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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인프라웨어(공동대표 강관희, 곽민철)는 11일 자사 방송용 브라우저가 국내 주요 셋탑박스사와 잇단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인프라웨어는 이날 관계사인 ㈜티비스톰(대표 장호연)을 통해 아이큐브, 넷웨이브 등 주요 셋탑박스사와 방송용 브라우저인 'POLARISTM TV Browser 6.0'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인프라웨어는 기존 하나TV및 메가 TV 등의 IPTV시장을 넘어 국내 케이블 및 미주 케이블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강관희 인프라웨어 대표는 "인프라웨어가 방송용 솔루션의 사실상의 표준(De Facto Standard)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국내 및 미주 시장뿐 만 아니라, 해외향 IPTV용 브라우저, 지상파 PVR STB에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브라우저 등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 IPTV 사업자로 KT와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이 선정되면서 10월부터 세계 최초로 서비스가 됨에 따라, 현재 하나TV, 메가TV에 방송용 브라우저를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는 인프라웨어의 IPTV 매출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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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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