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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앞두고 1% 넘게 급락···외국인 현·선물 매도 쏟아져게시글 내용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78포인트(1.25%) 내린 2975.71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2969.01까지 내리며 3거래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24억원, 4216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의 순매도는 외국인의 선물 대량 매도에서 비롯한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 선물 9618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 매도하자 선물 가격이 하락했고, 이를 국내 금융 투자 기관이 매수했다. 국내 기관은 선물을 매수한 대신 가격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현물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 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코스피지수의 급락 원인을 FOMC에 대한 경계감에서 찾았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지며, 외국인이 현선물을 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FOMC 회의 결과는 3일(현지 시각) 발표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FOMC에서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공식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테이퍼링을 앞두고 있는 데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물이 대거 출회되자, 미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42% 오른 1181.50원을 기록했다. 미 중앙은행이 테이퍼링을 통해 전세계 금융 시장에 흩어져 있는 달러화를 사 모으면, 달러화 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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