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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A04151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21일 11시 35분 데이터    현재가 16,650  시가 14,350  52주 최고   전일비 ↑ 2,150  고가 16,650  52주 최저   거래량 792,382  저가 14,350  총주식수 10,000,000

연예인 강타(본명 안칠현)가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상승 기대감을 불러보았던 에스엠이 예상대로 상한가를 달렸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상한가인 1만6650원에 거래되며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도 79만여주가 거래됐다.

전날 에스엠은 강타가 제3자배정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해, 2만주를 배정받는다고 밝혔다. 주당 발행가는 1만4500원이며, 총 주식 취득 금액은 2억9000만원.

강타는 그룹 HOT 시절에도 에스엠의 증자에 참여해 주식을 취득한 바 있지만, 당시 취득 지분은 그동안 모두 처분해 이번에 새로 배정받는 2만주가 총 보유 주식이 된다.

에스엠측은 "강타가 에스엠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금 일부로 에스엠의 주식을 취득하게 됐다"며 "단순한 회사와 연예인의 관계가 아니라 사업의 동반자로서의 파트너쉽을 다진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에스엠의 이같은 주가상승에 "최근 연예인들의 코스닥 주식 매입후 잇따랐던 주가상승 기대감에 편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