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영 과학자 "오미크론 출현, 팬데믹 끝보다 시작에 가깝다"

작성자 정보

사또

게시글 정보

조회 161 2021/12/06 19:53

게시글 내용

현재 백신 중증화 방지에 도움될 순 있으나, 향후 변종에 무력할수도"

"방역 조치 계속해야…백신 접근 촉진할 정부 역할 중요"

영국 런던브릿지역을 지나가는 행인들.
영국 런던브릿지역을 지나가는 행인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출현은 팬데믹의 끝보다 시작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국 과학계의 원로 인사인 제러미 패러 웰컴트러스트 이사는 이같이 경고하며 팬데믹 극복을 위해 이뤄온 그동안의 진전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5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달 정부 팬데믹 자문단을 떠난 패러 이사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현 백신이 중증화를 막아줄 수 있다고 조심스레 전망하면서도 향후 변종에는 백신 효과가 똑같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패러 이사는 "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 백신 미접종 인구를 중심으로 계속 퍼질수록 백신과 치료제를 무력화할 수 있는 변종이 출현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하면 거의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선진국에서는 팬데믹의 최악은 지나갔다고 안심하고 있었다며 각국 정부의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패러 이사는 "정부가 백신과 검사, 치료 등에 대한 불평등한 접근을 진정 해결하길 꺼리면서 이 같은 정치적 리더십 부족이 팬데믹을 연장하고 있다"며 "화려한 미사여구만 있을 뿐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고 팬데믹을 끝내기 위한 행동은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현 상황에서 취해야 할 시급한 조치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패러 이사는 "실내 마스크 착용, 검사 늘리기, 사회적 거리두기, 확진 시 격리, 백신 접종 등이 전파를 억제하고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영국 정부는 현재 상황에서 부스터샷을 최선책으로 보고 적극 독려하고 있다.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은 크리스마스 전까지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는 백신을 맞을 것을 촉구했다.

자비드 장관은 "과학자들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연구하고 있을 때 우린 방어력을 강화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 그 최적의 방법이 바로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했다.

4일 기준 영국에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는 약 4천650만명(12세 이상 인구의 80.9%), 부스터샷까지 접종한 인구는 약 2천만명(12세 이상 인구의 35.2%)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백신 접종의 속도가 충분치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선단체 에이지UK 이사인 캐럴라인 에이브러햄스는 "마땅히 있어야 할 지점에 한참 뒤떨어져 있다"며 "요양원 거주자 5명 중 1명이 부스터샷을 맞지 않은 것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최우선사항은 부스터샷을 적극 추진해 최대한 많은 고령자와 취약 계층이 빨리 맞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영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3천992명을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 수는 54명이다.

게시글 찬성/반대

  • 1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