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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7 2023/10/12 19:56
수정 2023/10/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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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강력한 암예방 캠페인 필요"…암협회 명예회장에 추대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사단법인 대한암협회의 제4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여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추대 행사에서 "우리 사회 암 예방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환자들에게 암 극복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김 여사는 이어 대한암협회 관계자들과 암 예방 관리의 중요성과 국민 인식 향상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김 여사는 "암은 환우들에게도 큰 고통이고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이라며 "암 예방 관련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간결하지만 


‘공부 잘 하는 약’ 준다는 강남 병원 가보니…ADHD 치료제 과다처방



앵커


타이밍이란 약 기억하십니까.

1980년대 졸음 예방의 대명사였죠.

약의 힘을 빌어 공부를 더하겠다며 수험생들이 많이 먹었습니다.

몇년전엔 물범탕이 인기였습니다.

기억력 향상에 특효라고 해서 안 먹이는 사람이 바보다, 학부모들이 난리였죠.

수능환이란 한약도 있었습니다.

이 중에는 명문대에 갈 수 있다는 이른바 스카이환도 있었는데, 비싸도 잘 팔렸습니다.

그만큼 자식 잘되라는 학부모들의 간절한 마음이었겠죠.

하지만 당시 많은 전문가들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과학적 입증이 어렵다는 겁니다.

그런데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도 '공부 잘 하는 약'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KBS 취재 결과 이 약은, 마약 성분의 ADHD 치료제였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가 ADHD', '집중력 향상'이란 문구가 적힌 음료.

실제로는 필로폰을 탄 '마약 음료'였는데, 학생 10여 명이 속아 마셨습니다.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ADHD 치료제가 '공부 알약', '집중력 약'으로 불리며 유행한다는 점을 노린 범죄였습니다.

[이현준/수험생 : "공부 잘 된다, 집중 잘 된다고 해서, (주변에) 2~3명 정도 먹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 "구해서 먹어볼까 하는 친구가 있어서 먹지 말라고 말렸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ADHD 치료제는 엄연히 마약류인 향정신성 의약품입니다.

환각이나 망상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집중력 향상 목적의 처방은 제한됩니다.

실상은 어떨까.

'공부 잘하는 약' 처방으로 소문난 강남의 한 병원에 가봤습니다.

[○○의원 의사/음성변조 : "(제가 늦게 수능을 준비하다 보니까, 공부 잘하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나 해서 왔는데요.) 집중이 잘 안 돼요?"]

약 5분 간 짧은 상담이 끝나자, 바로 집중력 향상 약이라는 안내문과 함께 6일치 약을 처방해줍니다.

[○○의원 의사/음성변조 : "그 나이에 수능보는데…. 여섯 알씩 드릴테니까요. 30mg 먹다가 효과 별로 없는 것 같으면 40mg 먹고…."]

지난해 이 병원에서 처방한 ADHD 치료제는 약 78만 정, 하루 평균 2천 정 꼴입니다.

결국 지난 7월 식약처 경고를 받았지만, 아직도 쉽게 약을 처방받을 수 있었습니다.

[신현영/국회 보건복지위원/더불어민주당 : "과도하게, 불필요하게 처방하는 시스템에 대한 정부의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고, 면허 취소 강화도 고려를 해야…."]

최근 두달 새 ADHD 치료제 처방 남용으로 식약처 경고를 받은 의사는 6천 2백 명.

식약처는 경고를 받고도 오남용 처방을 계속하는 경우엔 수사 의뢰 등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공부 잘 하는 약’ 준다는 강남 병원 가보니…ADHD 치료제 과다처방 | KBS 뉴스

병원 응급실서 사망하는 중증환자 비율, 지방이 수도권 보다 높아


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하는 중증 환자 비율이 수도권에 비해 지방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과 경북, 충청 지역의 응급실 내 사망률은 9%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응급의료기관 및 인력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탓에 지역 의료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급성 중증 응급환자(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의 병원 내 사망률은 7.7%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으로, 9.6%였다. 이어 경북과 충남이 각각 9.2%였고, 부산과 충북도 9.1%였다.

반면 서울과 경기 지역 사망률은 7.2%와 7.1%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으로, 3.3%로였는데, 이는 응급실을 방문한 급성기 중증 응급환자 전체 숫자가 1000명 이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복지부는 수도권에 비해 지방 내 응급실 사망 비율이 높은 이유를 지역 의료 자원 부족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전국 응급의료기관 412곳 중 123곳(29.9%)은 서울과 경기에 있다. 다양한 장비와 의료 인력을 갖춘 상급종합병원 역시 전국 45곳 중 19곳이 수도권에 몰려있다. 경북의 경우 국가에서 지정한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과 울산은 각 1곳씩에 그쳤다.

신 의원은 “지역별 의료접근성에 따라 응급실 내 사망률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며 “정부는 신속한 이송과 적정한 치료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래가네” 입안 염증·통증 2주이상 지속…혹시 구강암?


구강암, 구내염·잇몸병과 비슷한 증상
입안·혀에 붉고 흰 반점이 나타나기도
#. 서울에 사는 윤씨(40)는 6개월 전부터 구내염이 끊임없이 재발해 고민이 많다. 집안일과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단순 구내염인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차도가 있는 것처럼 보이다가 입안이 헐고 잇몸에 통증까지 생겼다. 출혈과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 증상까지 생겨 심각성을 느낀 윤씨는 병원을 찾았고 구강암을 진단받았다.

입술과 볼, 혀, 잇몸, 입천장, 턱뼈 등에서 발생하는 구강암은 흔히 겪는 구내염이나 잇몸병으로 착각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구강암은 전체 암 발병률 중 3~5%를 차지하는 희귀암이지만 증상이 비교적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병기가 진행될수록 절제 범위가 넓어져 기능적 손상뿐 아니라 외형적 변화까지 일으킬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구강암 환자 10명 중 3명은 혀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설암으로 고통받는다. 혀는 외부로부터 가장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여서다. 특히, 치아로 잘 씹히고 보철물 등에 자극을 잘 받는 혀 양쪽 측면에 암이 잘 발생한다. 이외에도 잇몸이나 혀 밑바닥에 구강암이 생기기도 한다.

구강암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위험 요인으로 흡연, 음주,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불량한 구강위생 등이 꼽힌다.

구강암을 예방하려면 평소 구강 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고 금연과 금주나 절주가 필요하다. 특히, 구강암은 흡연과 음주를 즐기는 남성에게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금연과 과음을 삼가야 한다. 또 잘 맞지 않는 틀니나 치아 보철물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손상되는 구강 점막에 발생한 상처가 구강암으로 전환되기도 해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황보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구강암은 대개 수술을 우선적으로 하고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용하게 된다“며 ”초기에 발견될수록 기능적 손상도 최소로 하면서 완치가 가능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입 속 궤양이 자주 발병한다면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구강 검진을 받는 것도 구강암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시가 4800억 원 넘어···620만 건 거래될 수 있는 규모



호주에서 화장지를 수입하면서 600㎏이 넘는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밀반입한 일당이 호주 경찰에 체포됐다. 시가로 4800억 원이 넘는 규모다.


12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에 따르면 호주 국경수비대(ABF)는 지난 4일 말레이시아에서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으로 입항한 한 화물선에서 필로폰 662㎏을 찾아냈다. 필로폰은 1㎏씩 포장돼 수입되는 화장지 롤 안에 숨겨져 있었다.


호주 경찰에 따르면 이는 시가로 약 5억5980만 호주달러(약 4805억원)에 이르며 620만 건의 거래가 이뤄질 수 있는 규모다.


ABF는 호주 연방 경찰(AFP) 등에 이를 알렸고, 경찰은 이와 관련 중국 국적자 2명과 말레이시아 국적자 1명, 홍콩 국적자 1명 등 총 4명을 체포했다.


이 중 중국인 1명과 홍콩인 1명은 멜버른 공항에서 출국 비행기를 타려다 체포됐고, 나머지 2명은 각자 집에서 붙잡혔다.


이들은 거래를 위해 마약을 소지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호주 언론은 이들이 최고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린트 심스 ABF 지휘관은 "이들은 화장지를 수입해 청소 회사에 납품하는 회사로 위장해 여러 번 화장지를 수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토대로 이번 검거가 이뤄졌다며 "이번 일은 매우 큰 사건이지만 호주로 밀반입되는 것들에 비하면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바탕으로 추가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망가진 면역 시계를 되돌리세요”


저는 지난 30여 년 동안 수술과 항암 치료, 보완통합의학까지 오로지 암 치료에 매달려 왔습니다. 처음 15년은 수술로 암을 잘라내고, 그 이후에는 보완통합의학을 통해 올바른 생활과 암이 깃드는 나쁜 생활 사이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서서히 굳어가는 확신이 있다면, 그것은 암을 극복하는 데 정말 중요한 것은 ‘면역력’이라는 사실입니다. 제가 외과 의사로서의 삶을 접고 보완통합의학을 선택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보완통합의학은 육체, 감정, 사회, 생활 등 통합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이기 때문입니다.


이병욱 박사의 <들꽃 축제> 33.3X53.0cm Acrylic on Canvas 2022


위암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년의 남자 환자 분이 있었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4기였습니다. “죽어라 일만 했는데 이제 와서 암이라니!” 그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하고 울분을 삭이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산 게 죄라면 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보니, 놀랍도록 치열하게 살아간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싶었습니다. 완벽주의자인 그는 스케줄 표에 공란 하나 남기지 않고 하루하루를 살아왔습니다. 7시간의 수면은 사치였고, 3~4시간으로 잠을 줄이며 몸을 혹사시켜 회사를 키웠습니다. 회사를 키운 대가는 그의 인생이었습니다. 이제까지 자신의 야망을 받쳐주었던 몸이 덜컥 고장나버린 것입니다. 인체는 기계가 아닌데 기계처럼 생각하고 혹사하며 살면 탈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인체이기 때문에 그 험한 혹사를 견뎠는지도 모릅니다. 기계라면 일찌감치 고장 나 폐기 처분됐을 것입니다.


그의 고단하고 외롭고 엄격하고 피를 말리는 생활습관의 뿌리를 파헤쳐 들어가면, 고갈된 면역력이 나옵니다. 면역력은 생명의 실체이지만 몸에 탈이 나기 전까지는 어지간해서 드러나지 않습니다.


“망가진 면역 시계를 되돌려야 합니다.”


해법은 면역치료에 있습니다. 암과 싸울 때 하는 모든 치료에는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면역치료란 그 부작용을 이기기 위해 인체가 지닌 면역력을 최대치로 높이는 모든 행위를 일컫습니다. 면역치료는 수술을 하거나 약을 먹는 것처럼 병을 타깃으로 하는 게 아니라, 병을 가진 ‘인체’를 돌보는 것이기에 그 치료 범위가 광범위합니다. 면역 증강제나 면역 조절제 주사와 같은 각종 약물요법부터 정신과 상담을 통한 마음관리, 가족치료, 예술치료, 웃음요법, 울음요법, 운동요법, 식이요법, 신앙요법, 봉사요법 등 다양한 방법들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종류가 너무 많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20년 가까이 면역치료를 해오면서 제가 정한 일곱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한두 가지 요법에 집중하기보다는 통합적으로 면역력을 관리해야 합니다. 암은 한 가지 문제로 발생한 병이 아니기에 해결책도 하나일 수 없습니다. 신체 면역력과 함께 사회 면역력, 감정 면역력, 영양 면역력을 동시에 키워야 합니다. 둘째, 인체를 실험도구로 쓰지 않아야 합니다. 항암제와 마찬가지로 면역요법 역시 검증되지 않은 무수한 방법들이 나왔다가 사라져 갑니다.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쓰는 것은 자칫 죽음을 재촉하는 길입니다. 셋째, 누구나 하기 쉬워야 합니다. 하기 쉽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게 힘듭니다. 기쁨을 느끼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등 매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쉬워야 합니다. 그러면 육체와 정신적인 건강이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넷째, 가족과 함께하는 치료입니다. 암은 환자 혼자 버티기에 너무 가혹한 병입니다. 환자에게는 의지처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야 합니다. 환자는 자신이 벼랑 끝에 혼자 서 있는 게 아니라고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료 시간에 환자를 웃게 하고, 때로는 가슴 저밀 정도로 눈물을 쏟게 만듭니다. 여섯째, ‘삶의 의미’를 일깨우는 치료여야 합니다. 신앙을 갖거나 봉사활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시작하는 식으로 환자가 병이 아닌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조 약물을 사용하되 그야말로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할 수는 있지만 큰 의미를 두지는 않습니다. 면역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약은 없습니다.


환자들을 보면 너무 많은 곳에서 면역치료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통합의학을 하는 각종 대학병원, 일본이나 유럽의 병원, 심지어 미국암협회에서 관련 정보를 얻기도 합니다. 면역치료는 넘쳐나지만 제대로 된 면역치료를 못하는 이유는 혼자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지금 당장 자신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선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잘하기 힘든 것이 면역치료이고, 바른 판단을 내릴 것 같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면역치료입니다. 환자의 상태에 맞는 종합적인 처방전이야말로 면역치료에 필요한 영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마세요. 제가 언제나 여러분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병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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