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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찾기)"에스엠" 파워텍에 버금가는 주식이다? -에스엠은 파워텍이상 가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 이유는 에스엠이 단순히 연예매니지먼트를 하는 회사가 아니라 일본 굴지의 그룹과 합작을 해서 TV프러덕션 사업에 진출하기 때문입니다. 에스엠은 지금도 인기그룹 H.O.T와 S.E.S의 음반판매와 캐릭터판매 등등을 통해서 1년에 몇십억이상 순익을 내고 있는데, 거기에다 일본 굴지의 기업과 합작해서 TV프러덕션 사업에 진출할 경우 그 수익에 막대한 성장이 있을 것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수익에 막대한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보는 이유는 올 하반기부터 위성방송이 시작될 예정인데, 위성방송이 시작될 경우 앞으로 TV체널이 30∼50개로 늘어나며, 그 방송사들이 일일이 TV프로그램을 제작하지 못하기 때문에 방송사들은 뉴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에스엠"같은 TV프러덕션 회사에 외주를 주던가 아니면 외국 제작물을 사다가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에스엠은 TV제작물을 한국 방송사에만 파는 것이 아니라 동남아 국가들이나 중국 등에 그 제작물을 수출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KBS 등이 드라마를 중국이나 동남아 등에 수출하듯이). 그러므로 앞으로 시작될 위성방송시대의 최대 수혜주는 "에스엠"같은 TV프러덕션과 방송장비를 생산하는 일부 회사들이 되는 것이며, "에스엠"은 위성방송의 시작과 함께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다시 탄생되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도 한국에 TV프러덕션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회사가 규모가 작고 영세합니다. 그렇다 보니 제작의 질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계에서는 일본 굴지의 그룹과 합작해서 TV프러덕션 사업에 뛰어든 "에스엠"이 한국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영업적 측면에서 볼 때 "에스엠"의 경우 지금까지 그 사주인 "이수만"씨가 한국 방송연예계에서 몇십년간 쌓아온 인맥이 있기 때문에 "에스엠"이 그 인맥과 막강한 일본의 자본을 이용할 경우 확실한 성공이 보장된다고 보는 것이며, 한국 연예계 대부와 일본 자본의 제휴이므로 한국 연예계의 대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글을 쓰는 필자는 한국 3대 광고회사중 하나에서 약 10년간 근무한 광고인 출신입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 케이블 TV가 처음 들어올 때 필자가 소속된 회사도 TV프러덕션 사업에 뛰어들 것을 검토했던 일이 있기 때문에 TV프러덕션 사업에 대해서는 필자가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에스엠"의 이러한 가능성이 증시에서 주가에 얼마나 반영되어 앞으로 몇일간 상한가를 칠찌는 두고봐야 하겠습니다만, 어제 세력들이 누르면서 물량확보를 했으니 오늘부터 날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식은 패션" 드림 ==================================================================================== *관련기사 에스엠, 일본 요시모토그룹과 TV사업 진출 코스닥시장 등록기업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일본 요시모토그룹 등의 출자를 받아 TV프로덕션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수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이날 "TV프로덕션 설립에 공동으로 투자를하는 기업은 요시모토그룹과 통신회사인 KDD 등 일본 굴지의 기 업들"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요시모토그룹은 쇼와 코미디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는 일본 의 대표적인 제작사이며 자체 인터넷 방송국인 `판당고'도 운영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에스엠 TV 프로덕션에는 일본 기업들 외에도 장두익 감독과 이광수 나이스 기획 사장 등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고 덧붙였다. 장두익 감독은 MBC 인기 드라마 `마지막 승부'와 `보고 또 보고' 등을 연출했으며 나이스기획에는 인기 탤런트 명세빈과 이지훈 등이 소속돼 있다. 이 이사는 "1인 체제의 제작능력 한계를 극복하고 프로덕션을 기업화 함으로써앞으로 광고율이 자유화될 경우 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권영석기자( yskwo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