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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8 2023/09/08 09:32
수정 2023/09/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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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실시간 현황판] 감염멧돼지, 7일 경북 울진서 1건 추가...9월 누적 7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시간 현황판 두 번째('23.4~)/ASF 첫 확진 1,452일째
업데이트 '23.09.08 00:00/누적 확진 3,242건(사육돼지 37, 야생멧돼지 3205)
감염멧돼지 9월 1일 영덕 2건/3일 봉화 1건/4일 청송 2건/5일 영덕 1건/7일 울진 1건 추가



경북 멧돼지 남하 막겠다는 정부, 내놓은 대책은 '재탕삼탕'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7일 경북 5단계 광역울타리 이남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대책 발표...포획, 수색, 울타리 점검 강화 반복

정부가 경북지역 ASF 감염멧돼지 확산 차단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최후의 보루인 5단계 광역울타리가 일찌감치 뚫렸고 바로 밑 주왕산 국립공원으로까지 퍼진 마당에 나온 대책이라 매우 뒤늦은 감이 있습니다. 내놓은 방안도 이전과 다를 바 없어 효과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의문입니다(관련 기사).

 

정부가 7일 5단계 광역울타리 이남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대책을 내놓았습니다@ASF 중수본
▲ 정부가 7일 5단계 광역울타리 이남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대책을 내놓았습니다@ASF 중수본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최근 5단계 광역울타리(상주~영덕) 이남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7건)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가 참여하는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지난 6일 개최하고, 5단계 광역울타리 이남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대책을 논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중수본 회의에서는 5단계 광역울타리 이남에서 처음 발생한 청송군 지역에 대해 환경부는 열화상드론과 연계한 포획단(엽사)이 야생멧돼지를 집중 포획하는 동시에 수색반 30명과 탐지견 6마리를 투입하여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집중 수색·제거하여 ASF 확산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ASF 확산 예상경로 멧돼지 집중포획, 울타리 관리 강화, 농가 차단 방역 등 ‘경북지역 ASF 확산 방지 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하여 이를 조속히 확정·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농식품부와 행정안전부, 환경부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최근 야생멧돼지 ASF가 지속 발생하는 영덕군과 청송군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울타리 현장점검과 함께 시군 방역관리 체계와 농가 방역 실태도 점검하기로 하였습니다. 

 

7일 기준 시군별 감염멧돼지 발견건수(시군 순서는 발견순서)@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 7일 기준 시군별 감염멧돼지 발견건수(시군 순서는 발견순서)@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농작물 수확기에 야생멧돼지 출몰이 빈번하고, 추석 명절 전후로 외부인 왕래가 많은 시기이므로 그 어느 때 보다 현장에서 축사 방역관리가 중요하다”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환경부, 행안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야생멧돼지 ASF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8월 환경부는 경북 영주에서 첫 ASF 감염멧돼지가 확인되자 긴급 확산 차단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포획을 강화하고, 수색인력을 늘려 폐사체를 집중 수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번에 내놓은 방안과 동일합니다. 영주 이후 1년여 만에 경북의 ASF 감염멧돼지 확산지역은 봉화, 예천, 영덕, 안동, 양양, 청송 등으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난데없이 '스웨덴' ASF 발생국되었다

스웨덴 수의학 연구소, 7일 자국 내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로부터 ASF 바이러스 첫 확인


최근 유럽에서 ASF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웨덴에서도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스웨덴 ASF 감염멧돼지 폐사체 일부@스웨덴 수의학연구소
▲ 스웨덴 ASF 감염멧돼지 폐사체 일부@스웨덴 수의학연구소

 

스웨덴 수의학 연구소는 7일(현지 시각) 야생멧돼지 폐사체 샘플에서 ASF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야생멧돼지는 지난달 25일 수도 스톡홀롬에서 북서쪽으로 145km 떨어진 '베스트만란드(Västmanland)'주의 파게르스타(Fagersta) 일대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모두 7마리이며 이들 가운데 몇 마리가 양성개체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현재로서는 어떻게 감염이 유입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유럽 내 가장 가까운 감염지역에서 장거리 점프한 것으로 보아 멧돼지가 아닌 인간 활동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의 ASF 발생 상황(화살표 스웨덴, 빨간점 최근 28일간 사육돼지 발생, 파란점 최근 28일간 멧돼지 발생, 회색점 최근 1년간 발생지점)@FLI
▲ 유럽의 ASF 발생 상황(화살표 스웨덴, 빨간점 최근 28일간 사육돼지 발생, 파란점 최근 28일간 멧돼지 발생, 회색점 최근 1년간 발생지점)@FLI

 

그러면서 이번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폐사체에 대한 즉시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돼지 사육자에게는 차단방역을 점검하고, 질병의 징후가 있거나 폐사율이 증가하는 경우 수의사에게 연락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로써 스웨덴은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 체코 등과 함께 유럽의 ASF 발생국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스웨덴 돼지고기 수입량은 미비합니다. 지난해 154톤 정도가 있으며, 올해는 8월까지 전혀 수입된 바 없습니다. 또한, 스웨덴은 우리 정부가 ASF 관련 지역화를 인정하고 있어 ASF 발생국이더라도 돼지고기 수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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