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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ASF 백신, 위험 경고 WOAH “더 많은 테스트 필요”게시글 내용
세계 최초 상용화에 이어 수출까지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의 ASF 백신에 대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신중한 사용을 당부했다.
지난 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OAH는 베트남의 ASF 백신 수출 계획과 관련, 백신에 더 많은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WOAH는 베트남의 두 가지 ASF 백신 중 하나를 생산하는 AVAC Vietnam JSC가 국제 연구자 및 기관과 충분한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WOAH는 해당 백신 사용에 관심이 있는 국가들은 백신 승인 전 자체 시험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한편 WOAH는 AVAC가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미얀마와 백신 수출 계약을 발표했던 지난 10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기준 이하의 백신 사용으로 인한 위험을 경고한 바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술 두 잔에 구토" 숙취인 줄...'이 암' 진단 20대女, 무슨 사연?
살다 보면 뜻밖의 장애물을 만날 수 있다. 갑자기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질병으로 진단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술 몇 잔에 얼굴 발진, 심한 숙취로 고생하던 여성은 정밀검사 결과 ‘호지킨 림프종’이라는 암에 걸렸음을 알게 됐다.[사진=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캡처]뉴질랜드의 젊은 여성이 술을 두 잔만 마셔도 심한 숙취를 느꼈지만 이를 애써 무시했다. 하지만 피를 토하기 시작하면서 생각이 바뀌어 병원에서 검사를 했다. 결국 '호지킨 림프종'이라는 암에 걸렸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수영 강사 겸 꽃 장식가(플로리스트)인 포피 베글리(20)는 2022년 4월 구토, 코 내부 염증, 얼굴 발진 등 증상과 함께 외출 후 숙취가 끊이지 않다는 점을 깨달았다. 처음엔 친구들과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생긴 후유증 정도로 여겼다. 애써 무시하려 했으나 증상이 끊이지 않았다. 피까지 토하자 마음이 달라졌다.
그는 "술을 두 잔 정도 마시면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취했고, 서너 잔 정도 마시면 몸이 아파오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매일 밤 외출에 술을 몇 잔 마신 뒤엔 토하기 일쑤였다. 끝내 피를 토한 그는 2022년 6~10월 세 차례나 병원에 입원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의하면 베글리는 다리 정맥에 피떡(혈전)이 생기는 심부정맥혈전증(DVT)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의료진은 혈액희석제를 투여했다.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베글리의 우려를 귓등으로 듣고 그냥 넘어갔다.
2022년 12월 그는 목이 아파 병원을 다시 찾았다. 자신이 겪고 있는 모든 증상을 상세히 설명했다. 담당 의사는 우려를 표명했다. 병원 측은 목에 생긴 혹을 생검(조직검사)하고 '양전자 방사 단층촬영법(PET)' 스캔을 했다. 그 결과 그는 호지킨 림프종 3기와 함께 가슴에 6cm 크기의 종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호지킨 림프종은 림프 조직에 생기는 암이다. 신체의 세균과 싸우는 면역체계의 일부인 림프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베글리는 2023년 2월 20세 생일 직후부터 항암화학요법을 받기 시작했다. 의료진은 심각한 감염만 발생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빚을 확률은 매우 낮다며 안심시켰다. 그는 머리카락, 속눈썹, 눈썹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에 상당히 화가 났다. 몇 년 동안 모델 일도 가끔 했기에 더욱 그랬다. 그는 "하지만 호지킨 림프종은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호지킨 림프종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약 89%다. 베글리는 4개월 동안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다. 그 가운데 한 달 동안에는 수혈 부작용으로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뼈가 쑤시고 아픈 최악의 통증을 경험했다. 진통제를 너무 많이 먹은 탓에 위장에 이상이 생기기도 했다. 몸무게도 35kg까지 떨어져 영양 공급 튜브를 달고 살아야 했다. 두려움의 연속이었다. 그 뒤 그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천만 다행으로 대부분의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직장에 돌아왔다. 그는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확 달라졌다. 아주 사소한 일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워싱턴, 12월 13일 (로이터) -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수요일 세 번째 연속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플레이션의 완만한 하락세를 고려할 때 통화정책 완화로의 전환이 빠르지도, 급격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틀간의 회의가 끝난 후 발표될 분기별 경제 전망에서 미국 중앙은행가들은 지출과 고용을 둔화시킬 만큼 제한적이지만 경기 후퇴를 초래할 만큼 긴축적이지 않은 정책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내년 말까지 최소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차입 비용 인하는 올해 급격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의 추가 개선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 총재는 정책 성명서 및 전망치 발표 30분 후인 오후 2시 30분(동부표준시 1930시)에 연설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파월은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생각을 뒤로 미루면서 경제 정상화를 향해 얻은 근거를 인정하면서 미세한 선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심지어 필요한 경우 연준이 금리를 다시 올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고 TD 증권 분석가들은 화요일 연준 회의가 진행됨에 따라 썼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경제는 많이 정상화되었습니다. 연준이 선호하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기준 인플레이션은 2022년 여름 최고치인 7% 이상에서 최근 수치에서 3%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11월 실업률은 3.7%로 하락하여 연준이 제로에 가까운 수준에서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던 2022년 3월의 수준을 간신히 상회했습니다.
연준 정책 입안자들은 업데이트된 전망의 일환으로 향후 몇 년간 인플레이션, 실업률, GDP가 어디로 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이 연준의 금리 인상 캠페인이 끝났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를 상기시켜주는 것은 화요일에 노동부가 11월에 예상치 못한 상승과 기저 인플레이션이 상승했다고보고 한 후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 시장은 내년 5월부터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0.25%포인트까지 반영하여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의 정책 금리는 현재 5.25%~5.50% 범위입니다.
이러한 베팅과 연준의 10월 31일~11월 1일 회의 이후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하락은 최근 금융 여건이 광범위하게 완화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려는 연준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연준 정책 입안자들은 지난 정책 회의에서 장기 채권 시장 금리의 상승이 경기 둔화에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Reporting by Ann Saphir; Editing by Paul Simao)
Ann.Saphir@thomsonreuters.com ; 312-593-8342; www.twitter.com/annsaphir; Reuters Mess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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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재난안전 관리상황
▲ 가축전염병 대처상황
<조류인플루엔자(AI)> ※ 위기경보 ‘심각’(’23.12.01.~)
- 발생현황(12.12.): (가금) 2건*(김제, 완주) (야생조류) 1건(구미)
* 전북 김제시 산란계 농장(66.5천수), 전북 완주군 종오리 농장(8.1천수)
※ H5형 항원검출(12.12., 2건): 전북 익산시 산란계 농장 2개소(함열읍 133천수, 용동면 75천수) 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 확진(누계): 가금 8+2건(전남 2, 전북 5+2, 충남 1), 야생조류 7+1건(경북 4+1, 전북 2, 경남 1)
- 조치사항: (농식품부·지자체) 해당 농장 출입통제 및 역학조사, 살처분 실시*, 전북지역 가금사육 농장·관련 업체 일시이동중지 명령(12.12.22시~12.13.22시, 24시간) * 김제 산란계 농장 13일 완료 예정, 완주 종오리 농장 12일 완료
전북 가금농장 7곳서 AI 발생…도지사 "방역수칙 준수" 호소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최근 도내 가금류 사육농장 7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13일 담화문을 내고 "방역 수칙 준수만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는 AI 발병 이후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방역 조치를 단행했다"며 "살처분, 방역대 설정, 일시 이동 중지 명령, 정밀검사,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 활동 예산 4억4천만원을 긴급 편성해 시·군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러스 차단에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닭과 오리고기는 문제가 없으므로 안심하고 구매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와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담화문에서 농장 출입 통제와 농기계 소독,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 등을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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