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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회사 예당이 연말쯤 코스닥등록을 앞두고 있어 음반회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양증권은 10일 국내 음반시장 규모도 연간 6%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2001년에는 4,2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양증권은 또 현재 코스닥의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매수', 대영에이엔브이는 '중립'을 추천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HOT,SES를 비롯 하반기 7장의 신곡출시예정으로 금년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23%, 16% 증가한 154억원, 36억원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광고비과다지출등으로 1.3억원의 영업손실이 있었으나 하반기에는 고정비용이 감소될 전망이다. 적정주가는 2만349원~2만3,940원을 제시했다. 대영에이엔브이는 하반기 대형가수들의 음반출시로 올해 매출은 30.5%증가한 118억원이 예상된다.또 대영은 국내 유명기획사들과 MP3저작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MP3시장의 법제화정착과 유료화전환시 수혜가 점쳐진다. 그러나 순이익률이 12%로 수익성이 낮고, 모든 매출구조가 음반과 직결돼있어 음반시장불활시 매출감소가 따르는 부정적측면이 있다고 한양증권은 지적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