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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삼성증권은 31일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갈갈이엔터테인먼트와 제휴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행보라고 평가했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지속했다. 삼성증권은 "에스엠과 갈갈이엔터테인먼트의 제휴는 기업형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분야가 기존의 영화, 음악, 드라마 위주에서 개그 컨텐츠 분야로 확대되는 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특히 "지상파, 케이블TV, DMB, 와이브로 인터넷TV, 인터넷 등 대기업 주도의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고 컨텐츠의 목표시장이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차별화된 컨텐츠에 대한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긍정적으로 봤다. 삼성증권은 한편 갈갈이엔터테인먼트를 국내 최대 개그맨·코미디언 매니지먼트 기업이고 KBS 2 TV의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핵심멤버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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