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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병원의 의료진 150명이 참여하는 4차 추가접종의 임상실험이게시글 내용
19일 뉴스1이 이스라엘 현지 언론 하레츠(Haaretz)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인 셰바 메디컬 센터(Sheba Medical Center)는 혈청진단 자료가 있는 이 병원의 의료진 150명이 참여하는 4차 추가접종의 임상실험이 곧 진행된다.
임상실험 참가자들은 지난 8월20일까지 3차 접종까지 마친 후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음이 혈청진단을 통해 확인된 이들로 구성됐다. 이미 코로나에 확진됐다가 회복돼 항체를 보유한 이들은 이번 실험에서 제외됐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이스라엘 보건당국의 니트잔 호로위츠(Nitzan Horowitz) 장관은 코로나 자문단이 곧 회동을 갖고 이스라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4차 백신접종의 필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로위츠 장관은 "우리는 (추가접종 여부를) 고려하겠지만 결정은 의사들과 전문가들이 내리게 될 것"이라며 "정치인이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의 나흐만 애쉬(Nachman Ash) 국장도 4차 추가접종이 권고될 '높은 개연성'(High Probability)이 있지만 "언제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미 미국 CDC(질병관리청)는 면역체계가 손상된 이들을 상대로 한 4차 접종을 지난 10월에 승인한 바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현재까지 89개국에서 발견됐다. WHO는 백신 보급률이 높은 나라 뿐 아니라 상당 수가 이미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회복된 곳에서도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같은 빠른 확산세가 △오미크론이 현존 면역 시스템을 회피하기 때문인지 △본질적으로 기존 변이에 비해 더 전염성이 높기 때문인지 △이같은 변수들이 결합된 탓인지에 대해서도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도 추가접종을 완료한 이들에게서 오미크론 돌파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이날(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중 4명이 추가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19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수는 총 178명으로 해외 유입 사례는 12명이다.
이들 178명의 오미크론 감염자 중 88명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이다. 1차 접종 완료자는 4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76명이다. 총 80명이 백신을 맞고도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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