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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조심 하세요 21일 0시 기준 1,800명 안팎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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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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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3 2021/07/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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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선풍기로 식히고 있다. [연합]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0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157명보다 524명 많다.

이는 이미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 14일(발표일 기준)의 1614명으로, 꼭 1주일 만에 깨지게 됐다.

확산 추세로 볼 때 2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1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며 증권사들도 재택근무 전산 환경을 정비하는 모습이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재택근무를 위한 원격제어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재택근무 시 사무실 컴퓨터를 원격으로 제어해 사용한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택근무 인원이 많아지는 것을 대비해 해당 전산 시스템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격제어 사용 인원이 늘어나면서 시스템 안정성도 확보할 필요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현재 필수 업무 인력의 30%, 일반 업무 인력의 20%에 대해 재택근무 등 분산해서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7일 이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네 자릿수를 이어가면서 증권사들도 재택근무 및 분리 근무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부터 재택근무용 노트북을 확보하는 등 재택근무 관련 환경을 정비해왔다. 이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서 재택근무 대상 직원이 늘어난 데에 대응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현재 본사 기준 절반 이상의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재택근무 기간 또한 기존 3일에서 일주일로 늘렸다.
현대차증권도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재택근무 비율을 50% 이상으로 강화했다.
현대차증권은 작년 두 차례에 걸쳐 원격 접속 시스템을 개선해 재택근무 환경을 구축했다. 이어 재택근무 시 보안 위협을 줄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택근무 환경에 대비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비상 대응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국내외 출장 및 대외활동, 회의 등을 금지하고 있다.
영등포구청의 증권사 선제 검사 요청에 앞서 자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증권사도 있었다.
교보증권은 지난주부터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키트 검사를 진행한다. 교대 및 재택근무 등 분리 업무를 하는 데 더해 대표이사의 지시에 따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여의도 선별 진료소도 생기면서 조심해야겠다는 인식도 커지고 있다"며 "증권사에서도 대외 활동을 금지하거나 코로나19 안내 문자가 오면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바로 검사하도록 하는 등 신중하게 대응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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