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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 조사 실시 및 대책 마련해야”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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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록환(cihura@mdtoday.co.kr) 기자 입력일 : 2010-10-08 11:23:41 ㅣ 조회 :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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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 가진 슈퍼박테리아 매년 증가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입수한 중환자실 병원감염 표본조사에 따르면 병원감염사례에서 그 원인 균을 검출한 결과 일본에서 사망자를 낸 아시네토박터균을 포함한 슈퍼박테리아검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슈퍼박테리아로 사망한 사람은 없다고 공식발표했지만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폐결핵으로 사망한 매년 2000여명의 사망자 중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경우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는 게 손 의원의 설명이다. 더불어 표본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아시네토박터균의 검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의 사망원인인 폐렴질환감염사례에서 검출된 건수는 117건인 20.2%에서 127건인 22.3%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 손 의원은 더불어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인공호흡기 사용으로 주로 감염되는 폐렴질환감염사례 중 가까운 일본에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아시네토박터균의 검출이 22.3%에 이른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페니실린 등 기존 항생제의 내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항생제로 알려진 이미페넴 항생제에 대한 아시네토박터균의 항생제 내성률이 65.1%에서 68.9로 증가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손 의원은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연간 폐결핵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0명이 넘는 가운데 확인이 되지 않았을 뿐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폐결핵 사망자가 존재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내다봤다. 손 의원은 “우리나라는 손꼽히는 항생제 오·남용 국가였던 만큼 슈퍼박테리아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라며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사망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질병관리본부는 철저한 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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