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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3 2023/09/28 10:17
수정 2023/09/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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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실시간 현황판] 감염멧돼지, 27일 2건(삼척) 추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시간 현황판 두 번째('23.4~)/ASF 첫 확진 1,472일째
업데이트 '23.09.28 00:00/누적 확진 3,276건(사육돼지 38, 야생멧돼지 3238)
사육돼지 25일 화천 1건 추가
감염멧돼지 22일 원주1, 영양1 등 2건/24일 영양 3건/25일 청송 1건/26일 봉화2, 청송3 등 5건 추가





20대 마약 중독환자 4년 새 55% 늘었는데…담당 의사는 34% 줄어


전혜숙 의원 "정부 지정 치료병원·의사 확대 방안 모색"

마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10·20대 마약 중독 환자가 최근 4년 새 크게 늘었지만, 이들을 치료할 의사 수는 되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마약 중독 치료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 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20대 환자는 1천383명으로, 2018년 893명보다 54.9% 늘었다.

같은 기간 10대 환자는 370명에서 498명으로 34.6%, 30대 환자는 1천30명에서 1천66명으로 3.5% 각각 늘었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마약 중독 환자가 조금씩 줄어 전체 환자 수는 2018년 6천984명에서 2022년 6천601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처럼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 중독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가 늘고 있지만, 올해 기준 정부가 지정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2018년보다 2곳 줄어든 24곳에 불과하다.

이들 기관에서 일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2018년 173명에서 2022년 114명으로 59명(34%)이나 줄었다.

전혜숙 의원은 "10대와 20대 마약 중독자를 단순히 검거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포기하는 것이며, 치료를 통해 이들을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복귀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 지정 치료보호기관 소속 전문의 확충과 지정병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마약 중독 치료자 현황
[전혜숙 의원실 제공]


dindong @ yna.co.kr

중국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큰 손’이다. 

인구는 14억명에 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342조원에 달한다.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룬 탓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질병패턴이 동시에 나타나는 시장이기도 하다. 다만 인력관리, 기술유출 등의 위험요인이 여전히 있는 만큼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이점에 유의하며 세계 2위 중국 시장을 차근차근 공략하고 있다.

2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시판허가를 내린 의약품 중 95% 이상이 아직까지 복제약(제네릭)이다. 이에 중국은 제네릭 위주의 연구개발(R&D)에서 벗어나 혁신의약품 개발 및 대외 파트너십 확대를 독려 중이어서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3~4년 전부터 NMPA가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절차 등 규제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원래 의약품 출시 전 중국에서 추가로 임상시험을 진행해야 했던 조건을 제거하는 등 해외 의약품이 중국시장으로 진출하기 쉽게끔 관련 규정을 바꾸는 중”이라고 전했다.

핵심은 ‘미충족 수요’, 즉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 및 인지도가 중국 내에서 높은 편은 아닌 만큼 중국에 없는 기술로 승부를 봐야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엘앤씨바이오다. 엘앤씨바이오는 사체로부터 피부 등을 기증받아 피부이식재(메가덤)를 개발한 회사다. 중국은 피부이식 기술이 부족해 화상 환자나 유방암 수술 환자들에게 돼지껍질을 활용해 피부이식술을 진행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 합작 투자로 장쑤성 쿤산시에 공장을 지었다. 중국은 G2 패권 경쟁, 공산당 정권 특유의 문화 등으로 대외환경 리스크도 큰 시장이지만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한 진출이라는 점에서 업계 관심을 끌었다. 내년부터 공장 부분 가동에 들어가며 중국에서만 1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것이 회사 목표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들도 중국 진출에 활발한 편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는 미용 시장을 노린 것이다. 휴젤은 2020년 ‘레티보’를 중국에서 허가받아 현재 판매 중이다. 회사 방침상 중국 시장만의 매출을 공개할 순 없으나, 아시아 지역 매출은 2021년 781억원, 2022년 811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휴젤 관계자는 설명했다.

제테마도 중국 파트너 기업인 화동 메디컬 에스테틱 바이오테크놀로지와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JTM201’ 임상 1상을 중국에서 승인받고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제테마는 출처가 보장된 균주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보톡스 기업들과 차별점을 갖고 있는 회사기도 하다.

이제 막 바이오 쪽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대기업도 중국 깃발꼽기에 나섰다. 오리온그룹이 그 주인공이다. 오리온은 2020년 중국 샨동루캉파마큐티컬과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체외진단키트 및 전염성질환 백신 개발이 주 목적이었다. 지난해 설립된 오리온바이오로직스는 올초 중국에서 시린 이 치약 임상을 시작했다.

중국 시장은 고령화, 경제성장, 규제개혁 등의 기회 요인도 있지만 영업비밀 및 기술 유출, 계약 조건 불이행 등의 위험 요인도 존재하는 시장이다. 중국 현지 파트너사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해버리거나, 임상시험 자료를 전달받아 놓고 수년간 임상시험 자체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 수출지원 보고서’에서 “중국 본토 내 지역 중소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장기근무 인력을 확보하는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며 “중국 행정구역에 따라 성, 자치구, 직할시 등을 개별 국가로 인식하고 직접 진입할 것인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을 것인지 결정해 리스크를 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9월 글로벌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여파로 크게 요동쳤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7년래 최고 수준까지 오르며 증시의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10월에도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을 찾기 어렵다고 내다보면서도 일시적 이벤트가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테마형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
치솟은 채권금리에 흔들린 글로벌 증시…코스피 3.7% '털썩'
27일 코스피 지수는 0.09% 오른 2465.07에 마감했다. 5거래일만의 반등이라고 하기에는 폭이 미미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코스피는 3.7%, 코스닥은 4.72% 하락했다. 미국 증시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았다. 20일(현지 시각) FOMC 이후 6거래일 중 5거래일을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의 최대 불안 요인은 치솟는 채권 금리다.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26일 한때 4.56%까지 올랐다.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다.

10월에도 긍정적 요인을 찾기는 어렵다고 분석한다. 시장에서는 금리 하락 시기를 내년 상반기에서 3분기 이후로 늦춰 잡고 있는 상황이다. 고강도 긴축이 더 장기간 지속되는 셈이다(higher for longer).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는 중기 추세선인 120일선을 하회하는 모습"이라며 "3분기 실적이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연방정부 셧다운(정부 폐쇄) 우려도 채권 금리를 끌어올리는 부정적 요인이다. 미국 의회가 30일까지 내년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연방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셧다운 상태가 된다. 이는 국가 신용에 부정적으로 작용해 채권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분석한다.
희망 보여준 공모주…10월에도 기대감 '쑥'
2차전지 광풍 이후 주도주가 사라진 환경 속에서도 IPO 시장은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 27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전자책 플랫폼 업체 밀리의서재는 공모가(2만3000원) 대비 80.87% 오른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주가는 5만4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으로 시장의 기대는 추석 연휴 이후 상장할 대어급 IPO에 쏠린다. 첫 주자는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두산로보틱스다. 다음 달 5일 상장을 앞둔 두산로보틱스는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33조1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올해 최대 규모다. 두산로보틱스의 IPO 흥행 기대감이 커지며 모회사 두산의 주가도 크게 오르기도 했다.

1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아이엠티도 흥행을 예고했다. 반도체 공정 장비 기업 아이엠티는 공모청약에서 49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1조3703억원에 달했다. 또한 10월에는 SGI서울보증의 수요 예측이 진행된다. 주당 희망가격 밴드는 3만9500~5만1800원으로 예상 시총은 2조7579억~3조6167억원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예년에 비해 IPO 시장 규모는 부진하다"면서도 "하반기 남은 대어급 상장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꺼진 바이오 다시 보자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ESMO)가 10월 20~24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제약·바이오 업종은 그동안 증시에서 소외된 경향이 있었지만, ESMO를 기점으로 다시 반등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ESMO 2023에서 주목받는 기업은 유한양행과 오스코텍이다. 유한양행과 오스코텍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국내명: 렉라자)'의 임상 데이터가 이번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 얀센은 레이저티닙과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연구 중인데, 얀센은 향후 병용 요법의 연간 매출을 5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도 ESMO 2023에 참여해 대장암 1b/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유럽의 주요 제약사들과 유럽 내 '리보세라닙' 유통과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미약품과 보로노이, 에이비엘바이오, 지아이이노베이션 등도 주요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은 ESMO 2023과 함께 4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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