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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에서 나타나는 특이증상, 재채기게시글 내용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사람이 코로나
19에 감염될 경우 예상치 못한 새로운 증상 하나가 나타난다고. 영국 공립대학 킹스칼리지런던의 연구진에 따르면 재채기가 바로 그것.
코로나
19에 감염될 경우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은 후각 상실, 계속되는 기침, 그리고 열이다. 그러나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이 코로나
19에 걸리면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재채기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접종하지 않은 이들에게 재채기는 감기나 알레르기의 한 증상인 경우가 많다.
백신을 맞은 사람과 그러지 않은 사람 모두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동일한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백신을 맞은 사람의 증세가 더 약하고 지속 기간은 짧다.
흥미로운 것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이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일 경우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재채기 증상이 더 흔히 나타난다는 점이다. 따라서 2차 접종 완료자가 특별한 이유 없이 재채기를 거듭한다면 ‘돌파감염’ 증세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돌파감염이란 백신별로 정해진
1~2회를 모두 접종한 뒤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인 2주 후 접종 완료자가 코로나
19에 감염되는 것을 말한다.
연구진은 재채기로 침방울이 널리 퍼질 수 있으니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두 손을 씻기 전 눈, 코, 입은 만지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킹스칼리지런던 연구진의 이번 보고서는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자들, 사고력·기억력 저하 현상 보여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들 중 일부가 왜 뇌에 안개가 낀 듯한 '브레인 포그' 증상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 이러한 증상이 알츠하이머병과 일부 중복성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르헨티나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러한 예비 연구 결과는 29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협회 회의에서 보고됐다. 결과에 따르면 감염의 심각성에 관계없이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들 중 일부는 최소 6개월 간 치매와 같이 기억력과 사고력의 놀라운 저하 현상을 보였다.
앞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뉴욕의 환자들의 혈액에서 알츠하이머 관련 단백질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적이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코로나19에서 회복되더라도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뇌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지 아닌지 알기 위해선 훨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며, 그러한 연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국립노화연구소의 리처드 호즈 소장은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골치 아픈 일이지만 코로나19 감염이 정말로 인식력에 장기적인 변화를 가져온다고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 협회의 헤더 스나이더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들 일부가 알츠하이머와 유사한 증세를 나타내는 것은 백신을 접종받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연구를 주도한 샌안토니오 소재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의 가브리엘 데 에러스킨 박사는 코로나19에서 회복된 노인들의 약 20%는 3∼6개월 사이에 단기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였으며, 34%는 단어를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장기 기억 장애를 나타냈는데 이는 치매와 유사한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또 코로나19 감염자들에게서 나타나는 후각 상실과 관련해 뇌의 후각 부위는 기억력에 중요한 부분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으며, 후각 상실은 때로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질환의 초기 징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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