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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주주님들 마음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시겠습니다.

글을 쓰는 저도 큐로컴의 주가움직임이 너무 안타깝기만 합니다.

장중 반등시에 아직은 적극매수가담할 시기가 아니라고 말씀을 올리고 나서

장 마감무렵 매도세력에 되밀려 거의 하한가 근처에서 종가를 찍었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급반등하고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한 것과 비교해 볼때

주주님들이 느끼시는 상대적 소외감은 하한가 그 이상일 것입니다.

이젠 다 틀렸다고 자포자기하는 분들이 계신것을 볼때

하락은 절반정도 완성된 것 같습니다.

그림에서보면

일봉이 양초 심지가 파랗고 길게 타 들어간 모습이 보입니다.

매도 세력이 매수세력을 누르고 주가 하락압력이 강한 모습으로 연 4거래일동안이나

지속적으로 출현하였습니다.

그 기간동안 코스닥 시장의 폭락이 있었으니

2거래일 정도는 시장 탓으로 돌린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보유중인 종목이 상승전환하기 위해서는 건너야 할 강과 산이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원래 위험회피 하시는 분들은 20일선과 만나는 1900원 근처에서 털어야 했습니다만,

시장의 폭락과 투매에 동참하는 모습이라 어쩔수가 없었다고 변명을 하고 가겠습니다.

지난 1월 19일 물량을 줄이신 분들도

그냥 들고 가시다가 정리못하신 분들도 너무 크게 개념치 마십시오.

지금은 손절시점 다 지나고 바닥 근처에 와 있습니다.

그럼 큐로컴의 반등구간은 어느정도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가장 1차 반등 구간은 1200원대로 생각되며,

좀더 아래로 내려오면 12월 전저점 1000원까지도 짚어볼수 있습니다.

위 그림에 제시된 구간에서 당분간 박스권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기간적으로 투자자 여러분이 지쳐 고단해 질때까지 시장의 외면을 받아갈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젠 주가보다는 거래량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3000~3500만주가 터지는 날...

그리고 그것이 2거래일 이상 출현하는 날...

긴 잠에서 기지개를 켤준비가 된것으로 보아도 될것입니다.

매수는 그 이후에 하시되

전체 매수금액을 3등분하셔서

1/3씩 세번에 걸쳐 사살하심이 어떨런지요.

말 그대로 어차피 자빠진 것 맘 편히 가셨으면합니다.

고독하나 올림