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이제 겨우 한시름 놨는데"…확진자·사망자 급증에 자영업자 '불안'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246 2021/11/04 17:10

게시글 내용

'확진자 증가로 일상회복 중단 후 비상조치' 우려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자료사진.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아침마다 확진자 발생 뉴스를 볼 때면, 다시 악몽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 아닌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물론 사망자도 늘면서 자영업·소상공인들의 근심이 크다. 지난 1년여간 이어진 영업 금지·제한에서 비롯된 '코로나 악몽'이 떠올라서다.

확진자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면 정부가 식당카페 등 대부분의 생업시설을 24시간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결정을 혹여나 철회하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 1일 오전 5시부터 위드코로나 1단계 조치를 시행했다. 수도권 사적모임 가능 인원을 10명(비수도권 12명)으로 늘리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24시간 등으로 확대했다.

자영업자들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한시름 놓게 됐다"며 정부의 위드코로나 조치를 크게 환영했다.

전국 각지 주요 번화가의 밤 풍경은 인파로 가득 차는 등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거리두기 완화·긴장감 이완·이동량 증가 등은 확진자 증가를 불렀다. 여기에 예방 백신 접종자들의 돌파감염 확산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더 키웠다.

실제 이달 1일 1589명이던 전국 확진자는 2일 2667명으로 1000명 넘게 폭증했고, 3일에도 2482명으로 2000명 중반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도 늘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최근 2주간 발생한 신규 사망자는 총 185명으로 나타났다.

0시 기준 신규 사망자 추이는 지난 10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최근 2주간 '911162021→7→15→9→11→9→1319→9→16명' 흐름을 보였다.

사망자가 늘어난 배경에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로 증가하는 등 감염자 총량이 많아지면서 이에 연동해 사망자 수도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방역당국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지 6개월가량이 지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염자가 많아진 것도 사망자 증가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수원시 음식점 사장 A씨는 "확진자 증가에 돌파감염 문제도 심각하다고 하던데, 걱정이 크다"며 "위드코로나를 제대로 체감하지도 못하고 도루묵 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안양시 노래방 업주 B씨는 "다들 아직은 조심스러운지 생각만큼 손님이 많지는 않다.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뉴스 영향이 큰 것 같다. 또다시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 오지는 않을지 불안하다"고 말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일 "현재 전체 확진자의 70%가 미접종자, 30%가 접종완료자로 구성돼 있는데 이 구조에서는 약 5000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우리 의료체계가 견딜 수 있는 한계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확진자가 1만명에 달해, 진료가 어려울 정도로 의료체계가 흔들린다면 일상회복 과정을 중단하고 비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사적모임 인원 제한, 방역패스 확대 등 검토 중인 비상조치 방안들을 언급한 바 있다.

게시글 찬성/반대

  • 3추천
  • 1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