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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상장 기대감에 음원주 들썩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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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온라인 음원제공업체 벅스의 코스닥시장 상장
기대감에 음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이 제공하는 `멜론' 서비스가 매달 3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
면서 음원 유료화에 따른 시장성장 기대감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벅스의 코스닥시장
진입이 추후 음원주 강세의 도화선이 되리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벅스의 주요주주인 예당[049000]이 오전 11시30분 현재 5.
9% 급등한 것을 비롯, 에스엠[041510](4.1%)과 서울음반[016170](1.2%), 블루코드[0
43610](0.5%) 등도 동반 강세다.
유화증권 최훈 연구원은 "벅스가 온라인 음원시장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익구조를 마련하게 되면 관련 업체들도 함께 수혜를 입으리란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며 "아직은 기대감 수준이지만 온라인 음원시장의 가능성이 이미 멜론
의 매출에서 확인되고 있는 만큼 추후 성장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현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음원제공 서비스는 SKT의 멜론과 벅스뮤직, 블루코
드의 뮤즈 등이 있으며, 이들은 온라인 음원 제공 시장이 성장하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또한 벅스 지분을 보유한 예당 및 팬텀[025460]과 에스엠, 서울음반 등 음원을
직접 제공하는 업체들도 간접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00억원 매출을 올린 예당은 올해 영화 및 드라마 제작 진출을 통해 500
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감소하고 있는 국내 오프라인 음반 매출비중을
줄이고 수출 쪽에서 `한류'를 바탕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음원업체 중 하나인 비상장사 `도레미미디어'의 모회사이기도 한 블루코드
는 벅스상장과 함께 뮤즈 서비스 매출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도레미
미디어의 기업공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에스엠은 올해 쇼프로 제작 등을 토대로 지난해 220억원 규모의 매출을 대폭 늘
리겠다는 계획으로 DMB서비스 업체인 유원미디어의 5대 주주 지위도 확보한 상태다.
서울음반 역시 오프라인 매출보다 온라인 음원 매출에 치중할 계획이다.
한편 벅스는 전날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 재제출로 인해 로커스[034600]에 대
해 상장폐지 사유가 부분적으로 해소됨에 따라 추후 재무구조 정상화에도 박차를 가
해 차질 없이 코스닥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jbkim@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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