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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이수만 회장이 보유주식을 매도하며 유상증자 자금 마련에 나섰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수만 회장은 지난 27일 시간외 매매방식을 통해 40만주(2.39%)를 처분했다.

매각가격은 주당 4만4200원으로 매각대금은 176억8000만원 규모다. 이로써 이 회장의 지분율은 22.88%로 줄었다. 에스엠 관계자는 "유상증자 청약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분을 매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