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가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883 2021/06/19 22:31

게시글 내용

국립암센터 20년...암환자 5년 생존율 40→70%으로 늘어


국립암센터가 오는 20일 개원 20주년을 맞는다. 개원 시절 한국의 모든 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40%였다. 이 생존율은 성·연령 등 같은 조건의 일반인과 비교해 암 환자가 5년 생존하는 비율을 말한다. 암 환자 10명 중 6명이 5년 이상 살지 못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현재 생존율은 70% 수준이다.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이런 성과의 중심에 암센터가 있었다는 평가다.

18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암 환자 생존율은 1993~199542.9%였다. 암센터는 2001년 문을 열었다. 이후 2014~2018년 생존율은 70.3%로 증가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위암 생존율은 77%로 평균 이상이다. 갑상샘암의 생존율은 100%다. 치료가 어렵다는 폐암은 12.5%→32.4%, 간암도 11.8%→37%로 상승했다. 또 대부분의 암은 발생률이 줄고 있다. 물론 췌장암처럼 생존율이 15%도 되지 않고 발생이 늘어난 암도 일부 있다.

암센터는 연구소와 부속 병원, 국가암관리사업본부, 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이런 유기체계는 암센터가 유일하다. 현재 국가 암 연구자원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연구목적의 암 빅데이터도 개방한다.

주요 암 5년 상대생존율 추이.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한편 암센터는 18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국립암센터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과거 암센터에서 소아암을 이겨낸 후 현재는 교원을 꿈꾸는 대학생 인터뷰가 소개됐다. 이어 유공자 포상수여식, 기념공연 등이 이어졌다. 검체 이송 로봇이 주요 내빈을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의료역사를 새롭게 써온 국립암센터의 발자취가 자랑스럽다”며 “의료 안전망 확대와 더불어 암 진료 분야 스마트병원을 구축해 세계 최고의 암전문기관으로 나아가 달라”고 말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암 환자 5년 생존율은 40%대에서 70%로 비약적으로 향상했다”며 “암센터는 우리나라의 암 관리 중심기관으로서 암을 정복하는 그 날까지 국민과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3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