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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코리아는 SM 엔터테인먼트 그룹, SM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판당고 코리아와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을 통한 가수 선발대회, 케이블 TV VJ모집, 영화 및 방송 서비스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강화해 온 야후! 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판당고 코리아가 지니고 있는 SM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음악 및 사진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판당고 아시아 네트워크가 초상권 및 저작권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및 중국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들의 음악, 사진 등의 각종 온라인 콘텐츠들을 현재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유/무료로 독점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야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들를 국내뿐만 아니라 야후! 재팬, 야후! 차이나, 키모닷컴 등 야후!의 글로벌 네트워크들과 연계한 공동의 서비스를 기획해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사는 또한 온라인을 통한 음악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각 네트워크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유명 연예인들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온라인, 모바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캐릭터 상품으로 개발해 서비스 및 판매를 공동으로 해나가 등 수익 구조를 다각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후! 코리아 윤세웅 상무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한 전문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로 '리딩 엔터테인먼트 토탈 미디어 채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사장도 "국내 엔터테인먼트 그룹 최초로 국내 및 아시아 시장, 그리고 전 세계 시장으로 국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확대시킬 수 있게 됐다" 며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