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내 외신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277 2023/10/26 20:34
수정 2023/10/26 23:08

게시글 내용


피로회복을 돕고 기억·학습 기능을 담당하는 해마의 타우린(아미노산) 농도가 우울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세계 최초로 입증됐다.

26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바이오화학분석팀 송영규·조지현·정재준 박사가 초고자장 7T 휴먼 MRI(이하 7T MRI)로 우울증을 보이는 젊은 여성 뇌의 해마에서 타우린의 농도가 현저히 감소돼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형준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 박사, 손진훈 충남대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19~29세 여성 76명을 대상으로 심리 검사 및 전문가 면접을 통해 분류된 우울증 질환자 실험군 36명과 일반인 대조군 40명을 비교해 나온 결과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우울증 환자는 약 2억6000만여 명에 이른다. 매년 80만여 명이 극단적 선택을 할 정도로 우울증은 개인은 물론, 사회·경제적으로 심각한 손실을 유발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20대 여성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전체 우울증 환자 100만744명 중 20대 여성이 12만1534명(12.1%)으로 가장 많았고, 증가 속도도 5년 사이에 두 배 이상(110.7%) 폭증했다.

기존 MRI 연구에서는 주로 뇌의 가장자리인 대뇌피질 영역에 국한돼 신경대사체의 변화를 밝히는 데 주력해 왔으나 뇌 안쪽에 위치한 해마에서의 신경대사체와 우울증과의 연관성을 밝힌 것은 이번 연구가 최초다.

연구팀은 우울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질을 확인하고자 조사대상인 20대 여성의 전두엽, 후두엽, 해마 부위에 존재하는 타우린을 포함한 콜린, 크레아틴, 글루타민, 글루타메이트, 마이오-이노시톨, N-아세틸 아스파테이트 등 7개 신경대사체의 농도를 각각 측정해 비교했다. 높은 신호 감도와 고분해능을 얻을 수 있는 7T MRI를 이용, 해마에서 미세한 타우린의 신호 차이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우울증 실험군과 일반인 대조군의 해마에서 측정된 타우린의 평균 농도는 각각 0.91mM(몰), 1.13 mM로, 우울증이 있는 젊은 여성의 해마 속 타우린 농도가 일반인보다 약 20% 정도 낮다고 나타났다.

조지현 박사는 "이번 연구는 우울증과 관련이 있는 해마 속 타우린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촉진시켜, 우울증의 발병 기전과 진단법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SI의 최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해,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 추적 관찰에 의한 타우린 농도 변화, 타우린의 인체 복용에 따른 우울증의 치료 효과에 대한 후속 연구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생물 정신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생물정신의학회지(Biological Psychiatr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21만명…예상치 상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실업보험을 신규로 청구한 사람의 수가 예상보다 많았다.
2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 명 증가한 21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만7천 명보다 많았다.
직전주 수치는 19만8천 명에서 20만 명으로 2천 명 상향 조정됐다.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는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살짝 늘어났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낮은 영역에 머무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0만7천500 명으로 전주보다 1천250 명 늘었다.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증가했다.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6만3천 명 증가한 179만 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이상 연속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5주 연속 증가했다. 또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노동자들이 신속하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에서 혜택을 받는 사람의 수는 감소했다.
지난 7일로 끝난 주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혜택을 받는 사람의 수는 비조정 기준 156만6천404명으로, 전주보다 1만2천941명 줄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4.5%로 동결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현재 연 4.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계대출금리와 수신금리도 각각 연 4.75%와 연 4.0%로 유지한다.

이로써 ECB는 10회 연속 이어온 인상 사이클을 일단 멈춰 세웠다. ECB는 지난해 7월 물가 상승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예상 밖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았다. 이후 지난 9월까지 금리를 계속해서 인상해왔다.

ECB는 성명에서 "과거 금리 인상은 계속해서 자금 조달 조건에 강력하게 전달됐다"며 "이는 점점 더 수요를 약화시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월 기준으로 4.3%를 기록했다. ECB의 목표치인 2% 내외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10월 10.6%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미국 3분기 GDP 속보치 4.9%↑…예상치 상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올해 3분기(7~9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호조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4.9%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였던 4.7%보다 높은 수준이다.
3분기 성장률은 직전 수치인 2분기의 성장률 확정치(2.1%↑)도 두 배 이상 상회했다.
이번 수치는 지난 2021년 4분기(7.0%↑) 이후 7개 분기 만에 가장 높았다.
다만, 이날 발표된 수치는 속보치로 앞으로 수정될 수 있다. 미국은 GDP를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세 번에 걸쳐서 발표한다.
미국 상무부는 소비와 민간 재고투자, 수출, 정부 투자가 성장을 떠받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3분기 개인소비지출은 전분기보다 4.0% 급증했다. 이는 직전 분기 수치(0.8%↑)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개인소비지출 또한 지난 2021년 4분기(4.0%↑) 이후 가장 높았다.
3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기 대비 2.9% 올랐다. 이는 전분기 기록한 2.5% 상승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2.4% 올랐다. 이는 지난 분기 수치인 3.7% 상승보다는 상승 폭이 둔화한 수준이다.


발암물질 ‘반전’ 연구 결과 나왔다

암세포가 발암물질에 노출되면 종양미세환경 형성이 안 돼 면역 공격에 취약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세포가 발암물질에 노출되면 암 면역 요법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암 면역 요법은 면역체계가 암을 이물질로 인식하고 공격해 암 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암세포는 종양미세환경( TME)을 형성해 면역세포가 종양세포로 인지하는 것을 방지한다. 종양미세환경은 항암제 효능 발휘를 막는 장벽으로, 암 성장과 전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 병원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발암물질 노출과 체내 면역반응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유방암 쥐, 폐암 쥐에게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을 투여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종양 성장을 추적 관찰했다.

분석 결과, 화학적 발암물질에 노출된 암세포는 면역억제 종양미세환경이 생성되지 않았고, 면역세포인 T세포 등이 활성화돼 면역 요법 효과가 높았다.

연구팀은 발암 물질 노출이 종양 항원을 증가시켜 T세포의 면역반응을 향상시키고 종양 대식세포 분화를 변화시켰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숀 데메흐리 박사는 “추후 연구를 통해 암의 면역반응에 기여하는 다른 경로도 분석해 암 면역요법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단, 이 연구 결과만을 토대로 발암물질에 의도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연구팀은 “실제 면역 요법에 적용시키려면 발암물질 노출에 대한 안전한 면역학적 영향을 밝혀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임상 조사 저널(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돼지 백신은 무엇일까?

'20년 돼지 백신 판매액(도매 기준, 구제역 제외) 1092억 원...PCV, 마이코플라즈마, PRRS 판매 순


구제역 백신을 제외하고 돼지 백신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이 무엇일까요?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돼지와사람' 역시 궁금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품별로는 아니지만, 성분(항원)별로는 알 수 있습니다. 



축종별 백신 판매액(구제역 별도 분류)@한국동물약품협회 자료 분석 
▲ 축종별 백신 판매액(구제역 별도 분류)@한국동물약품협회 자료 분석 

 

한국동물협회가 매년 발행하는 동물용의약품등 수입·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백신 시장(도매가격 기준)은 2천554억 원으로 제조·수입사에서 약품점 또는 동물병원 등으로 한해 공급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돼지 백신(구제역 제외)은 1천92억 원입니다. 전체 가운데 42.8%를 차지하며, 다른 축종 백신과 비교하면 압도적입니다. 2위가 닭 백신으로 408억 원(16.0%)입니다.

 

돼지뿐만 아니라 소, 염소 등에 접종하는 구제역 백신은 지난해 698억 원이 판매되었습니다. 단일 백신치고는 사실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전년대비는 8.7% 판매가 준 것으로 파악됩니다.  

 

연도별 돼지 백신 판매액(구제역 미포함)@한국동물약품협회 판매 자료 분석 
▲ 연도별 돼지 백신 판매액(구제역 미포함)@한국동물약품협회 판매 자료 분석 

 

돼지 백신은 지난 '17년을 기점으로 1천억 원 이상 판매가 되고 있으며, '19년 ASF로 주춤했지만, 한돈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은 돼지 백신을 항원별 판매로 분석해 보기 위해 복합 백신의 경우 항원별 판매액으로 나누고, 이를 단일 항원 백신 판매액에 더했습니다. 예를 들어 AB 복합 백신 판매액이 100이라면 이를 A 50, B 50으로 나눈 다음 다른 단일 A 또는 B 백신 판매액과 합산했습니다. 

 

돼지 백신의 항원별 판매액(구제역 미포함)@한국동물약품협회 자료 분석 
▲ 돼지 백신의 항원별 판매액(구제역 미포함)@한국동물약품협회 자료 분석 

 

그 결과 PCV2(써코) 백신이 394억 원(36.1%)으로 가장 판매가 많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마이코플라즈마(유행성 폐렴) 백신이 180억(16.5%), PRRS 134억(12.3%), 돼지열병 79억, PED 60억, AR(위축성비염) 41억, 흉막폐렴 39억, 돈단독과 파스튜렐라 백신 27억, 대장균 설사 25억, 회장염 22억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돼지 백신 판매에서 눈에 띄는 몇 가지 점이 있는데 먼저 써코+유행성폐렴 복합 백신이 처음으로 100억을 넘어섰습니다(109억). 덩달아 유행성폐렴 백신 판매 규모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전년대비 9.9% 증가했습니다. 접종률이 늘어났다는 얘기입니다. 

 

PRRS 백신은 전년대비 7.6%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14년(120억) 이래 6년 연속 증가입니다. 

 

참고로 지난해 써코, 마이코플라즈마, PRRS 등 3가지 백신의 합계 판매액은 709억으로 전체 판매액의 64.9%에 해당합니다. 

 

돼지열병 백신은 마커 백신 도입으로 전년('19년 29억)에 비해 50억이나 크게 증가했습니다.

 

PED 백신은 최근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도 -14.5% 감소했습니다. PED 발생이 안정화되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회장염 백신은 전년대비 8.4%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3년간 사용은 예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양상입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부종병 백신은 6억 원 판매를 기록해 시장의 높은 요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ASF 실시간 현황판] 감염멧돼지, 25일 7건 추가(영월, 태백, 안동, 영양, 봉화)....10월 누적 49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시간 현황판 두 번째('23.4~)/ASF 첫 확진 1,500일째
업데이트 '23.10.25 00:00/누적 확진 3,332건(사육돼지 38, 야생멧돼지 3294)




 

게시글 찬성/반대

  • 4추천
  • 1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