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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멧돼지 7건(안동1, 영양1, 봉화2, 영월2, 태백1)게시글 내용
▲ 가축전염병 대처상황
<럼피스킨병(LSD)> ※ 위기경보 ‘심각’(’23.10.20.~)
- 발생현황(10.25.): 9건(화성3, 김포1, 평택1, 강화1, 서산1, 당진1, 부안1)
※ 확진(누계): 38+9건(충남 18+2, 경기 13+5, 인천 4+1, 강원 1, 충북 1, 전북 1+1)검사 중(10.25.): 7건(김포 1, 화성 1, 연천 2, 강화 2, 횡성 1)
- 조치사항: (농식품부·지자체) 발생 농장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긴급 소독 등 조치, 발생농장 인근지역 긴급 백신 접종, 흡혈곤충 방제 등 추진
(행안부) 농식품부·행안부 합동점검반*(5개반, 12명) 구성 운영(10.23.~25.)
* 서해안 5개 시도, 31개 시군 대상으로 흡혈곤충 방제, 백신접종 상황 등 현장 점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 위기경보 ‘심각’(’19.9.17.~)
- 발생현황(10.25.): (양돈) 없음 (야생 멧돼지) 7건(안동1, 영양1, 봉화2, 영월2, 태백1)
※ 확진(누계): 양돈38건(경기17, 강원16, 인천5), 야생 멧돼지3,294+7건(강원1,869+3, 경기674, 충북427, 경북324+4)
- 조치사항: (환경부)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 울타리 점검 및 유지관리(계속)
<조류인플루엔자(AI)> ※ 위기경보 ‘주의’(’23.10.1.~)
- 발생현황(10.25.): 가금 및 야생조류 발생 없음
- 조치사항: (농식품부·지자체) 야생조류 예찰·검사 지속 추진 등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에서 도내에서 두번째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2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우천면 소재 한우농가에서 한우 1마리가 고열, 피부각화, 결절 등 의심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10시51분쯤 최종 럼피스킨병으로 확진됐다.
이는 지난 24일 양구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된지 이틀만에 도내에서 두번째 발생한 것으로 럼피스킨병 도내 확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도방역당국은 횡성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소독과 역할조사를 거쳐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농장 반경 10㎞이내 방역대에 위치한 654개 농가, 2만9443마라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UAE 경제부 연수단, 바이오앱 방문...지식재산경영 사례 배운다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식물 기반 백신 개발 기업 바이오앱은 25일 아랍에미레이트(UAE) 경제부 산하 지식재산부서 핵심 관계자들과 포항 본사에서 기업지식재산경영 전략 및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성과 공유회는 UAE 중소기업 지재권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국내 지식재산관리 우수 중소기업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바이오앱은 특허청으로부터 2020년 5월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선정돼 3년간 해외출원 및 등록지원 뿐 아니라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특허맵, 제품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지재권 관리 역량을 향상시켰다. 현재 특허의 경우, 국내 등록 31건, 해외 PCT 출원 30건, 해외 등록 28건에 이르며,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유럽, 동남아, 남미 등 여러 국가에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는 ”이번 UAE 경제부 산하 지식재산부서의 포항본사 방문을 계기로 바이오앱의 식물 기반 플랫폼 기술의 UAE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동물용 백신 및 재조합 단백질 바이오 소재 원료 등 바이오앱 제품군의 중동 국가, 유럽, 동남 아시아,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UAE 관계 기관과 좀더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서 코끼리물범 떼죽음…조류인플루엔자 영향 가능성
환경단체 "새끼 폐사율 1%→74%…사체에서 H5N1 감염 조사중"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코끼리물범(남방코끼리물범·학명 Mirounga leonina)이 집단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체보다는 새끼 사체가 주를 이루는데,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죽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야생동물보존협회(WCS)에 따르면 최근 남부 추부트주 발데스 반도 해안가에서 코끼리물범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부에노스아이레스 중앙국립대(UNICEN) 연구팀과 함께 실태 조사에 나선 WCS는 죽은 개체는 주로 새끼 코끼리물범이라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새끼 폐사율이다. 올해의 경우 그 수치는 56∼74%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이례적인 상황이다.
WCS는 관련 보고서에서 "일반적으로 남방코끼리물범 번식기(9∼10월) 동안 새끼 폐사율은 1% 미만으로 유지된다"며 "그 기록은 아르헨티나에서 지난 수십년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해안 지역에서 관찰된 성체 개체 수 역시 평소보다 40∼70%의 감소했다고 WCS는 전했다.
연구팀은 코끼리물범들이 죽기 전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사체에서 발견된 임상 징후에 따른 추정이라고 연구팀은 전했다.
실제 현지에서는 제비갈매기를 비롯해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려 죽은 개체들이 여럿 발견되기도 했다.
WCS는 "(코끼리물범) 사체에서 샘플을 채취해 고병원성(H5N1)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며 "만약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다면, 이는 코끼리물범 대량 폐사에 조류 인플루엔자가 영향을 미친 세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부트 지역은 남방코끼리물범 주 서식지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가 드나든 것으로 알려진 해당 업소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경찰은 A씨가 별도 대가를 받지 않고 이씨와 권씨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입건에 따라 인천경찰청이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린 인물은 모두 1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됐고, 이씨가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의 실장 B(29·여)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B씨는 이씨를 협박해 3억5천만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밖에 유흥업소 종업원 1명이 입건됐고,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지망생 등 5명은 내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사건과 별개로 권씨를 마약류관리법상 마약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씨와 권씨가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이들을 상대로 시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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