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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화성 A041930   코스닥  (액면가 : 500)      * 09월 26일 09시 57분 데이터    현재가 2,345  시가 2,250  52주 최고   전일비 ▲ 115  고가 2,395  52주 최저   거래량 195,091  저가 2,200  총주식수 15,800,000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하이테크 고무소재 전문기업 동아화성(대표 임경식)은 러시아 진출 1년만인 지난 7
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양산 부품은 러시아법인의 주력생산품인 드럼세탁기용 도어개스킷(Door Gasket)으로 세탁시 세탁기 문
을 통한 누수를 방지하는 부품이다.

지난해 LG전자와 함께 러시아에 진출한 동아화성의 러시아법인 디.에이.루스(D.A.RUS.)는 모스크바에서 72k
m 떨어진 루자에 위치에 있으며 자본금은 70만달러다.

디.에이.루스의 월 평균 생산량은 35만개 수준이며 매월 20%씩의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
명했다.

동아화성측은 올 연말까지 210만개이상 생산할 방침이며, 2007년에는 700만개, 2009년에는 1000만개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화성 관계자는 "철저한 정보수집과 파견직원 교육, 그리고 대기업과의 동반 진출 등이 성공적인 진출 요
인"이라며 "향후 고무제품을 고부가가치의 제품으로 개발,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화성은 러시아 법인외 2002년, 2003년 각각 진출한 인도법인과 중국법인이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와 양산본격화로 견조한 매출달성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