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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가 학생복 브랜드 아이비클럽과 9개월에 4억 8천만원의 개런티로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6년간 모델로 활동해 온 신화의 뒤를 이어 아이비클럽의 새로운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

교복 광고 모델은 사실상 10대 연령층의 지지도를 그대로 반영한다. 아이비클럽 측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을 보고 교복의 여러 특징을 표현하기에 적합해 모델로 결정했다. 슈퍼주니어는 10대에 대한 파급력이 큰 그룹으로 청소년들에게 높은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CF모델 활동을 해온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함께 광고 촬영에 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지면 광고 사진에서 이들 멤버는 월드컵을 겨냥해 태극기를 두르고 응원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하늘을 나는 파일럿 컨셉트 등을 담아냈다.

한편 동방신기는 스마트, SS501는 고아라와 함께 엘리트, 버즈는 스쿨룩스 교복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