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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9 2023/10/05 10:12
수정 2023/10/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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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실시간 현황판] 감염멧돼지, 4일 9건 추가(영덕, 안동, 봉화, 영양, 청송)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시간 현황판 두 번째('23.4~)/ASF 첫 확진 1,472일째
업데이트 '23.09.28 00:00/누적 확진 3,276건(사육돼지 38, 야생멧돼지 3238)
사육돼지 25일 화천 1건 추가
감염멧돼지 22일 원주1, 영양1 등 2건/24일 영양 3건/25일 청송 1건/26일 봉화2, 청송3 등 5건 추가



ASF 감염멧돼지 3개월 연속 증가....청송 무더기 발견 탓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9월 감염멧돼지 9개 시군서 40건 추가...전달(33건) 및 전년동기(3건) 대비 큰폭 증가


지난달 ASF 감염멧돼지 발견숫자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청송에서 감염멧돼지가 무더기로 발견된 영향입니다. 추가 남하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역대 월별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자료
▲ 역대 월별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자료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9월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전국적으로 3개 시도 9개 시군에서 모두 40건(마리)입니다. 이는 전달인 8월 33건보다 7건 늘어난 수준이며,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무려 37건이 더 많습니다. 

 

9월 40건 가운데 경북에서 발견된 것이 34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나머지 6건은 강원 4건, 충북 2건 등입니다. 시군별로는 청송이 11건으로 가장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어 영덕이 8건입니다. 나머지는 봉화·영양 각 6, 울진 3, 삼척·단양 각 2, 정선·원주 각 1건 등입니다. 

 

9월 경북 청송에서 첫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이래 모두 11마리(건)가 확인되었습니다@구글지도 편집
▲ 9월 경북 청송에서 첫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이래 모두 11마리(건)가 확인되었습니다@구글지도 편집

 

청송의 경우 지난달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대부분 주왕산 국립공원 내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모두 정부의 확산 차단용 광역울타리 남쪽에 위치해 있어 멧돼지의 남하를 막을 물리적 수단은 더 이상 없는 상황입니다. 추가 확산은 시간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5일 강원도 화천 사육돼지에서 느닷없이 ASF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관련 기사). 화천의 경우 지난 4월 감염멧돼지가 1년여 만에 발견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화천은 역대 가장 많은 감염멧돼지 발견된 시군입니다(누적 426건). 앞으로도 산발적인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경북 야생멧돼지 예비 차단 방어선 구축@ASF 중수본
▲ 경북 야생멧돼지 예비 차단 방어선 구축@ASF 중수본

 

한편 앞서 24일 정부는 '광역울타리 밖 멧돼지 ASF 발생 지역 인근 포획 활동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북지역 ASF 확산 차단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영덕과 상주 남쪽의 4개 시군(청송, 김천, 영동, 옥천)을 'ASF 확산 우려지역'으로 정하고,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며, '상주-대구-울산'에 1차 예비 차단 방어선을 만들고, '상주~고령'에 2차 방어선을 마련해 경북지역 밖 확산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들 지역마저 감염멧돼지에 뚤리면 바로 전북과 경남입니다. 본격 전국화 단계로 접어듭니다. 




섬나라 英, ASF 공포에 떠는 이유
주변 ASF 발생국 없는 스웨덴서 발생
EU 내 ASF 만연…사람 통해 유입 염려
영국 EU 수입 제품 검사 안 해, 불안


최근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ASF가 발생한 이후 EU(유럽연합) 내 ASF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영국 양돈업계가 섬나라임에도 ASF 유입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정부에 철저한 국경 검역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초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파게르스타에서 7마리의 멧돼지 폐사체가 ASF로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5일까지 41마리로 늘었으며 멧돼지가 발견된 지역은 제한구역으로 설정됐다. 스웨덴 정부는 계속해서 ASF 감염 멧돼지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 양돈업계가 특히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EU 내 ASF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변에 ASF 발생국이 없는 스웨덴에서 발생한 만큼 영국 유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다. 특히 영국 정부가 EU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한 전면적인 통관검사 시행을 다섯차례나 연기하면서 내년 1월로 미뤄져 더 걱정이 큰 상황. EU는 브렉시트 이후 영국 제품에 대해 전면 통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영국은 물류 교란과 인플레이션 등의 우려로 이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 양돈협회는 이에 대해 EU 국가들에 확산되고 있는 ASF가 영국 내로 유입될 수 있다고 수차 경고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스웨덴의 ASF 발생과 관련, 항만, 공항, 우편 허브를 포함한 모든 입국 단계에서의 강력한 검역을 요구했다. 스코틀랜드 전국 농민연맹은 스웨덴이 유럽 내 다른 ASF 발생국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멧돼지가 아닌 인간이 음식, 의복, 차량 등을 통해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이라며 ASF 유입을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계 돈육 시장 판도, EU서 브라질로
라보뱅크, “수출국 경쟁 구도 변화 중”
유럽은 고비용 강규제로 입지 위축
브‧美 저렴한 생산비로 우위 지속

향후 세계 돼지고기 시장서 고 비용, 강규제의 EU(유럽연합)의 입지는 줄고 브라질과 미국이 더 부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라보뱅크는 관련 보고서를 통해 세계 돼지고기 무역이 지난 5년 ASF 등 동물 질병과 코로나 19를 겪으며 수출국간 경쟁이 더 심화됐으며 그 경쟁 구도는 앞으로도 계속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 변화는 브라질, 미국 등 저비용 생산국에 유리하고 동물복지와 지속 가능성 관련 시장 및 규제 요건이 가중되는 유럽의 입지는 약화되는 방향으로 흐를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생산량이 8% 가량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는 EU는 현재 글로벌 수요 감소에 적응하는 중이라고 라보뱅크는 진단했다. 또 향후 지속 가능성과 동물 복지 기준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필요로 하면서 생산비용이 상승, 수출은 줄고 로컬 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반대로 더 부상하는 수출국도 있다. 그 중에서도 브라질은 생산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EU 대비 월등히 비용 우위를 유지하고 있어 그 어느 국가보다 주목할 만한 국가로 지목됐다. 미국과 캐나다 역시 저렴한 사료와 주요 시장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저비용 돼지고기 수출국으로서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라보뱅크는 세계 돼지고기 소비에 있어서 유럽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에서 지속적으로 늘면서 유럽 감소분을 상쇄,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0.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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