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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현재와 미래의 기업가치가 반영되어 하나의 수치화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큐로컴의 가치는???

먼저 1/4분기 실적을 보겠습니다.
큐로컴은 올 1/4분기 기업의 상장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을 했습니다.
물론 흑자규모야 미미하지만 이는 작년에 진행되었던 M&A의 가시적인 성과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금융기관의 코어뱅킹사업을 기업의 수익사업으로,
하드웨어 유통사업은 매출성장성을 위한 기반사업으로 하여
2가지 사업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였습니다.
코어뱅킹사업은 아시는 바와 같이 티맥스소프트와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하드웨어 유통사업 또한 HP제품을 위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할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큐로컴의 현재 기업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큐로컴의 미래 기업가치는???
아시는 바와 같이 에이즈백신 사업입니다.
물론 연구개발이야 자회사인 스마젠이 주도를 하고 있지만,
상용화의 권리는 큐로컴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직 백신 개발과 관련된 그 어떤 결과도 도출된 것이 없습니다.
백신개발이 하루아침에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 계신 모든 주주님들은 큐로컴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한 것입니다.
저 또한 큐로컴의 미래가치를 보고 장기투자를 결심하여 현재 보유중에 있습니다.
아직 큐로컴은 백신개발의 첫발도 들여놓지 못하였으며 갈길 또한 먼 것이 사실입니다.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한테 말을 하라고 하고, 뛰어가라고 하면 할수 있겠습니까?
지금은 무엇을 논할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주가는 더더욱 그러하겠지요?

요즘 많은 분들이 큐로컴에 대해서 부쩍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간 안보이던 필명을 사용하시면서 매도를 부추기는 글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물론 투자는 개인이 판단하여 하는 것이기에 이런 글들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내용을 모르시고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많은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근거없는 내용으로 매도나 매수를 유도하는 글은 가급적 자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글은 글쓴이의 마음을 담고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