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내용
아토피 안착 듀피젠트, 비소세포폐암 항암영역 도전
PD-1과 병용요법 9월중 임상개시...리브타요 활용 추정
듀피젠트가 첫 인터루킨 항암제 '프로류킨' 출시 이후 23년간 명맥이 끊긴 인터루킨 억제제의 암치료 영역에 도전한다.
뉴욕 소재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토마스 마론 박사연구진은 인터루킨 (IL)-4/13억제제 듀피젠트와 PD-1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을 통해 재발성 불응성 전이성 비소세포페암(NSCLS) 환자에 효과를 살피는 임상을 이달중 시작할 예정이다.
단일그룹으로 진행되는 1,2상(NCT05013450)에서는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듀피젠트(두필루맙)를 3주단위 3회와 PD-1 면역항암제를 병용 투약, 용량제한 독성과 완전 및 부분 반응을 구분, 전체응답률을 평가할 예정이다.
2차 평가변수로는 2년 추적을 통한 무진행생존, 전체생존, 응답기간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임상은 2023년 8월 종료된다. 연구진은 천식 등 기관지와 연관인 높은 IL-4 억제 기전에 주목하고 있다.
임상을 주도하는 토마스 마론 박사는 최근까지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과 인터루킨-8억제제 후보약물 'BMS-986253' 또는 CCR2/5 억제제 후보약물 'BMS-813160'의 병용효과를 평가한 바 있다. 간암에 대한 효과를 평가한 임상결과는 지난 7월 공개됐다.
듀피젠트의 항암 영역 도전은 엄밀하게 보면 이번이 두 번째다.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진은 지난 2019년 하반기 수술 전 전립선 암환자에 대한 듀피젠트의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을 준비했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과 임상개시 시점이 겹치면서 중단됐다.
이번 듀피젠트의 항암효과를 살피는 임상에는 사노피가 자체 보유한 면역항암제 '리브타요'(Libayo/세미플리맙)가 활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리브타요는 인터페론 억제제 호흡을 맞추는 다양한 임상을 현재도 진행중이다. 먼저 지오(Zio)팜의 인터루킨-12 벨레디멕스(Veledimex) 병용요법으로 2상 임상이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아울러 이노비오사(Inovio)의 인터루킨-12억제제 INO-9012와 종양유전자 WT1 등을 표적으로 한 INO-5401과 병용요법 1,2상 임상연구가 진쟁되고 있다. 교모세포종 52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올해말(12월) 종료된다.
사노피가 자체 진행하는 연구(NCT04009681)로는 폐길화된 인터루킨-2 억제제 후보 THOR-707 단독 또는 리브타요 병용, EGFR표적 항암제 병용 효과를 고형암을 대상으로 평가중이다. THOR-707는 신소릭스(Synthorx)사 인수를 통해 사노피가 확보한 약물.
항암효과가 높은 인터루킨 2/12 억제제를 중심으로 한 수십여개 후보약물은 첫 인터루킨 억제제 '프로류킨' 출시 이후 23년간 도전을 이어오고 있지만 FDA 승인에 다다른 사례는 없다. 키트루다, 임핀지, 바벤시오 등 면역항암제도 끊임없이 인터루킨 억제제와 병용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한편 최초이자 유일한 인터루킨-2 억제제계열 항암제 '프로류킨'(원개발사 시론/chiron)은 1998년 FDA로부터 받았다. 첫 적응증은 전이성 흑색종, 이어 전이성 신장암을 적응증에 추가했다. 국내 허가 적응증은 신장암이다.
세부적으로 살피면 88서울 올림픽 개막식 3일 전 FDA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10년 후 FDA 승인됐다. 국내는 노바티스가 판매해 왔으며 2년전 클리니젠에 미국 판권을 판매한 이후 현재 비엘엔에이치사가 희귀약으로 지정받아 국내 공급중이다.
오랜된 임상결과에 따르면 흑색종에는 6%, 신장암에는 7% 완전반응하는 등 전체적으로 약 16% 반응 했으며 반응환자의 절반정도가 5년 생존했다.
듀피젠트가 첫 인터루킨 항암제 '프로류킨' 출시 이후 23년간 명맥이 끊긴 인터루킨 억제제의 암치료 영역에 도전한다.
뉴욕 소재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토마스 마론 박사연구진은 인터루킨 (IL)-4/13억제제 듀피젠트와 PD-1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을 통해 재발성 불응성 전이성 비소세포페암(NSCLS) 환자에 효과를 살피는 임상을 이달중 시작할 예정이다.
단일그룹으로 진행되는 1,2상(NCT05013450)에서는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듀피젠트(두필루맙)를 3주단위 3회와 PD-1 면역항암제를 병용 투약, 용량제한 독성과 완전 및 부분 반응을 구분, 전체응답률을 평가할 예정이다.
2차 평가변수로는 2년 추적을 통한 무진행생존, 전체생존, 응답기간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임상은 2023년 8월 종료된다. 연구진은 천식 등 기관지와 연관인 높은 IL-4 억제 기전에 주목하고 있다.
임상을 주도하는 토마스 마론 박사는 최근까지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과 인터루킨-8억제제 후보약물 'BMS-986253' 또는 CCR2/5 억제제 후보약물 'BMS-813160'의 병용효과를 평가한 바 있다. 간암에 대한 효과를 평가한 임상결과는 지난 7월 공개됐다.
듀피젠트의 항암 영역 도전은 엄밀하게 보면 이번이 두 번째다.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진은 지난 2019년 하반기 수술 전 전립선 암환자에 대한 듀피젠트의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을 준비했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과 임상개시 시점이 겹치면서 중단됐다.
이번 듀피젠트의 항암효과를 살피는 임상에는 사노피가 자체 보유한 면역항암제 '리브타요'(Libayo/세미플리맙)가 활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리브타요는 인터페론 억제제 호흡을 맞추는 다양한 임상을 현재도 진행중이다. 먼저 지오(Zio)팜의 인터루킨-12 벨레디멕스(Veledimex) 병용요법으로 2상 임상이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아울러 이노비오사(Inovio)의 인터루킨-12억제제 INO-9012와 종양유전자 WT1 등을 표적으로 한 INO-5401과 병용요법 1,2상 임상연구가 진쟁되고 있다. 교모세포종 52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올해말(12월) 종료된다.
사노피가 자체 진행하는 연구(NCT04009681)로는 폐길화된 인터루킨-2 억제제 후보 THOR-707 단독 또는 리브타요 병용, EGFR표적 항암제 병용 효과를 고형암을 대상으로 평가중이다. THOR-707는 신소릭스(Synthorx)사 인수를 통해 사노피가 확보한 약물.
항암효과가 높은 인터루킨 2/12 억제제를 중심으로 한 수십여개 후보약물은 첫 인터루킨 억제제 '프로류킨' 출시 이후 23년간 도전을 이어오고 있지만 FDA 승인에 다다른 사례는 없다. 키트루다, 임핀지, 바벤시오 등 면역항암제도 끊임없이 인터루킨 억제제와 병용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한편 최초이자 유일한 인터루킨-2 억제제계열 항암제 '프로류킨'(원개발사 시론/chiron)은 1998년 FDA로부터 받았다. 첫 적응증은 전이성 흑색종, 이어 전이성 신장암을 적응증에 추가했다. 국내 허가 적응증은 신장암이다.
세부적으로 살피면 88서울 올림픽 개막식 3일 전 FDA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10년 후 FDA 승인됐다. 국내는 노바티스가 판매해 왔으며 2년전 클리니젠에 미국 판권을 판매한 이후 현재 비엘엔에이치사가 희귀약으로 지정받아 국내 공급중이다.
오랜된 임상결과에 따르면 흑색종에는 6%, 신장암에는 7% 완전반응하는 등 전체적으로 약 16% 반응 했으며 반응환자의 절반정도가 5년 생존했다.
코스닥 상장사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렌질루맙(Lenzilumab)' 국내 임상에 대한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에서 한국인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렌질루맙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렌질루맙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
렌질루맙은 코로나19 주요 사망 원인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면역 과잉 반응을 치료하는 단일클론항체 신약후보물질이다. 렌질루맙을 개발한 나스닥 상장사 휴머니젠은 미국과 브라질에서 'LIVE-AIR' 임상 3상을 마치고,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했다.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는 지난해 11월 휴머니젠으로부터 렌질루맙 국내, 필리핀 지역 판권을 확보해 국내 임상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국내 임상이 통과되면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국내 수입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는 렌질루맙이 미국 긴급사용승인(EUA)을 얻는 즉시 국내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텔콘RF제약 관계자는 "렌질루맙이 IRB 승인을 받은 만큼 환자 등록 등 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에서 한국인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렌질루맙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렌질루맙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
렌질루맙은 코로나19 주요 사망 원인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면역 과잉 반응을 치료하는 단일클론항체 신약후보물질이다. 렌질루맙을 개발한 나스닥 상장사 휴머니젠은 미국과 브라질에서 'LIVE-AIR' 임상 3상을 마치고,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했다.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는 지난해 11월 휴머니젠으로부터 렌질루맙 국내, 필리핀 지역 판권을 확보해 국내 임상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국내 임상이 통과되면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국내 수입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는 렌질루맙이 미국 긴급사용승인(EUA)을 얻는 즉시 국내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텔콘RF제약 관계자는 "렌질루맙이 IRB 승인을 받은 만큼 환자 등록 등 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3추천
- 2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