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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프 FDA국장 지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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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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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6 2021/12/15 20:46
수정 2021/12/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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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상원 청문회 성료...인준일정은 미정




자료출처: 미상원 청문회 동영상 자료 캡쳐


로버트 칼리프 FDA 신임국장 지명자는 현FDA의 가속 승인제도에 대한 지지한다는 의견을 냈다.

미 상원은 14일 FDA 신임국장 지명자 청문회를 개최, 칼리프 지명자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FDA를 이끌 적임자 인지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주된 질의답변내용은 코로나19와 마약성 진통제 위기관리, 가속승인 프로그램의 문제점, 친제약 성향에 대한 지적 등이다.

먼저 칼리프 지명자는 "FDA를 이끌게 된다면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비상상황의 대응" 이라며 "CDC 등과 협업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챠드 버 상원의원(공화당)이 질의한 아두헬름의 가속승인 논란과 관련해 가속승인의 효용성에 대한 답변을 통해 지명자는 자신은 가속승인 제도한 홍호자라며 "가속 승인은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으로 긍정적인 만큼 올바른 규칙을 통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단 아두헬름 논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하고 이같은 약물의 경우 충분한 검토를 위한 과정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외 민주당과 호흡을 맞추는 버니 샌더슨 의원(무소속)은 칼리프 지명자에 대해 산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문제로 지적했다. 구글 건강사업 참여와 글로벌제약사 주식보유 및 컨설팅 경력을 문제로 제기하 것.

이에 클리프 지명자는 현 정부의 엄격한 윤리서약을 준수해 나갈 것이고 답했다.

진보적 성향의 민주당 계열의 상원의원 일부는 이같은 경력을 우려하며 인준 반대의견을 표출했으나 공화당 의원을 포함, 대부분 긍정과 중립적 의견을 보였다. 인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일정상 내년 초 인준 과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 FDA 권한대행 자넷 우드콕의 임기는 지난 11월 종료됐으며 고문 직위를 통해 현재 공석인 FDA국장 권한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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