경북 영천 대상 합동점검...멧돼지 포획 추진 및 농가 차단방역 점검 계획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최근 ASF 감염멧돼지가 확인된 경북 '영천'을 대상으로 4일과 5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23년에는 ASF가 주로 접경지역(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에서만 발생해왔으나, 최근 야생멧돼지의 남하 추세에 따라 경북 북부권역 양돈농장으로의 전파가 우려되어 아직 발생하지 않은 지자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행안부와 농식품부, 환경부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전문포획단 운영, 엽사·엽견 관리 등 포획 추진상황과 거점소독시설 운영, 농장 차단방역수칙 준수 등 지자체 방역 전반을 살펴본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기존 (감염멧돼지) 남하 차단 대책을 보완해 경북 북부권역 양돈농장의 ASF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 대비·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영천 6번째 ASF 감염멧돼지(12.29일 폐사체 발견, 31일 확진)@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 영천 6번째 ASF 감염멧돼지(12.29일 폐사체 발견, 31일 확진)@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경북 영천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ASF 감염멧돼지는 모두 6건(마리)입니다. 최초 확진일은 지난달 22일이었습니다(관련 기사). 하지만, 해당 멧돼지는 19일이나 앞선 지난달 3일 총기 포획된 것입니다. 늦장검사로 뒤늦게 발생이 파악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도 지연되었습니다. 또한, 지난달 22일 경북 영천에 있는 렌더링 업체 창고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관리 부실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관련 기사). 부산에서 발견된 감염멧돼지도 영천에서 렌더링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정부의 영천 합동점검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아니라 '근본적인 확산 차단 방안 마련'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ASF 실시간 현황판] 감염멧돼지, 4일 건(영덕) 추가...1월 누적 9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시간 현황판 두 번째('23.4~)/ASF 첫 확진 1,571일째
업데이트 '24.01.05 00:00/누적 확진 3535건(사육돼지 38, 야생멧돼지 3497)

상주서 반년 만에 ASF 멧돼지 무더기 발견

지난달 31일 경북 상주시 화동면 어산리 야산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6마리, 3일 최종 ASF 양성 진단...추가 확산 가능성 고조



경북 상주에서 6개월 만에 ASF 감염멧돼지가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 경북 상주에서 6개월 만에 ASF 감염멧돼지가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2024년 새해에도 ASF 감염멧돼지 소식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올해 첫 감염멧돼지는 경북 상주에서 나왔습니다. 모두 6마리(6개월령)이며, 이들은 지난달 31일 상주시 화동면 어산리에 있는 야산에서 죽은 상태로 한꺼번에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3일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올해 첫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3489-94). 그런데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상주에서는 6개월 만의 추가 발견입니다. 상주는 남쪽으로 충북 옥천·영동, 경북 김천·구미·의성 등과 접해 있습니다. 이들 시군은 현재까지 미발생 지역입니다. 이들 지역까지 ASF가 확산된다면 다음은 충남과 전북, 경남 차례입니다. 




'지난해 구제역 바이러스, 해외 불법축산물이 원인 추정' (pigpeople.net)


'코로나 치료제 주가조작' 의혹 일양약품, 압수수색 받아


경찰이 '코로나19' 치료제 연구 결과를 부풀려 주가를 띄운 의혹을 사고 있는 일양약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일양약품 로고 [사진=이연춘 기자]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양약품 본사 사무실 등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 혐의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일양약품은 2020년 코로나19 치료제 연구 결과를 부풀려 회사 주가를 띄웠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일양약품은 2020년 3월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코로나19 환자에 투여한 뒤 48시간 안에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70% 감소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이 같은 발표 뒤 2만원대였던 일양약품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서는 등 4개월 만에 5배 폭등했다.

일양약품 오너 일가 친인척 등은 보도자료 발표 뒤 주가가 올랐던 2020년 3월에서 7월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국·캐나다증시 공매도 투자자 1900억달러 손실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 증시에서 주식을 공매도했던 투자자들이 1949억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당 증시는 경기 침체, 고금리 여파로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베팅한 투자자들 전망과는 반대로 크게 뛰면서다. 공매도 투자자들은 해당 종목의 주가가 떨어져야 돈을 벌 수 있다.

뉴욕증시 이미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데이터 제공업체 S3 파트너스 리서치는 미국과 캐나다 주식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지난해 주가 급등으로 큰 금액을 잃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투자자들의 총 공매도 금액은 9570억달러였다.

공매도란 주식투자자가 특정 종목의 주가 하락을 예상해 해당 종목을 빌려서 파는 행위다. 공매도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면 돈을 벌지만 상승하면 잃게 된다. 공매도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지난해 나스닥지수는 43.4% 급등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4.2% 상승했다.

S3는 테슬라와 엔비디아, 애플, 메타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등이 공매도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손실을 입힌 6대 종목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뛴 종목들이다. S3는 "지난해의 경우 공매도 투자자들에게 매우 어려운 해였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금융권 위기 당시 은행주를 공매도한 투자자들은 돈을 벌기도 했다. JP모건 체이스가 인수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주가가 크게 떨어져 이를 공매도한 투자자들이 840%, 약 16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파산한 실리콘밸리뱅크(SVB)와 시그니처뱅크도 지난해 공매도 수익성 3위와 11위를 기록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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