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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A041510   코스닥  (액면가 : 500)      * 02월 27일 15시 51분 데이터    현재가 12,000  시가 11,300  52주 최고   전일비 ↑ 1,550  고가 12,000  52주 최저   거래량 1,344,809  저가 11,150  총주식수 12,647,607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전기가스,은행업 등이 소폭 하락했으나 철강,전기전자,운수창고 등 대부분 업종이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3월 증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삼성증권(5.4%),우리투자증권(4.1%),미래에셋증권(4.9%) 등 증권 대표주들이 동반 상승하며 업종 지수를 3.6% 끌어 올렸다.

POSCO가 2.1% 오르며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LG전자는 3% 오르며 나흘만에 8만원대를 회복했다.반면 국민은행과 한국전력,현대차,KT,신한지주,하이닉스는 약세권에 머물렀다.

쌍용차는 상하이차와 공동개발해 온 신차가 올해 하반기에 중국 시장에 출시될 경우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평가에 힘입어 5.3% 뛰어 올랐다.

현대상사는 자원 개발주에 재주목해야 한다는 동양종금증권의 보고서에 힘입어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날 동양 황규원 연구원은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국제유가 강세와 정부의 에너지 자립도 제고 노력을 고려할 때 자원개발 업체에 다시 주목해야 하며 특히 현대상사는 2~3분기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목표가 4만2000원을 제시.

한편 지난주말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수혜주로 인식되며 급등세를 보였던 대림수산,사조산업 등 수산주들이 동반 약세를 시현했다.

코스닥에서는 NHN,다음,KTH,네오위즈,엠파스 등 인터넷 대표주들이 동반 상승했다.반면 동서,LG마이크론,파라다이스 등 일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장에서 소외됐다.

또 블루코드는 연예 매니지먼트업 및 방송 영상물 제작 판매업체를 인수하면서 영상 컨텐츠 제작사업에 진출키로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3% 가까이 상승했다.

에스엠은 증권사의 긍정 평가에 힘입어 상한가로 치솟았다.이날 삼성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턴어라운드에 이어 올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했고 해외시장 전략이 심화되면서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이밖에 만인에미디어,예당,포이보스 등 다른 엔터테인먼트주들도 강세를 기록했다.한편 전주말 급락했던 하림은 6.2% 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