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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시 재택치료를게시글 내용
정부가 다음달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 시 재택치료를 대폭 확대한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앞두고 있고 기존 의료체계 부담도 덜 수 있어서다.
11일 정부에 따르면 70세 미만 확진자 중 무증상과 경증 환자는 본인 희망에 따라 재택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등 시설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이는 의료 체계와 국민의 일상 등을 고려하면 부담이 크다. 이에 정부는 격리 치료가 아닌 일상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입장이다.
재택 치료는 입원과 시설치료 환자의 격리 기간과 동일한 기간 진행된다. 확진자가 무증상이면 확진일로부터 10일 간, 경증이면 증상 발생 후 10일 간 실시한다.
재택 치료 중 응급 상황이 발생한다면 24시간 연결 가능한 비상연락처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의료진 판단에 따라 병원 이송 여부 등이 결정된다.
재택치료 대상자에겐 체온계와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지급된다. 스마트폰에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깔고 건강 정보를 매일 입력하면 된다. 의료진은 하루 두 번씩 확진자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한다. 당국은 환자 1명 당 간호사 3~5명, 의사 1~2명을 대기시킬 방침이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확진자의 경우 화장실과 주방 등 필수 공간을 분리해 사용해야 한다. 분리가 어렵다면 이용할 때마다 지급된 소독제를 사용해 소독해야 한다. 이때 동거 가족과 보호자 등은 예방접종과 상관없이 외출이 불가하다. 외출이 꼭 필요할 경우 관할 보건소에 연락해 허가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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